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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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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인간극장 아내가 정말 도인 같아요 오히려

47 조회수 : 5,868
작성일 : 2019-05-31 13:38:18
다른 분들도 그렇게 많이 느끼셨을 것 같아요. 
마음도 참 넓고 대인배 같은 게 산중생활하면서 의미부여 쩌는 다른 사람들과 많이 다른 느낌.
그런데 그 친정어머니도 저는 묘하게 참 대범한 풍모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냥 평범한 시골 아주머니인데 어쩐지 그랬어요.
산속에 들어가 살면서 도시 삶보다, 여느 평범한 삶보다 자신의 삶이 우월한 듯이 구는 사람들 저는 딱 질색이거든요.
매사에 자신의 행동에 의미 부여하고, 말로 다 설명하고 그런 사람들. 무슨 대단한 깨달음이라도 얻은 것마냥 구는.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제목이 '우리들의 지상낙원'이에요. 
IP : 121.189.xxx.1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5.31 1:41 PM (59.28.xxx.92)

    우리들의 무릉도원
    근데 그 남편은 도사라 하던데 하는 일은 뭔가요?
    드문 드문 봐서요

  • 2. 찾아서
    '19.5.31 1:41 PM (121.155.xxx.30)

    보고 싶네요

  • 3. 47
    '19.5.31 1:42 PM (121.189.xxx.157)

    ㅋㅋㅋ 맞아요 무릉도원 ㅋㅋ
    아내는 차 마실 때 가장 행복해하는데, 남편이 그 차를 정말 잘 덖나 보더라고요.
    그래, 저 여자는 결혼을 잘했구나 했어요.
    어쨌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주는 남자와 살잖아요^^

  • 4. 47
    '19.5.31 1:43 PM (121.189.xxx.157) - 삭제된댓글

    혹시 토렌트 하시면

    https://torrenthaja.com/bbs/search.php?search_flag=search&stx=인간극장

  • 5. 그 아내
    '19.5.31 1:43 PM (218.154.xxx.188)

    쪽지고 비녀 꽂은 것도 인상적이에요.
    나이가 48밖에 안 됐는데 어찌 비녀 꽂을 생각을 했을까?

  • 6. 아내
    '19.5.31 1:46 PM (62.140.xxx.150)

    궁금해서 누군가 블로그에 올린 사진을 봤는데
    정말 표정이며 얼굴이 너무 좋으시네요

  • 7. 47
    '19.5.31 1:47 PM (121.189.xxx.157) - 삭제된댓글

    그런데 3부에서 남편이 큰딸 데리고 교회 음악 교육 받으러 갔다가 교회에서 짜장면 먹는다고 하니까 굳이 집에 있는 애들 둘 불러서 먹이는 건 좀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 8. 맞아요
    '19.5.31 1:48 PM (59.28.xxx.92)

    부부 사이도 서로가 원하는걸 해 주는게 좋겠지요.
    비유를 하자면 등을 긁어 주는데 열심히 박박 긁어는 주는데
    내가 가렵다고 절실히 느끼는 곳을 전혀 긁어 주지 않으면...

  • 9.
    '19.5.31 1:49 PM (211.219.xxx.193)

    저도 신선이 되고싶은 남편보다는 그 처가 더 아우라 느껴졌어요.
    어쩌면 저렇게 끼리끼리 만났을까.
    그런게 진짜 인연아닐까 생각했고 내심 부럽더군요.
    아이들도 셋트로 넘 이뻤어요.
    딸래미 옷 물려주고 싶은데 때묻은 세상사람들의 가벼운 호기심같을 까봐 선뜻 행동하지는 못하겠네요.

  • 10. 47
    '19.5.31 1:51 PM (121.189.xxx.157)

    그런데 3부에서 남편이 큰딸 데리고 교회 음악 교육 받으러 갔다가 교회에서 짜장면 먹는다고 하니까 굳이 집에 있는 애들 둘 불러서 먹이는 건 좀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남편이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 그런지, 주위사람들의 베풂을 받는 건 좀 당연시하게 여기는 듯한 인상을 좀 받기도 했습니다. 김정희 추사체 계승자 교수님께 딸들 교육받는 것도 그렇고.

  • 11. ㅇㅇ
    '19.5.31 2:21 PM (175.120.xxx.157)

    원래 산에 살면서 부부가 같이 살면 도사 ,남자 혼자 살면 자연인이라고 하더군요
    도시에 살면 걍 백수죠

  • 12. ......저도
    '19.5.31 3:56 PM (125.136.xxx.121)

    보면서 남자분 직업은 한량?? 인가 했어요.
    그래도 부부가 겁나게 행복해보이니 된거죠.

  • 13.
    '19.5.31 4:24 PM (175.117.xxx.70) - 삭제된댓글

    남편 출근길에 잠깐 보더니
    저 남자는 얼굴에 걱정이 하나도 없다라고
    써 있네 그러더라구요ㅋ

  • 14. ....
    '19.5.31 4:25 PM (175.223.xxx.17)

    저도 첫화보고 아이들도 너무 이쁘고 참 좋아보였는데, 속세의 눈인지(?) 도사님이 염치가 없으시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정부모님 찾아뵐때 계곡에서 물두병 받아 선물로 들고가고, 도사님 어머니 찾아가실땐 본인 새옷 해입으시고 빈손으로 갔다가 어머니한테 용돈이랑 밑반찬거리 받아오시고..친정어머니 밭일 하루종일 하시고 돌아가시는데 조그마한 차 한봉지(심지어 도사님은 돕지도 않으심)...
    안주고 안받기면 몰라도 본인은 도 닦으며 무소유로 사신다는데 주변 사람들은 열불 좀 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밭일등 노동은 모두 부인 몫이고...
    그래서인지 마지막화엔 형제간에 사이 안 좋았는데 아버님 유언으로 화해했다라는 멘트가 나오더라구요. 하여튼 첫화엔 엄청 부러웠다가 난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15. 전 좀
    '19.5.31 9:25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전 좀 보기 그렇더라구요
    아내 힘든 집안팎 일 도 맡아하고 부모님도 다른 형제들에게만 짐지우고 자기 하고 싶은 일만하고 하기싫은 일은 안하고...세상 한량...
    결혼 안하고 혼자 살아야 하는거 아닌지...

  • 16. 4회만
    '19.6.1 8:32 PM (116.127.xxx.146)

    봤는데
    딱 5분 보는 순간
    속 터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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