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많이 안 드셨는데
키도 작으니 더 쪄 보였죠
평생 키작고 살 쪄서 우울해 보이던 엄마
사실은 흰피부에 미인이고 차분하고 따뜻한 분이셨구요
엄마가 평생 많이 드시는거 못 봤는데 우리 없을때 드셨나봐요
제 동생이 그렇거든요
안 먹는데도 살쪄서 넌 왜 살찌니 물어보면 안 볼때 많이 먹어
그러더군요
하여튼 우리 엄마는 못 먹고 살았는지 밥양을 참 많이 주셨거든요
이쁜 사위들은 고봉밥을 머슴밥 수준으로 주셨어요
사위들은 짐작하고 맛있게 다 먹었구요
우리도 자랄때 모르고 밥을 많이 먹고 컸죠
그래시인지 다들 키는 엄마에 비해 잘 컸답니다
소풍김밥이나 점심도시락도 모양없이 양만 많아서 부끄러워서
저는 항상 도시락 뚜껑 살짝 반 덮고 먹었네요
그때 나는 엄마되면 꼭 예쁜 도시락을 사 주리라 결심했네요
그러나 저도 밥양을 많이 주게 되는건 비슷하더라구요
많이 먹이고 싶어서 그게 엄마 맘이라 그리 되더라구요
우리 엄마는 우리 없을때 맛있는걸 혼자 많이 먹었을까요?
살 찌는 체질이어서 그랬을까 슬픈 표정의 엄마가 늘 기억나요
우리집은 행복했었기에 늘 엄마 표정이 아리송했거든요
1. ..
'19.6.1 11:24 AM (223.33.xxx.220)엄만 부엌에서 많이 먹었다...가 빈말은 아닌거죠.
2. 산수유
'19.6.1 11:53 AM (210.210.xxx.233) - 삭제된댓글음식만들면서 간보느라 집어먹는
양이 많을꺼에요.
그래서 식구들하고 식사할때는
적게 잡수실수 밖에요..
제가 그래요..3. ㅇㅇㅇ
'19.6.1 11:54 AM (210.210.xxx.233)음식만들면서 간보느라 집어먹는
양이 많을꺼에요.
그래서 식구들하고 식사할때는
적게 잡수실수 밖에요..
제가 그래요..4. 아리송
'19.6.1 12:28 PM (121.139.xxx.163)원글님은 밥많이먹어 키가 컸고
엄마는 밥많이먹어 실쪘다구요?5. ...
'19.6.1 1:05 PM (175.223.xxx.144)몇살 때부터 엄마모습을 기억하시나요?
40대부터는 젊은시절의 반만 먹어도
고스란히 다 살이되더군요
엄마가 혼지 맛난 거 드셨을 거 같지 않아요
전... 이런 생각한다는 거 자체를 이해 못하겠어요
우리 엄마도 원글 엄마처럼 작고 배뚱뚱하셨어요
많이 안드셨고요
전 그냥 그러려니 하거든요
저도 중년되니
몸 모양이 비슷해져가요
소화력 떨어져서 많이 먹지도 못하고
주말엔 빡세게 트레킹합니다6. 살쪄서 우울했다
'19.6.1 1:11 PM (124.56.xxx.51)결론이 그건가요?
우리 엄마는 사람들 앞에서는 안먹고 남 몰래 많이 먹어서 살쪘다.
살쪄서 우울했다.
글의 전개가 몹시 이상해요.7. .........
'19.6.1 1:39 PM (58.146.xxx.250)제 딸도 저를 그렇게 기억하겠네요.......
8. ...
'19.6.1 2:18 PM (220.127.xxx.135)그런 사람있죠
남의 이목을 중시하는 스타일 아닌지.
제 아는 분도
딱 남들먹을때 먹는양은 완전 연예인수준인데
몸은 운동선수...
안볼때 많이 먹어요..남편앞에서도 잘 안먹고..
항상 내가 뭘 먹긴먹니..입에 달고 살지만..실제는..9. ᆢ
'19.6.1 2:27 PM (58.140.xxx.81)너네가 남긴거 아까워서 다 드셨겠지
그래서 살쪘겠지
이 철부지야.안볼때 맛있는거. 드셨다니.참 나10. 그게 아니라
'19.6.1 3:24 PM (223.38.xxx.226)실상이야 어땠는지 모르지만, 원글님 글의 요지는 :
엄마는 아마도 어릴 때 제대로 먹지 못한 모양이다.
