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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월 육아에 한계를 느끼고 있어요

엄마 조회수 : 5,437
작성일 : 2019-06-02 16:37:15
요즘 뭔가 육아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기분이예요.
오늘도 기껏 놀러데리고 나갔다가 애한테 미친사람처럼 소리만 지르고 들어와버렸네요....

32개월된 여아구요. 아직 말이 다 트이질 못했어요. 말을 많이 하긴하는데 발음이 부정확하고 아이 자신도 그걸 알아서..말을 못알아들을것같으면 차라리 입을 닫아버리기도 해요.
대체로 지시사항은 잘 알아들어요.
그래도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니까 제가 힘들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낯가림도 많고 하여간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나 사람에게 두려움이 큽니다. 오늘같은 날은 공원,물 나오는 곳에 데리고 갔는데 잘 놀다가도 다른집 아이들이 옆을 지나가거나 놀면
화들짝 놀라서 제 옷을 잡고 늘어지는데
'여긴 혼자 노는데가 아냐. 옆에서 그냥 놀면돼. 괜찮아. 엄마가 보고 있어'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없고 옷잡고 늘어져서 벗겨질 지경에 너무 화가 나 버려서 버럭버럭 소리지르며 들어와 버렸네요.

이런식으로 기껏 이런저런 노력을 하고 데리고 다녀도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헛수고만 하는일이 빈번합니다.
편식도 심해요. 밥과 고기나 유제품만 먹어요. 오히려 예전에는 이런저런 채소나 국건더기, 볶음밥도 먹었는데 이젠 다 안먹네요.
음식에도 경계심을 느끼나봐요.

아이의 예민함에 너무 힘이 듭니다. 낯가리고 편식하고. 말 늦고. 뭔가 꽉 막혀서 벽앞에 서 있는 느낌이예요. 다른 또래 아기들은 안이런것 같은데.

어디다 말하기도 무서운게 ,꼭 엄마가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하는데.
뭔들 안해봤겠어요. ?
마치 엄마가 잘못해서 부족해서라고 말하는것같아서 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며칠전 어린이집 상담에선 말도 이제 트이려하고 있고 학습이나 생활면에서는 나무랄데가 없다고 하십니다. 실제로 원생활은 아주 잘하고 친구들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저는 요즘 너무나도 힘이드네요..정말 제가 많이 부족하긴 한가봐요.
IP : 119.204.xxx.18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 4:41 PM (222.237.xxx.88)

    조심스럽지만 엄마가 좀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 2. ㅇㅇ
    '19.6.2 4:43 PM (49.1.xxx.120)

    원생활을 잘한다면 아이 자체가 아주 큰 문제가 있는건 아니고, 원글님이 말씀하신 정도의 문제인가봐요.
    치료를 요하는 정도가아닌...
    아이마다 타고난 성품이나 기질이 다르니 어쩌겠어요.. 받아들여야죠. 엄마가 편하고 즐거워야 아이도 잘 돌볼수 있어요.
    너무 자주 나가지 마시고( 유치원에서도 바깥생활이나 여러가지를할테니)
    음식 같은것도 아이가 싫어하는거 억지로 먹이지 마세요. 저희 딸도 어렸을땐 굉장히 편식이 심했는데
    나이들면서 점점 이것저것 잘 먹더라고요. 뭐 여전히 안먹는것도 있지만요.(이미 대학도 졸업한 직장인임)
    어렸을때 이런 저런 체험 시켜주는거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하시죠? 그렇지 않아요.
    제 생각엔 그냥 유치원을 보낸다면 유치원에서 다니는 현장학습만으로도 충분하고 유치원에서 주는 식사에서 먹는 다른 음식만으로도 충분해요.
    너무 힘빼고 애하고 싸우지 마세요.

  • 3. 엄마
    '19.6.2 4:44 PM (119.204.xxx.189)

    어떤 면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어떤 말씀이라도 듣고 싶네요.

