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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시집와서 한게 뭐있냐는 얘기들은적 있는데요.

.. 조회수 : 5,382
작성일 : 2019-05-24 16:11:45

안부전화, 시모생일상, 주말마다 뵙기, 명절차례 제가 모시기

다 하는데,

어느날, 남편과 싸우는데, 시모가 나서서 저에게 시집와서 한게 뭐 있냐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싹 다 끊어버렸습니다.

안부전화는 커녕, 시모 수신거부 해놨어요.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는 명언을 따르기로 했죠.


제집에도, 5년전 부터는 명절외엔 못옵니다.


지금은 어쩌다 집안행사때 보면, 안절부절 저를 어려워하는게 보입니다.

그러던지, 말던지 저는 흔들리지 않아요.

사람이, 참아줄때 본인들도 끝을 보이지는 않아야 합니다.

참다 참다, 인내의 끈을 놓아버리면 나가 떨어지는건 그들이기 때문에.

  

IP : 59.17.xxx.1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4 4:13 PM (211.216.xxx.40) - 삭제된댓글

    100% 동의 합니다!!

  • 2. 20년
    '19.5.24 4:14 PM (58.230.xxx.110)

    이상 그들을 겪어보니
    아무것도 안하고 저소리 듣는게
    현명한거에요
    나름 최선다해 그놈의 며늘도리중인데
    저소리 들으니 억울해 돌겠더군요
    그뒤론 정말 이래도 되나 싶게 아무것도 안해요
    너무 좋네요...

  • 3. 근데
    '19.5.24 4:15 PM (14.52.xxx.225)

    이런 시가가 정말 많이 있나요?
    아주 드물겠죠?
    상상이 안 가네요.
    제 주변에선 듣도 보도 못했어요.

  • 4. 윗분
    '19.5.24 4:15 PM (58.230.xxx.110)

    럭키하시네요

  • 5. 진짜
    '19.5.24 4:16 PM (125.178.xxx.135)

    그렇게 잘 해드렸는데
    얼마나 뻔뻔하면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이해 안가는 시어머니네요.

  • 6. ㅇㅇ
    '19.5.24 4:16 PM (175.223.xxx.100)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으면
    안하는게 답이죠.

  • 7. ..
    '19.5.24 4:18 PM (125.182.xxx.27)

    보니 시어머님이 고생을 많이 하시면 그댓가를 며느리에게 바라는것같아요..
    저도 참 어리석게 최선을 다했는데 그소리를 들었네요...그후 맘이 예전같지않고 잘해주고싶다가도
    다시 냉정해지고 그러네요..애효 그냥 이젠 혼자산다 생각하고 사는게 맘이 편해요

  • 8. 마음이
    '19.5.24 4:26 PM (125.180.xxx.122)

    싸늘히 식으니 이젠 누가 뭐라해도 상괸없어요.저도..
    뭐 그리 대단한 집안들이라고 법도 따지고 도리 따지고...

    어릴때는 멋모르고 그저 네네 했지만 그 세월이 억울하네요.
    요즘은 아주 데면데면 하게 삽니다.

  • 9. 점둘님
    '19.5.24 4:29 PM (223.62.xxx.52)

    시모 고생 하나도 안하고 살았어요
    노후준비안되 당장 힘드니 패악이~
    왜 그걸 며늘에게 바라고 화풀이 하냔거죠
    아들번거 다 갖고 싶었음 결혼못하게 막던가.
    당신맘대로 며늘 번거까지 차지할
    욕심에 부풀었겠죠

  • 10. 시누가..
    '19.5.24 4:30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시누는 시집살이없었고 자기시집에도 잘하지않아요
    내가 자기친정에 잘하는걸 시어머니통해서 들었나봐요
    내일도아닌 동서네행사에 내가 몸이안좋은데 미리와서 음식안한다고 시집왔음 며느리들이 잘해야되지않냐고 지금뭐하는거냐 난리짓길래 싸우고 안봐요 못한건 뭐 있냐니 아무말못하고요
    해주니 더 바라고 며느리가 어디 자기들 종인지
    시누가 나이도 40대인데 저래요

