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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낳기가 싫어요...

미소 조회수 : 4,837
작성일 : 2019-05-28 19:11:53
아기는 낳고싶은데 딸 아들 둘다 정말 이쁠까요?
친정 엄마랑 사이가 너무 안좋고 유독 오빠와 차별받고 구박을 하도많이 받아서
모녀사이에 대한 좋은기억이나 로망이 없어요...
딸키우다 아픈기억만 날것같아요

딸을 따뜻하게 대했던 엄마의 모습을 본적이없어서 보고배운것없고
나는 딸로서 아직도 엄마를 미워하면서 내가 낳은 딸에게 잘해주면
내스스로 가식적으로 느껴질거같아요


IP : 117.111.xxx.2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8 7:16 PM (59.15.xxx.61)

    별 걱정을 다하세요.
    아기는 아들이든 딸이든 다 이쁩니다.
    그냥 정성다해 사랑하면서 키우면 되구요.

  • 2. ㅇㅇ
    '19.5.28 7:20 PM (49.1.xxx.120)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을 낳아 키우면서 엄마처럼은 안키우시면 되죠.
    뭐 성별을 내맘대로 딱 찝어 낳을수도 없고...
    하지만 아들 낳으시기 바래드릴게요...

  • 3. .....
    '19.5.28 7:37 PM (118.222.xxx.195)

    본인은 안그랬는데 자식한테 잘 해주면 뿌듯하고 대견하다 여기는게 일반적이예요.
    그냥 그렇게 싫어하던 남아선호사상을 물려받으신 겁니다.
    차별받고 컸거나 딸 많은 집들 대다수가 그래요. 괜히 자기변명 하시는게 더 가식적이예요

  • 4. 아줌마
    '19.5.28 7:53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아들 선호 핏줄이 있나봐요

  • 5.
    '19.5.28 8:00 PM (210.205.xxx.55) - 삭제된댓글

    이런 마음으로 딸 아들 차별이 시작되는가 싶게 기분이 묘해지는 글이네요. 아들이면 갈등없이 편한 마음이리라 생각하는 건가요?

  • 6.
    '19.5.28 8:05 PM (124.49.xxx.61)

    둘다 이뻐요
    아들1 딸1

  • 7. 안쓰러운
    '19.5.28 8:51 PM (125.177.xxx.106)

    나같아서 더 잘해줄 수도 있죠.
    걱정 말아요.

  • 8. 걱정뚝!
    '19.5.28 9:07 PM (211.215.xxx.107)

    낳아보세요.
    이뻐서 물고 빨게 됩니다

  • 9. 원글님에게위로를
    '19.5.28 9:25 PM (110.70.xxx.229)

    원글님처럼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 아픈 기억이란 것은 아들을 키우더라도
    떠오를거예요. 엄마에게 받지 못하고, 배우지 못한 것이
    아들이라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어서..
    다만 막연한 안도감을 주는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건강한 아기 낳으셔서 아기가 주는 사랑 많이 받으시고
    아낌없이 보듬어고 품어주는 관계를 만들어보세요.

  • 10. 원래
    '19.5.28 10:21 PM (221.141.xxx.126) - 삭제된댓글

    남녀 차별 받고 자란 사람들은 딸 안좋아해요..
    마치 자기처럼 천한 생명을 낳은거 같고 서럽다더라구요
    딸 6에 세째 딸로 자란 동네 언니 아버지가 막내동생 낳고 장독대 깼다고...그러고 딸하나 아들 둘낳고 세상 다 얻은 기분이었다고..
    보면 눈에서 꿀떨어져요..
    딸은 얼핏 봐도 늘 엄마 피해다는듯해 보이고 불쌍해요
    딸이라 정을 안줄거면 자식 낳는걸 자기 자신 상처 돌아본 후에 낳으시길 바래요...낳는다고 아들이라는 보장이 없잖아요

  • 11. ㅌㅌ
    '19.5.29 2:07 AM (175.120.xxx.157)

    맞아요 차별 받은 사람들 다 아들 좋아해요
    제 친구도 차별 엄청 받고 자랐던데 자기도 아들만 이뻐하고 대 놓고 차별하고 남들 있는데서도 딸만 구박하는데 아주 당당해요
    부모한테 받은 그대로 하더군요

  • 12. ^^
    '19.5.29 9:18 AM (106.241.xxx.4)

    어릴 때 안좋은 기억을 반면교사 삼아, 님의 딸을 소중히 대해주시면 되요. 저는 이녀석 좀 크니, 친구같아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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