  • 4. ㅇㅇ
    '19.6.2 4:46 PM (49.1.xxx.120)

    원글님은 아이가 다른 집 아이들처럼 혼자서도 막 잘놀고 뛰어다니고 그런걸 원하시죠?
    아이마다 다르고, 그걸 받아들이는 시기가 다른것도 인정하세요. 지금 못하면 어때요. 앞으로 날이 얼마나 많은데...
    유치원다닐때 못하면 초등학교가서 다 합니다.
    저희 딸도 유치원땐 따돌림 당하고 그러는거 다 당하고 살다가 초등 되어서는 자기 할말 다 하더군요.
    저 아이 어렸을때 바빠서 애 데리고 많이 놀러다니지도 못했어요. 나중에 중고등 되어서 지 친구들하고
    저도 못가본곳 다 가서 놀고 그럽니다.
    앞으로 살 날이 머리털보다 더 많은 아이에요.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 5. ...
    '19.6.2 4:52 PM (114.124.xxx.249)

    혹시 아이가 낯설어하거나 싫어하는 걸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직 그런걸 혼자 이겨낼 나이는 아니니까 엄마가 안심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하면 공원에서 놀다 낯선 아이가 와서 놀란 상황이면 그냥 아이 안아주고 거기 벗어나서 멀리서 같이 그 장소에서 노는 아이들 볼 것 같아요. 그리고 매번 새로운 것 보다는 익숙해서 안정감 느끼도록 야외활동도 같은 곳으로 자주 가고요 이번에 밖에서 다른애들 노는 것만 보고 다음에는 좀 더 가까이가고. 그 다음에는 한번 만져보고 나와도 되고..

    저고 예민하고 낯선 상황에 얼음되는 딸이이 키우는데요.
    지금 7세인데 나름 낯선 상황도 도전하는 정도로 발전했어요.
    여튼 해보고 싫으면 바로 안해도 된다는걸 알아서 도전 정도는 늘 하구요. ...

    아이 기질에 맞추어서 한번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시면 어떨까요..

  • 6. 엄마
    '19.6.2 4:55 PM (119.204.xxx.189)

    49.1님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부족한 엄마라는건 잘 알고 있어요.
    육아가 처음부터 힘들고 무엇하나 뜻대로 되지않음에 가장 큰 스트레스를 느꼈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하자,라는 마음으로 애써왔는데 하필 아이는 느리고 예민하네요.
    조금 더 아이를 위하는 방향으로 고민해보겠습니다.

  • 7. 엄마
    '19.6.2 4:59 PM (119.204.xxx.189)

    114님 감사합니다. 옳은 말씀이세요. 엄마가 그래야하는데 제가 빨리 커라. 빨리 커라 ..하는 마음만 컸나봐요.
    아이가 주눅든 모습에 마음도 아프고 의연하지 못하는 제 모습에 화도 나고 그러네요

  • 8. 아이고
    '19.6.2 5:01 PM (182.230.xxx.253) - 삭제된댓글

    아이 느리지 않고 예민하지 않아요.
    다만 엄마가 육아에 대한 공부가 적고
    자신의 기준대로, 자기 편한 쪽으로
    아이를 평가하고 난리치는군요.
    아이 너무 어려요.
    엄마가 지친 듯한데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세요.
    나중에 정말 아이한테 미안한 일이에요.

  • 9. --
    '19.6.2 5:06 PM (108.82.xxx.161)

    숫기없고 엄마품이 더 좋은 아이에요. 집에서 편하게 놀수있게 레고나 조립하는것들 사서 깔아놓으세요. 전 아이랑 색칠이나 스티커붙이기만 해도 재밌던데요

  • 10. 이쁠때
    '19.6.2 5:51 PM (14.5.xxx.180)

    빨리 커라 빨리 커라...ㅠ
    엄마가 조바심을 내면 아이는 주눅들고
    할 수 있는것도 안하는 소심쟁이가 돼요.

    저는 애가 하루하루 커가는게 아까워서
    천천히 커라 천천히.. 그랬는데요.
    늦되고 뭘 잘 못해서 남편이 검사 받아봐야하는거 아니냐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잘 이끌어주면 다 해내더군요.

    비교하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금방 지나가버리는 현재의 모습을 받아주세요.
    아직.. 아가인데...
    놀이는 아기가 좋아하는걸 같이 해보세요
    빠른애도 있고 늦되는 애도 있어요.
    빠르다고 나중에도 더 잘하는건 아니에요.

