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급질)혹시 파리에 사시는분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사만티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19-05-24 16:10:43
조카가 엊그제 파리 기차역 계단에서 넘어져서 얼굴에 상처가 많이 난 상태입니다. 병원에 갔는데 3시간동안 호출도 않고해서 일단 숙소 로 돌아왔다고 하네요. 항생제 처방은 의사처방이 있어야 하고
혹시 시카케어 같은 밴드 어디서 구하면 될까요?
일반 약국에서도 구입 가능한가요? 여자아이라 더구나 얼굴쪽이라 걱정이 많아서 급하게 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39.112.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밝은이
    '19.5.24 4:19 PM (89.156.xxx.23)

    안녕하세요. 병원이라고 하시면 응급실 말씀하시는 건가요? 응급실은 원래 오래 기다리고 찰과상 정도면 순서가 많이 밀릴거에요. 사립병원 추천할게요. COSEM 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데 서너군데 있는것 같아요. 저는 St.Michel 쪽을 가봤는데 예약 없이 갈 수 있는 곳이에요. 물론 예약환자가 우선이기는 하지만 응급실만큼 기다리지는 않아요. 진료는 60유로 정도 나올거고 여행자 보험 들었으면 꼭 서류 (feuille de soin) 를 받아오셔서 청구하도록 하세요. 다만 한국처럼 항생제 처방을 많이 하지 않아서 찰과상에 처방을 할 지는 잘 모르겠어요. 시카케어라는게 습식밴드 말씀하시는 거면 약국가면 구할 수 는 있을거에요. 한국만큼 흔한건 아니라서 아마 조금 큰 약국을 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hydrocolloïde 달라고 하면 될거에요.

  • 2. 우선 급한대로
    '19.5.24 4:35 PM (37.5.xxx.44)

    약국가서 상처 보여주시고 바르는 연고나 밴드 달라고 하세요.
    핸드폰 구글 번역기로 돌려서대충 상황 설명 하시고,
    혹시 이정도면 병원 가야하는지도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근처 약국으로 빨리
    상담은 우선 약사에게 구글 번역기로

  • 3. 사만티
    '19.5.24 5:06 PM (39.112.xxx.182)

    밝은이님....네 맞습니다. 급하게 응급실로 간거 맞네요ㅠ
    경황없이 글 올렸는데 자세한 설명과 도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조카에게 바로 캡처해서 보내라 했어요.

    우선 급한대로님.... 급하니 구글 번역기 생각지도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번역기 도움 받아서 치료 받으라 전해야겠네요

  • 4. Oo
    '19.5.24 10:14 PM (39.123.xxx.208)

    약국 가면 Cicatrice 라는 연고 있어요
    서너번 사용 가능한 양 들어 있는 작은 파우치 열개 들어 있어요.
    이제품 아주 좋아요.
    꾸준히 발랐더니 흉 안남네요

    항상제antibiotique 까지 발라야 할 정도인가요?
    프랑스는 항생제 왠만해선 처방 안해요

  • 5. 사만티
    '19.5.24 10:40 PM (39.112.xxx.182)

    0o 님 새로운 연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처난 사진을 보니 항생제/소염제 먹어야 할것 같아요.
    찰과상 치곤 너무 깊고 크게 난 상처라서요.
    콧등, 인중, 윗입술 부분이 상처가 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577 아직도 다중이 짓 중인 경기도 공무원 7 미친이재명2.. 2019/05/24 1,143
935576 논산. 휴련소 준비물 2 choco.. 2019/05/24 955
935575 식당 자리 죽쳐보신 분들, 얘기좀 해보세요. 7 ㅇㅇㅇ 2019/05/24 2,421
935574 요즘 남자아이 제모하나요? 6 나녕 2019/05/24 1,450
935573 상조회사에서 파는 크루즈 여행 1 어니 2019/05/24 1,357
935572 대만 앓이 중이예요~ 19 2019/05/24 5,122
935571 주대마늘이 짱아치용인가요? 2 ㅡㅡ 2019/05/24 919
935570 학폭 가해자 보면 부모는 더 쓰레기들인경우 많죠 11 .... 2019/05/24 3,695
935569 지금 KTX 안 20분 넘게 통화중 8 아오 2019/05/24 4,852
935568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는 참 연기를 잘하네요 16 ㅇㅇ 2019/05/24 4,774
935567 학폭 가해자는 적어도 공중파 못나오게 하는게 맞아요 10 레몬 2019/05/24 2,622
935566 갱년기 대비 운동 필라테스vs요가vs헬스 4 49 2019/05/24 3,329
935565 옥* 지마*에서 세탁기 사보신 분 15 세탁기 2019/05/24 2,186
935564 되게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됐네요 10 신기 2019/05/24 6,843
935563 저의 인복 ㅠㅠ 37 ... 2019/05/24 10,459
935562 저널리즘J) 유시민이 말하는 노무현이 언론에 유독 난도질당했던 .. 5 .... 2019/05/24 1,346
935561 심심해서 써 보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신체조건 4 무명 2019/05/24 2,852
935560 에어컨 틀었어요. 7 갱년기 2019/05/24 1,620
935559 홈쇼핑 최유라는 왜 관리를 안했을까요? 32 나이 2019/05/24 17,820
935558 왕좌의게임 정말 배신감느끼네요 7 ... 2019/05/24 3,100
935557 세포의 노화속도 7 검사지 2019/05/24 2,611
935556 80키로 되니까 자존감 하락 5 .... 2019/05/24 3,316
935555 김석훈 결혼하네요 34 ㅇㅇ 2019/05/24 16,091
935554 오랜친구가 갑자기 싫어지면 6 제목없음 2019/05/24 3,202
935553 저는 학폭 가해자는 이렇게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14 ... 2019/05/24 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