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대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40대 아줌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19-05-28 17:03:21
요새 어떤 방송에서 보니까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10대의 나에게, 20대, 30대의 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찍더라고요. 저라면 뭐라고 할까 생각해 보니까...

잘 하고 있어. 힘내. 이 정도. 후회없이 치열한 인생을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살짝 좋아졌어요.
그런데 단 한 가지. 젊었을 때 연애 좀 많이 해 볼 걸.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인데 왜 그렇게 엄마 말을 잘 듣고 집에 일찍일찍 들어 갔을까. 다양한 남자들을 만나 봤어야 남자 보는 눈도 나아졌을 걸...  

다른 분들은 어떤 메시지를 보내고 싶으세요. 제가 주책인거죠, 이런 상상을 하고 앉아 있다니. 할 일이 산더미인데.
IP : 74.75.xxx.1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8 5:13 PM (110.70.xxx.12)

    20대 나야
    일단 너부터 살고 봐.
    지금 집에 생활비 대는거 멈춰.
    너 그러다가 40넘어서 까지
    결혼도 못하고 집에 생활비 대고 있어.
    백수 남동생들 아직까지 백수야.
    다들 너만 바라보고 있어.
    어서 집에서 도망쳐!!!
    지금 잘나가고 돈 잘버니까
    계속 잘 벌꺼 같지?
    너 서른 중반에 암수술하고
    그뒤로 한 참 일도 못해.
    너 40대에 극빈층으로 전락해!!!!

  • 2. 아휴
    '19.5.28 5:16 PM (74.75.xxx.126)

    윗님 너무 슬프네요. 건강 회복하시길.

  • 3. 20대의 나에게
    '19.5.28 5:30 PM (121.139.xxx.163) - 삭제된댓글

    조금 겁이나더라도 한번 해봐.
    그사람에게 의지하기 시작하면서 겁이 더 많아진것 같아.
    잠깐 떨어져서 지낸다 생각하고
    용기있게 출발해봐!!

  • 4. ..
    '19.5.28 6:10 PM (220.117.xxx.210)

    예쁠때 사진 많이 찍고 유럽 배낭여행 가 ㅋㅋ

  • 5. ...
    '19.5.28 6:20 PM (180.66.xxx.92)

    고생많구나. 피아노 배워둬. 늦게 시작하니깐 손이 굳어서 힘들더라.배드민턴도 배워. 애낳고 관절이 안좋다. 미리 해볼만큼 해볼걸해지더라. 산도 금수강산 다니도록해 무릎이 허락하질 않으니깐.

  • 6. ..
    '19.5.28 6:22 PM (172.58.xxx.207)

    두번 째 남친 잡아. 별 남자 없어. 그리고 엄마 간호도 중요하디만 너 논문도 꼭 마쳐. 그 두 가지가 너 인생 멀리 돌아가게 만든다고... 친구에 너무 연연하지 말아. 어차피 결혼하면 뿔뿔이 흩어져 연락도 다 끊길테니까.

  • 7. 나에게
    '19.5.28 6:37 PM (175.223.xxx.135)

    마음 펴! 두려워 하지마. 지나고 나면 다 별거 아니야.
    사람 많나는거 두려워 하지말고 항상 잘 보이려고 애써 노력하지도 마.
    너의 지금 모습이 가장 예쁘고 빛나. 남이 인정해주어야지만 진짜가 아니야, 잘 하고 있어.

  • 8.
    '19.5.28 10:21 PM (74.75.xxx.126)

    다들 다양하시구나.
    저도 윗님들 말씀 듣고 생각나서 하나 추가.
    20대의 나야, 네가 얼마나 눈이 부시게 예쁜지 알았으면 해. 피부든 몸매든 결점만 보고 고치려고 애쓰지 말고 현재의 너를 사랑하길 바래. 그래야 남들도 너를 존중하고 사랑하게 된단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4652 과외 시범수업 하기로 했는데 1 .. 2019/05/30 1,525
934651 아로나민 골드 9 가을여행 2019/05/30 5,112
934650 최운열 "황교안 총리 때보다는 고용율 지표 더 높다. .. 3 세게나가세요.. 2019/05/30 1,095
934649 손혜원, 남부지검 ᆞ보훈처 고소...TV조선에 공적조서 유출 2 손고모 2019/05/30 1,102
934648 골프백추천해주세요 6 골프초보 2019/05/30 1,636
934647 힘들고 괴로울때..(정신적으로) 5 ... 2019/05/30 2,330
934646 곰솥 냄비는 뭐가 좋을까요? ... 2019/05/30 541
934645 학원 숙제 덜했다고 문자오면 18 학원 2019/05/30 3,771
934644 이거 각질인가요? 3 ?? 2019/05/30 1,120
934643 사과식초 양조랑 천연발효랑 효과가 다를까요? 3 .... 2019/05/30 1,573
934642 엄마가 편찮으세요.위문제 6 도움 부탁드.. 2019/05/30 1,571
934641 그 집을 팔지 말았어야.... 58 2019/05/30 26,914
934640 서울에서 파나마 게이샤 원두 구입할수 있는곳이 있나요? 3 질문 2019/05/30 1,617
934639 암이라는데 담담해질 때. 4 2019/05/30 3,727
934638 신사역 오피스텔 멀땡땡 청약어떨까요 6 hipp 2019/05/30 2,065
934637 아이들은 3달만에 사투리를 배우기도 하나요? 22 ㅇㅇ 2019/05/30 2,120
934636 노랑우산공제, 연금저축 드는게 좋을까요? 6 .. 2019/05/30 4,271
934635 [보증금을 지켜라] ③ "3개월 후 드릴게" .. ... 2019/05/30 994
934634 스포글 클릭할까 말까하다 클릭(스포없음) 2 2019/05/30 835
934633 이렇게 밥먹는 사람 이해가세요? 41 2019/05/30 19,371
934632 양성유방석회화 보험전 고지해야하는건가요 1 암보험 2019/05/30 1,878
934631 남편이 아파트 매매할때 대출을 받았는데요. 서로 의견이 달라서요.. 14 대출 2019/05/30 4,845
934630 스텐인레스 냄비사용중인데 이거 괜찮은건가요? 4 yesyes.. 2019/05/30 1,627
934629 성인돼서 과외 1대1로 받아보신분? 5 ... 2019/05/30 1,491
934628 나이 먹을수록 고기보다 밥이 좋네요 11 세상에 2019/05/30 3,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