  • 11. re
    '19.6.2 6:31 PM (110.9.xxx.145)

    그냥 그러려니 하고 흘려보내세요~ 아이가 너무 낯설어하면 그냥 집으로 가자 하고 오시면 되고. 편식해도 먹는거 있음 먹는거 주시되 조금씩 섞어서 주시고.. 늦어도 나중에 말 안하는 애는 없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그냥 애한테 한번 더 웃어주세요 ^^ 엄마하기 힘들지만 어느순간 쑥 커서 엄마에게 둘도없는 친구 될거예요

  • 12. 마키에
    '19.6.2 7:34 PM (59.16.xxx.158)

    말 못 하면 아이 나름대로 엄청 답답할거에요 저희 아이는 그게 야경증으로 나타나 엄청나게 고생했구요 ㅠㅠ

    아이는 믿을사람이 엄마뿐이니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을 엄마에게 매달려 표현했겠죠... 6,7세도 아니고 3살 안 된 아이니 아이에 맞춰주세요~~ 느린아이대로 빠른아이대로

    그래도 괜찮아~~ 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대해주세요 저두 그러려 노력해서 아이가 많이 좋아졌답니다 편식부분도 지금 나이에 먹고 싶은 것만 먹어도 괜찮으니 먹고싶은 것 위주로 먹여보세요 변비 문제만 유산균으로 해결해주고 먹고싶은 거 자유롭게 먹게 해주고 낯선 곳은 믿음직한 엄마와 함께...

    힘내세요^^ 3,5,7마다 고비가 있다 하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6세 키우는데 크는 게 너무너무너무너무 아깝네요 ㅎㅎ

  • 13. 엄마
    '19.6.2 8:05 PM (119.204.xxx.189)

    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ㅜ ㅜ 어제 오늘 무능한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애쓰지 않는것도 일종의 노력이겠네요.
    고기만 먹으니 종합비타민으로 보충하고 안달하지 않아야겠어요.

  • 14. ..
    '19.6.2 8:37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왜 그렇게 지치셨어요? 인내심이 전혀 없어 보이는데요. 산후우울증인가요? 병원 가셔서 상담 받으시고 우울증이면 처방 받으세요. 심해 보여요.
    엄마가 계속 화가 나 있으니 아이가 불안하고 예민해진 것 같아요.

  • 15. 88
    '19.6.2 9:03 PM (124.56.xxx.202)

    인내심이 전혀 없어보인다는 분은 넘 단정적이네요. 원글만봐도 엄마가 말로 상황설명하고 지켜봐준다고 했는데도 옷이 벗겨질만큼 잡아당기고 놓지 않고 예민하게 구니 폭발한거죠.
    글고 아무때나 우울증 좀 갖다붙이지 마세요. 누구나 육아하면서 감정조절 안되어서 폭발할때 있어요. 그게 반복적으로,습관적으로 된다싶음 엄마의 심리치료도 권해봅니다.오은영 선생님 같은 경우 생리전에 유독 짜증과 화,분노조절이 심히 안되는 경우는 병원 진료 받아야되는 문제라했어요.

    마지막으로..원글님! 지금은 시작이에요. 5살되면 자아가 엄청 강해지기 시작해서 엄마,아빠랑 줄다리기 장난 아닙니다. 지금은 말을 잘 못하기 때문에 그려려니할수 있지만 5살 넘기 시작해봐요. 말로 사람 허파 뒤집어놓죠.제가 하고 싶은건 아이들은 그렇게 성장하는거라는것. 그럼 부모는? 큰거,문제될거 아님 그냥 초연해지라는거고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라는 것만 잊지마시고 화가 습관이 되지 않게 늘 경계는 하시고 사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원글님이 매사 짜증내고 폭발하는 사람으로는 보이질 않아요.

  • 16. 엄마
    '19.6.2 10:03 PM (119.204.xxx.189)

    88님 공감 정말 감사합니다. ㅜ ㅜ
    여기 글 올리길 잘한것같아요. 실은 편식해도 괜찮다. 예민해도 말 늦어도 괜찮다 라는 대답이 필요했나봐요.
    주변엔 우리애같은 애는 하나도 없고. 어른들께 여쭤보면 더 노력하라는 말씀들만 하시니 내가 정말 못해서 그런가싶고 ㅜ ㅜ

  • 17. go
    '19.6.2 11:28 PM (1.237.xxx.130)

    힘드시겟지만 아이 마음 많이 알아주세요.
    혼내기전에 아이도 얼마나 힘들면 그럴지 이해해주세요~ 아이 기질도 육아서에서 찾아보시구요~
    “기질육아가답이다” 이책도 사진마시구 서점가서 함 읽어보세요~ 네이버에 하이니즈베이비 요런 카페도움도 받아보시구요~~~

    말을 얼른 잘 하게 되어야할거같아요, 말 잘 할수있게 최선을 다해 도와주세요! 그래야 자신감도, 자존감도 다져질거같아요~ 그래야 세상속으로 지금보다는 더 나아가겟죠, 다른 친구들 보다는 예민한 아이이니 불안감을 엄마가 나서서 한두개라도 더 해소해주시고 안정되게 도와주셔야해요.
    자꾸 떨어뜨려놓지마시구 손 꼭 잡아주시고, 안아주시고 지켜준다고 말 해주세요.
    제가볼땐 편식은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시금치 조각 하나만 먹어도 칭찬 듬뿍 해주시고, 칭찬 스티커도 붙여서 갖고싶은 선물받기도 유도해보시고 초록마을에 야채주먹밥가루 이런거라도 한끼 먹여보세요~ 저는 국에 어울리는 야채를 갈아서 넣어 국을 만들기도했어요.

