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혼내고 강한 엄마 아이들이 밖에서 잘하고.. 아이들 많이 받아주면 여리고 더 징징대네요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19-05-26 13:25:03
아이는 어떻게 키우는게 정답일까요?
주변에 보면 아이에게 엄청 엄하고 얄짤 없이 받아주는거 없고
감정읽기도 전혀 안하고 친구랑 잇을때 말 안들으면 누가있든 민망하게 혼내고..

그런 아이 모르는 사람에게 말 잘걸고 오히려 담대하고 씩씩하더라규요


보통 아이 감정 읽어주고 엄마가 좀 여리고 아이들 잘 세심하게 생각하고 받아주는 엄마
자식들.. 여리고장징대고 별거 아닌걸로 소심해 하고

엄마가 강하게 대하니 아이도 강해지더라구요


정말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 걱정이네요

IP : 39.119.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19.5.26 1:28 PM (218.154.xxx.188)

    엄마가 교육지침을 확고하게 갖춘 상태에서 엄마가 애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작은건 져주고 큰 사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 2. ㅁㅁ
    '19.5.26 1:31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
    삼남매가 연년생수준이라 세집 아이들이 나란히
    한해에 대학생이 다섯이던 ,,,

    결과물보니 그중 잔소리 대마왕형제(본인이 앞장서서 본보기보이며 ,,,)아이들이
    가장 본인위치에서 역할 잘하네요

    금이야 옥이야 뒷바라지해 사회적?성공은 가장 큰 형제네아이들은
    결혼 육아중에도 엄마가 해 바치는 음식에 잔소리 타박
    설거지 한번 할줄 모르고 ㅠㅠ

  • 3. 캐스터네츠
    '19.5.26 1:38 PM (1.238.xxx.177)

    감정읽어주기를 잘못 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요.
    감정을 읽어주는 것과 쓸데없는 감정까지 받아주는건 완전히 다른거예요.

    조선미교수님 강의 추천드립니다.

  • 4. 청매실
    '19.5.26 2:43 PM (27.179.xxx.244)

    아이들 키워 성인이 되고 보니 엄부 밑에 효자 난다는 말 맞습디다. 사랑으로 키우되 원칙이 필요하고 부모에게 존댓말이 기본이더군요.아이들이 요구 하는거 넘치게 들어 주는것도 안 좋더라구요. 자제력 키워 주는거 중요해요.

  • 5.
    '19.5.26 2:54 PM (14.39.xxx.51)

    감정읽기를 전혀 안하는건 아니시겠죠. 전자의 부모님이요.

    감정을 받아줄 때랑 아닐 때의 기준이 있으면서 일관적이어야해요. 감정을 안 읽어주고 엄하게만 대한 아이는 가슴속에 화가 쌓여요.지금은 몰라도 언젠가 그게 터지죠.

    반면 오히려 감정을 다 받아준다고 한 부모는 워우워우 내 새끼 그래쬬만 남발.훈육 같은게 없음 징징징거리기만 해요. 기준이 없으니까요. 징징거리면 엄마가 보듬어주면서 내가 원하는걸 얻을수 있다는 게 강화되는거예요.
    그리고 부모가 다 해주기만 하니까 스스로 얻는 성취감과 발전이 없으니까 자신감도 떨어지고 소극적으로 변하죠

  • 6. 어떤
    '19.5.26 4:06 PM (119.197.xxx.240)

    어떤 책을 보니 자유롭게 키우는 부모의 자녀보다 권위적이면서 다정한 부모의 자녀가 더 잘 자란다 하더군요. 규칙을 정해주고 그 안에서 행동하도록 키우되 잘 설명해주는 엄마가 되려고요.

  • 7. ...
    '19.5.26 4:44 PM (1.237.xxx.189)

    어떻게 키우고 말고 할게 없이 그냥 엄마 닮는거에요
    엄마가 대범해지면 애도 대범해지고 엄마가 소심하면 애도 소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275 고@드 가방에 이니셜 써진거 9 고야@ 2019/05/27 2,613
936274 머리카락때문에 돌겠어요 8 머리카락 2019/05/27 2,593
936273 나지홍.이사람이 권앙숙여사 20촌 쓴기자? 6 ㄱㄷ 2019/05/27 2,120
936272 깨끗한 바다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9/05/27 1,192
936271 ㅠㅠ유지어터 힘드네요. 8 ㅁㅁ 2019/05/27 1,711
936270 꼬망스 드럼과 삼성 아기사랑 통돌이 세탁기 중에서 2 아이둘맘 2019/05/27 1,030
936269 저희 돈이 짧아요. 생애 첫 인테리어 해 보려는데 조언 좀 부탁.. 77 인생 인테리.. 2019/05/27 5,556
936268 영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6 뭘까 2019/05/27 807
936267 16시간 간헐적 단식할때 아침에 방탄커피는 언제 마시나요 1 다이어트 2019/05/27 5,437
936266 비는 오지만 미세먼지가 없어요~심심하니까 뻘짓투표 7 ... 2019/05/27 1,366
936265 주차문제 너무 이상한 사람 54 이상 2019/05/27 6,233
936264 효린 학폭관련 추가 증언 나왔네요 7 2019/05/27 6,253
936263 심영순 요리교실은 얼마인가요? 궁금 2019/05/27 3,558
936262 강화 서문김밥 드셔보신분. 3 2019/05/27 1,966
936261 중장년층 10명 중 4명꼴 미혼자녀·노부모 이중부양 .. 2019/05/27 1,257
936260 백만원 더 벌어서 뭐하게? 6 MandY 2019/05/27 4,309
936259 맛잇는 토마토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9/05/27 716
936258 학교교사처럼 평가안받는 직업이 또있을까요 18 ... 2019/05/27 2,438
936257 부산에 산림욕 할수있는곳은 3 2019/05/27 936
936256 볼때마다 왜이렇게 늙었냐고 하는 친구..... 38 로즈 2019/05/27 8,811
936255 대전에 맛있는김밥집 있을까요? 1 82쿡쿡 2019/05/27 994
936254 생리 불순은 한의원이 답인걸까요? 5 ... 2019/05/27 1,003
936253 냉온수기 생수, 질문입니다. 3 절실 2019/05/27 786
936252 요즘 여고생들 5명중에 1명이 정말 쇼커트에요? 28 dada 2019/05/27 8,239
936251 허리가 너무 아픈데요 9 아너스 2019/05/27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