그래서 성장을 제때 못 했고... 그게 트라우마여서 많이 드신 것 같다. 드시는 양이 너무 적었던 데 비해 살이 많이 쪘었는데 지금 (비슷한 나이가 된) 동생을 보면 그 애는 자기가 많이 먹는다고 말한다. (아마 트라우마가 없을 테니)
우리 어릴 때도, 다 커서 사위들 데리고 와도 (비정상적일 만큼) 엄마는 밥을 많이 줬다.
다행히 우리는 성장기에 많이 먹었으므로 그게 살이 아니라 키로 갈 수 있었다.(엄마 덕이다)
(짐작은 해 보는 거지만 잘은 모르겠다)
엄마는 왜 그리 살이 쪘고 왜 그리 슬픈 표정이었던 걸까.....
이게 원글님 글의 요지로 보입니다.
댓글들이 너무 이상해서 제가 써 봐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35276 | 스포) 기생충 4 | ㅇㅇㅇ | 2019/06/01 | 2,343 |
| 935275 | 집에서 와이파이 안 되는 곳은 3 | ::: | 2019/06/01 | 1,857 |
| 935274 | 사랑니 맹장수술 백내장 | 사랑니 | 2019/06/01 | 1,316 |
| 935273 | 영등포 근처에 소고기집 추천해주세요 4 | 지방인 | 2019/06/01 | 1,409 |
| 935272 | 토이 숨은 명곡 찾습니다^^ 24 | ㅡㅡ | 2019/06/01 | 1,956 |
| 935271 | 노니쥬스 소화제 아닌가요. | 노니쥬스 | 2019/06/01 | 927 |
| 935270 | 82 수사대 - 우븐 샌들 7 | 궁금 | 2019/06/01 | 1,712 |
| 935269 |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야경 7 | zzz | 2019/06/01 | 1,618 |
| 935268 | 기생충 보다가 중간에 나왔어요ㅠ(스포 없어요, 댓글에도 혹시 스.. 44 | ........ | 2019/06/01 | 19,671 |
| 935267 | 거리두기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5 | ㅋㅋㅋ | 2019/06/01 | 2,057 |
| 935266 | 손흥민 경기 궁금 1 | ㅇㅇ | 2019/06/01 | 916 |
| 935265 | 기생충 한줄평이 어렵다고 30 | ㅇㅇ | 2019/06/01 | 5,458 |
| 935264 | 덩어리 사태로 무국 끓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6 | 요리초보 | 2019/06/01 | 2,203 |
| 935263 | 봄밤 .와...한지민 ...팜므파탈이군요..^^ 20 | 뭐죠. ㅎㅎ.. | 2019/06/01 | 9,730 |
| 935262 | 최효인이란 가수 아시나요? 4 | ㅇㅇ | 2019/06/01 | 1,209 |
| 935261 | 다이어트 할 때 입냄새.. 3 | 다이어트 | 2019/06/01 | 3,745 |
| 935260 | 탕수육비싸요 10 | 탕수육 | 2019/06/01 | 2,991 |
| 935259 | 소셜에 제주도 렌터카 원래이런가요? 3 | ... | 2019/06/01 | 1,715 |
| 935258 | 각방은 어떻게 쓰나요 7 | 인형 | 2019/06/01 | 2,813 |
| 935257 | 피오 왜 이렇게 구엽나요?? 11 | 강식당 | 2019/06/01 | 2,837 |
| 935256 | 친구가 한명도 없는 고등학생 아들 23 | 슬픈엄마 | 2019/06/01 | 9,428 |
| 935255 | 방탄 모르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16 | 방탄팬들만요.. | 2019/06/01 | 3,886 |
| 935254 | 고운발 크림이요. 어떤 색 사야해요? 12 | 미운발 | 2019/06/01 | 9,873 |
| 935253 | 방탄 웸블리 콘서트요 10 | ... | 2019/06/01 | 2,843 |
| 935252 | 제주도 가는데도 여행자보험 필요한가요? 2 | ㅎㅎ3333.. | 2019/06/01 | 1,7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