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남아)이 과하지 않으면서 기분전환 될 정도로 보낼 수 있는 휴가 방법이 있을까요?
고3,혹은 재수 기간 이렇게 여름보내니 좋았다는 경험담 환영이에요
공부 최상위권 아니면서 체력은 무지 않좋은 아이에요.
지난 겨울방학 수술로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고, 퇴원 후도 통증 때문에 방학 내내 침대에 누워서 공부했어요. 당연 공부양도 정상상태랑 비교 불가였고, 계속해오던 봉사활동도 스톱으로 사실 수시원서 쓸 때 마이너스일건 각오했고요.
다행히 3월 지나면서 괜찮아지나 했더니,
중요한 6모 앞두고
언제라도 응급실 갈 수 있을 정도로 통증유발 할 수 있다는 이상하게 난 사랑니 수술로 발치하고 통증으로 일주일째 식사 제대로 못하고 있는 아이에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고3 여름방학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여름 보내고,좋은 컨디션으로 수능보는게 더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자소서며 수능준비로 빡빡하긴 하겠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 알차게 쉬게 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지금도 잠은 7시간 이상 충분히 자고 있으니 잠자는건 제외하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이들은 여름휴가 어찌보내나요?
궁금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19-05-31 18:57:52
IP : 175.116.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5.31 6:58 PM (218.237.xxx.210)그냥 노래방이나 극장이나 다녀오는 정도죠 뭐
2. 그렇군
'19.5.31 7:00 P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꼭 여행을가서 힐링을 해야 쉰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어른들 생각이구요.
차라리 하루 니맘대로 놀아라~하는게 애 한테는 더 힐링되요.
휴가가면 뭐해요. 엄마,아빠 옆에 붙어있는데
애들은 그냥 혼자서나 아님 친구들과 하루종일 노는게 더 좋을거에요.
애버랜드나 롯데월드 같은곳 하루 보내주던지요.3. ???
'19.5.31 7:16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1박2일 정도로 가까운 바닷가 가서
슬렁슬렁 산책하고 맛있는거 먹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4. ..
'19.5.31 7:21 PM (45.56.xxx.123)호캉스는 어떠세요?
휴식도 취할겸5. 재수할때
'19.5.31 9:1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2박3일 휴가였는데
집에와서 무조건 쉬게 했어요
집에서 la갈비 해놓고
호텔 뷔폐 사먹이고
목욕다녀오고
다시돌아가면서 울더라고요
같이 울면서 힘내라격려하고
아이도 열심히 하겠다 실망시키지않겠다
위로 해주고 들어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