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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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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직접 안물어보고 항상 저를 통해서 하려고 하는지 미치겠어요

알까?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19-06-02 10:21:15

엄마가 오래전 출가한 언니에게 물어볼 말을 꼭 항상 저한테 니가 물어보라고 시켜요

반대로 언니 형부도 저한테 엄마,장모님 ~~ 하냐고 여쭤봐. 물어봐. 하는데

돌겠어요.. 진짜 짜증나서

그러고 꼭 셋 다 대답도 간단하게 수락하는경우도 없고 꼭 토를 달아요 "나 ~~라서 안되는데? 나 그때 안되는데?"

이런식이라 진짜 분노가 치밀어요

오늘도 그래서 엄마한테 직접하라고 짜증내고... 미안해서(짜증내서요.별거아닌데 어떻게보면....) 또 눈물나고....

저한테 안그랬으면 좋겠는데 저도 되는일도 없고 삶이 너무 우울하고 척박한데

너무 다들 저한테 기대는 느낌이 들어서 멀리 도망가고 싶어져요...


IP : 220.79.xxx.2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 10:20 AM (220.120.xxx.158) - 삭제된댓글

    귀찮기야하겠지만 밭에 같이 가서 일하자고 하는것보단 낫잖아요
    아이 픽업 간다 생각하고 한번 가주세요
    다음부터는 꼭 차가지고 가라하구요

  • 2. 변화
    '19.6.2 10:49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내면이 건강해질 때까지 소통 창구 역할은 일단 유보하세요.
    상대의 말을 다 듣고 있지 마세요.
    거절은 간결 명료 담백 단순하게, 직접 하라는 말만 무한 반복하세요.
    ~ 해서 안 된다, 하기 싫다고 상대에게 원글님의 상황이나 입장을 해명하고 이해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통화는 3분 이하, 답톡이나 답문자도 1줄 이내 3번 이하로 줄이는 프로젝트 1달짜리라 생각하고 적용해보세요.
    짜증내지 말고 건조함을 염두에 두고 대응하세요.
    관계 양상이 이미 셋업되어 상대가 변화하기는 어렵습니다.
    원글님이 변해야 점점 빈도도 강도도 줍니다.

  • 3. 감사합니다.
    '19.6.2 10:54 AM (220.79.xxx.216)

    위로가되네요. 제가 이상한 책임감때문에 가족들이 하는 부탁을 거절하지 않으려고 하는게 평소에 있는데 이게 이렇게 상황을 만든거같아요 가끔 너무 지치고 눈물나요.. 저도 이런 제가 싫어서...

  • 4. ...
    '19.6.2 10:56 AM (218.147.xxx.79)

    직접 물어봐~ 나 요즘 바빠서 정신없어~

    라고 하세요.

  • 5. 서로간에
    '19.6.2 10:59 AM (113.199.xxx.193) - 삭제된댓글

    거북한 부분이 있으니 중간에 다리 놓아줄 사람이 필요한데
    님이 그 다리역할을 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다들 성인이니 알아서 하라고 한발 빼봐요

  • 6. dlfjs
    '19.6.2 11:08 AM (125.177.xxx.43)

    대답하지 말아요
    급하면 본인들이 하겠죠

  • 7. ㅇㅇ
    '19.6.2 11:08 AM (121.168.xxx.236)

    직접 물어봐~ 나 요즘 바빠서 정신없어~ 22222

  • 8. ..
    '19.6.2 11:38 AM (39.119.xxx.82)

    원글에겐 죄송하지만
    이런게 고민이 될 수 있다는게 놀라워요.
    가족이라도 거절이 필요할때 해야해요
    님이 거절하지 않으니 괜찮나보다 계속 하는거죠

  • 9. ..
    '19.6.2 11:40 AM (39.119.xxx.82)

    본인이 의사표현을 안하면 가족도 누구도 내 생각을 잘 몰라요.
    그래놓고 한참 후에 참을 수 없을때까지 감정을 키워서
    님이 힘들다 하면 다들 알아 줄까요?

  • 10. 몰라
    '19.6.2 11:43 AM (42.147.xxx.246)

    알아서들 하세요.

    하면 끝납니다.


    그리고 님이 싫으면 대답하지 말고 바쁘다고 하면 되는 건데
    왜 눈물을 흘리나요?

    거절하세요.

  • 11. 자기들이
    '19.6.2 11:45 AM (223.62.xxx.225)

    처음부터 무리한 요구는 하지 말았어야죠.
    입장 바꿔보면 모른답니까?
    원글님이 무슨 향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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