  • 11. 앙이뽕
    '19.5.24 4:34 PM (113.36.xxx.46)

    저도 한마디.
    그 소리에 싸우려고 하지마시고 딱 끊으세요
    (남편은 내 편이어야 하고요)
    그러면 저런 말 못하더라구요

  • 12. 한방
    '19.5.24 4:35 PM (192.31.xxx.154)

    잘하셨네요
    뭘 더 어째달라는건지
    며느리복 있었으면 감사나 할것이지
    욕심 부리다 망했네요

  • 13. 어이없네요정말
    '19.5.24 4:38 PM (203.246.xxx.82)

    놉 얻어 농사짓나...시집와서 한게 뭐냐니..

    뭐 하러 시집갔나요 어디.

    짝 만나 새 가정 일궈서 서로 행복하려고 한 결혼인데..

    유치한 반박하자면...
    그럼 사위는 장가들어 처가에 한게 뭘까요 다들??

    장인 장모 맘 고생시킨거??

  • 14.
    '19.5.24 4:40 PM (39.7.xxx.106)

    저도 그소리 들었어요
    그럼 저한테 한거 뭐있으신데요?
    명절 생신 때되면 찾아뵙고 이런것도 아무것도 안한거예요?
    앞으로 안하면 되겠네요 하니 어버버 하십니다ㅡㅡ

  • 15. 뭐해야하나
    '19.5.24 4:43 PM (218.155.xxx.53)

    주변에 손아래 시누가 언니가 여지껏 한게 뭐있냐는 같잖은 소리 했다고 해서 그 시가가 특이한가 했는데
    의외로 왕왕 있네요

  • 16. 쳇 저라면
    '19.5.24 4:50 PM (220.116.xxx.35)

    앞으로도 할 생각 없다고 합니다.

  • 17. ㅗㅎ
    '19.5.24 4:54 PM (211.206.xxx.4)

    말같지도 않은말 대꾸할 필요도 없음

  • 18. ㅂㅅ이
    '19.5.24 5:29 PM (125.177.xxx.43)

    그게요 싸우다 할말이 없으면 그러더라고요
    니가 긍지에 몰렸구나 싶더군요

  • 19.
    '19.5.24 5:34 PM (223.38.xxx.81)

    시댁갑질 좀 해보고싶은 멍청한 나쁜년들이 많은가봐요
    제 시누도 저 소리하면서 폭력까지 쓰려고 하다가
    제 남편한테 뺨 맞고 날라갔어요.
    통쾌!
    시집인간들 다들 능력없고 한심한데
    다행히 남편만 제 정신이라 같이 삽니다
    남편도 시집인간들 지긋지긋해 하지요

  • 20. 그죠
    '19.5.24 5:54 PM (182.215.xxx.169)

    저도 15년 희생 봉사 등신 노릇하다가 올해 끊었어요. 그랬더니 어버이날 전화와서 며느리도 자식이다 니가 한게 뭐냐네요? 작년에 칠순잔치도 해줬는디 별 똥싸는소릴 하더라구요? 아들 팬티한장입혀서 장가보내고 이날까지 용돈받아살면서 그러는 본인이 내부모면 나에게 해준게 뭐있는지? 더 못뺏어가서 안달이면서.
    진짜 15년세월 억울해서 소송이라도 걸고싶어요.

  • 21. 며느리
    '19.5.24 9:48 PM (218.48.xxx.41)

    댓글들이 구구절절 다 옳고 속이 다 시원하네요.
    결혼20년차.저도 그소리 들었거든요
    작년에 아이입시땜에 좀 소홀했더니 바로 저 소리 나오더라구요.20년기념!!!!이제부터 안하려구요.ㅎㅎㅎ
    내 인생 찾으려구요.나랑 남편.아이들한테만 에너지 쏟을거에요.
    나만 그런게 아니였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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