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근처에 줄서서 사는 마카롱집이 있는데요

....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19-05-24 11:06:18
회사근처에 줄서서 사는 마카롱집이 있어요.
sns 통해 입소문 나기 시작하더니 1-2년 사이
손님이 엄청 많아졌어요.
이집이 캐릭터 마카롱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온갖 캐릭터가 다 있어요.
근데 아무리봐도 이게 색들이 너무 진해요.
얼마전에 조카가 하도 사달라고 해서 몇개 샀는데
먹고나니 입에 물이 잔뜩 들더라고요.
혓바닥이랑 입술까지요.
문득 이게 과연 천연색소일까 싶더라고요.
그렇잖아도 어제 마카롱집 몇군데나
식중독균이니 타르색소니 해서 걸렸던데
맘 같아선 이집도 좀 조사해보라고 하고싶어요.
남자둘 여자 하나가 하는데 솔직히 ...
평소에 다니면서 보면 되게 지저분해요 사람들이;
남자둘 건물 옆 구석에서 담배 피는거 여러번 봤고요,
손이나 제대로 씻고 만드는건지...


IP : 223.39.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5.24 11:11 AM (116.127.xxx.146)

    그런곳이 한두곳이 아니예요.
    김밥집에서 껌 딱딱 소리내서 씹으며 김밥 말고 있던 아줌마
    껌씹으며 김밥 싸지 말랬더니....아무소리도 안하고(미안하단 말도 안함)..이게 몇년전 일이고

    백화점(장사잘되는곳)의 음식코너에서도
    청년들 지들끼리 수다떨면서 음식 만듦(침 다 떨어질듯..입에 투명마스크도 없음..요새 또 안하더라구요)
    백화점에 얘기했는데..다음에 가봐도 여전히 그럼

    같은 백화점 .며칠전 제과점 코너
    여직원 둘이서 투명마스크도 없이 고개 숙이고 빵 포장 열심히 하면서
    둘이 열심히 수다 떰.

    침 떨어진다고 말하지 말고 하랬더니..조용.

    기본이 안돼있어요
    지가 먹는거 아니라고

    ㅋㅋ 딴지 들어올까 말씀드리지만
    그래서 전 가능하면 밖에서 안사먹고 싶어요. 입맛에도 안맞고

    전 마카롱 못먹겠더라구요....맛도없고...생긴것도 이상하고. 식감도 이상하고....음...
    안먹어요.그래서


    근데...개인가게는 어디다 얘기할곳이 없을거 같아요.
    구청같은데서도 얘기하면 @.@ 반응 나올듯

  • 2. 마카롱은
    '19.5.24 11:25 AM (220.71.xxx.227)

    왜 대체 색소그렇게 많이넣나요?
    진짜 먹기 깨름칙해요

  • 3. re
    '19.5.24 11:40 AM (112.172.xxx.102)

    구청 식품위생과 이런곳에 신고하면 되지않나요? 요새 마카롱집들 검사서 걸렸으니..

  • 4.
    '19.5.24 11:57 AM (211.227.xxx.207)

    색소겠죠.
    그리고 담배피는 사람이 하는 요리는 알고는 안사먹어요.

  • 5. 천연색소라고요?
    '19.5.24 1:36 PM (39.118.xxx.211)

    베이킹 사이트 한두군데만 쫙 돌아도 아는걸...
    대부분 윌튼색소 쓰던데요.
    떡에는 백련초,단호박,쑥,당귀잎,자색고구마,비트,치자등 천연가루로 만들어요. 대부분이 열을 가하면 색이 약하게 빠지고 변해요.

  • 6. 식용색소
    '19.5.24 1:38 PM (210.207.xxx.50)

    천연색소로는 그런 색 자체가 안나와요.
    식용색소가 등급별로 많이 있는데, 비싼 프랑스산 사용한다 해도.. 너무 진한건 문제가 있어요.
    예쁘려면 진한 색이 나야되는데.. 마카롱=색소 라는 것을 인정하고 먹어야지 별 수 없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580 무조건 징징대고 짜증부터 내는 초4여아 8 제목없음 2019/05/24 2,193
935579 봉하재단과 노무현재단 38 이재명아웃 2019/05/24 2,557
935578 냉동실 정리했어요. 10 .. 2019/05/24 3,183
935577 일년된 무풍에어컨 청소 1 덥네 2019/05/24 1,427
935576 제 그릇을 알고 아이는 낳지 않았는데 가장 잘한 결정중 한가지인.. 16 .... 2019/05/24 7,133
935575 컵스카우트 단복이 혹시 바뀐건가요? 3 초딩 2019/05/24 904
935574 치매 노인 얘기 나오면 늘 나오는 댓글중에 4 ㅇㄴㄴ 2019/05/24 2,164
935573 전에 올린분 맞죠? 묻는 분들은 20 와땀시 2019/05/24 2,861
935572 보라카이 조언 구합니다ㆍ 11 미리감사 ㅎ.. 2019/05/24 1,687
935571 접촉사고 어이없음... 10 노벰버11 2019/05/24 3,522
935570 목동 소수 이과 논술학원 아시는곳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 2019/05/24 519
935569 자한당 소속 최문순 화천군수 1심 당선무효형..'위법성 알았을 .. 4 .... 2019/05/24 1,067
935568 아들이 인연을 끊었어요 190 .. 2019/05/24 57,938
935567 퇴근후 집에와서 밥먹고 영화만 보는남편ㅠ 7 ㅠㅠ 2019/05/24 2,009
935566 노무현 대통령 추모 10주기에 참석한 부시를 보며.... 15 한여름밤의꿈.. 2019/05/24 2,722
935565 곧 결혼한지 1년이네요.. (달라진 것) 14 ㅆㅅ 2019/05/24 6,453
935564 크게 웃기진 않지만 자려고 누우면 생각나서 피식할지도 15 심심해서 2019/05/24 3,436
935563 분당 야탑역 근처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10 맛난 저녁 2019/05/24 2,108
935562 카드금액이 덜 빠져서 이틀 연체 어떡해요ㅠ 5 상담 2019/05/24 2,342
935561 진보가 교욱에서 성공한적이 없다고 11 ㅇㅇ 2019/05/24 1,289
935560 명지대는 빚을 어떻게 갚을까요? 7 ㅇㅇ 2019/05/24 3,166
935559 학원숙제 가기 직전에 끝내는 아이 뭐라고 해야될까요 4 숙제 2019/05/24 1,066
935558 약사님 봐주세여 ~ 2 유시락스 2019/05/24 765
935557 여름에 바깥일 하시는 남편분들 ㅜ 3 ㅇㄹㄹ 2019/05/24 1,397
935556 한지민 조금 쉬다 작품찍지... 43 제목없음 2019/05/24 2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