    힘내세요!!! 한사람을 키우는건 정말 힘든일인듯해요!

  • 18.
    '19.6.3 12:24 AM (125.128.xxx.89)

    엄청나게 예민한 놈 키우고 있는데요. 공간이나 낯선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큰 아이는 아주 천천히 접근해주는게 좋더라구요.
    낯선 공간 낯선 사람 몸이 다 받아들이고 익숙해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자꾸 접해서 단축시켜주는게 좋아요.
    물놀이터는 특히 물쏟아지는 소리도 커서 더 무서워하더라구요. 좀더 멀찍이 떨어트려서 아이가 한발 내딛을때마다 격려해주세요. 혹시 아이가 공원 문앞에서 한발도 딛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있어도 뒤돌아서지 않고 계속 그자리에 서있는것만으로도 아이는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설령 물은 발끝에도 적시지 못했어도 다음에 또 올까 했을때 또오고싶다고 하면 아이를 계속 응원해줄 기회를 얻은것이니 기뻐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정도는 아닐거에요. 그러니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예민한건 올 여름이 지나면 많이 나아질거에요. 많이 경험할수록 더빨리요. 조금만 더 힘을내세요.

  • 19. . .
    '19.6.3 12:34 AM (175.223.xxx.198)

    저는 조금 조심스럽지만 다른의견드려요.
    저희 둘째가 그랬어요.
    말이 좀 느렸구요 너무 예민해서 통제가안되더라구요.
    저는 감각통합센터에 보내고있는데요.
    주변에서 왜보내냐. 괜찮다~했는데 일년지난지금 완전
    딴아이가되었어요.
    아이가 정상발달아이면
    엄청나게 쑥쑥 좋아지는게 보이실거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화를 덜내실수 있게될거예요.
    혹시 아이가 어느부분 문제가 있을경우에는
    말할것도없이 도움이 될거구요.
    어릴때 도움을 받을수록 빨리 종료할수있다고 해요.

    아이가 입을닫아버린다는것을 보니 자존심이 센것같은데.
    예민해서 자꾸혼나거나 느려진다면 되려 심리적으로
    아이가 힘들어할것같아요.

    한번 아이데리고 유명한. 효과없이 돈만쓰게하는곳도 많아서요.
    감통센터 가보시는것 추천합니다.

  • 20. ..
    '19.6.3 1:52 AM (58.123.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위엣분들처럼 집 근처 감각통합 발달센터 상담 권해드리고...

    하니베베( https://cafe.naver.com/highneedsbaby) 네이버 카페 추천드려요. 예민한 아이 키우는 엄마들 모임인데 가시면 비슷한 사례 많이 있어요.

  • 21. ..
    '19.6.3 1:52 AM (58.123.xxx.248) - 삭제된댓글

    https://cafe.naver.com/highneedsbaby

  • 22. ........
    '19.6.3 11:01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인 님아이보다 더 늦었어요.
    그런데 전 아기같은 면이 오히려 귀엽게 느껴져 제발 천천히 커라 하면서 키웠답니다.
    너무 조바심 갖지 마세요.
    엄마가 건강하면 아이는 그대로 따라 커요.
    편식하는건 안먹는거 억지로 먹이시기 보다는 (싫은데 먹으면 영양소가 안되고 독으로 쌓인데요) 엄마가 맛있게 드시는게 제일 효과 좋아요.

  • 23. ........
    '19.6.3 11:01 AM (118.222.xxx.195)

    저희 아인 님아이보다 더 늦었어요.
    그런데 전 아기같은 면이 오히려 귀엽게 느껴져 제발 천천히 커라 하면서 키웠답니다.
    너무 조바심 갖지 마세요.
    엄마가 건강하면 아이는 그대로 따라 커요.
    편식하는건 안먹는거 억지로 먹이시기 보다는 (싫은데 먹으면 영양소가 안되고 독으로 쌓인데요)
    엄마가 무지무지 맛있게 먹는 모습 보이는게 제일 효과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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