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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안시성을 보고. 울었어요

...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19-05-24 10:54:47
당대 최강국 당나라를 상대로
고구려의 이름없는 작은 성 안시성이 수차례의 목숨건
싸움을 하여 매번 승리한것만으로도
저건 기적이다! 감탄하면서 봤는데요..

고구려의 시조 주몽이 쓰던 활로
당태종을 쏘아맞추는데 입이 떡 벌어지더군요.

요즘으로 치면
중국군을 상대로, 또는 미군을 상대로 싸워 이긴것도 모자라
시진핑이나 트럼프를 죽였다는건데
이게 오로지 별로 중요한 성도 아니었던 작은 성이 이뤄낸거잖아요.

당태종은, 이 전쟁 후에 부상후유증으로 죽으면서 유언을 남겼어요.

다시는 고구려를 공격하지 말라.

고구려가 저런 나라였구나.
왜 고구려를 계승하기위해 고려가 생기고
조선후기에도 고구려 정신을 계승하자는 역사서가 쓰여진걸보면
우리 조상들에게 고구려는 어마어마한 나라였던거같아요.

그게, 일제시대를 거치고 친일파들이 역사왜곡을 하면서
우리는 고구려의 기상을 잊고 살게된건 아닐까...

근데요.
당나라조차 무서워서 공격하지못한 고구려를
당나라를 끌어들여 멸망시킨 신라가 넘 미워요.

한반도역사에서 신라는, 배신의 아이콘이자
당나라라는 외세를 앞세워 사리사욕을 채운
이기적인 나라로 기록됨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IP : 175.223.xxx.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은
    '19.5.24 10:56 A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실제 있었던 일인지도 아리송한 얘기랍니다.

  • 2. ㅋㅋ
    '19.5.24 11:00 AM (175.193.xxx.24) - 삭제된댓글

    어느 역사쌤이 진흥왕을 쌉새끼라하셔서 한참을 웃었네요
    백제 성왕이 진흥왕의 장인이었는데 배신했다고

  • 3. ...
    '19.5.24 11:00 AM (175.223.xxx.65)

    안시성전투는 실제 사건이잖아요.
    당나라 역사에 기록이 남겨져있구요.

    안시성은, 당시 군사적 전략 요충지가 아니라서
    거의 존재감 없던 성이에요.

    어떤 전략전술로 이겼는지 디테일은 모르지만
    존재하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유추해봐도
    대단하고 엄청난 기적같은 일이지요.

  • 4. 역사는 반복
    '19.5.24 11:00 AM (1.238.xxx.39)

    tk가 나라 망치는데 일조했다는 생각 지울수 없습니다.
    지역감정 조장 아니고 정확한 역사적 팩트죠.
    손에 쥔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나라를 망친거죠.
    지금도 똑같아요.

  • 5. 중국어
    '19.5.24 11:01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하지말지..

  • 6. ....
    '19.5.24 11:01 AM (122.128.xxx.33) - 삭제된댓글

    당시는 민족이라는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신라 입장에서는 당나라나 고구려나 똑같은 외세였습니다
    당시 신라 입장에서 삼국통일은 통일전쟁이 아니라 외교의 힘으로 백제와 고구려라는 신라에 위협적인 외세를 완전히 제거하는 정복전쟁이었을 뿐입니다

  • 7. .....
    '19.5.24 11:03 AM (122.128.xxx.33)

    당시는 민족이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신라 입장에서 당나라나 고구려는 똑같은 외세였습니다
    당시 신라 입장에서 삼국통일은 통일전쟁이 아니라 외교의 힘으로 백제와 고구려라는 신라에 위협적인 외세를 완전히 제거하는 정복전쟁이었을 뿐입니다
    삼국통일이라는 개념은 후대에서 규정한 것이죠

  • 8. ...
    '19.5.24 11:04 AM (175.223.xxx.65)

    김춘추도 못지않은 나쁜 놈입니다.

    뒷통수치는데 도가 터서

    별주부의 간 이야기로 고구려에 거짓말하고 도망치고

    그리곤 신라의 사리사욕을 채우기위한 간장종지같은

    안목으로 당나라를 찾아가 대동강 이북 땅을

    주겠노라 지맘대로 약속하고,

    나중에는 도저히 당나라 상대로 못이길거같으니

    고구려 부흥세력한테 고구려 세우게해주겠다고 뻥쳐서

    고구려 후예들의 도움받아서 당나라 물리치고

    또 고구려 후예들을 배신한게 김춘추 그 작자죠.

    생각하면할수록 신라가 한 짓거리는

    다시 역사적 재평가를 받는게 맞다고봅니다.

  • 9. ....
    '19.5.24 11:05 AM (223.38.xxx.38)

    저는 영화관에서 보고
    연출이 문제인건지... 지나치게 비장한데 감정이입 하나도 안되서 애먹었어요.

  • 10. ...
    '19.5.24 11:06 AM (59.7.xxx.140)

    윗님~~ 민족 개념이 왜 없나요?? 그건 서구사에서 중세시대 교황에서 벗어나고자한 걸 가지고 민족 국가 개념 심어주는 거구요. 동양사는 좀 달라요. 당연히 삼국은 비숫한 계열이라 생각하죠. 말이 통하잖아여. 특히 백제는 고구려에서 갈래가 나왔다 역사서에도 쓰구요. 단순 정복전쟁은 아니죠. 중국이랑은 다른 말 쓰고 민족 자체가 다른데

  • 11. ...
    '19.5.24 11:10 AM (175.223.xxx.65)

    당시에 무슨 민족 개념은 없더라도

    지가 혼인관계로 맺은 장인, 처가 알아볼 인륜은 있어야죠.

    혼자힘이 아니고 나제동맹으로 백제와 함께 한강 되찾아놓고

    지멋대로 동맹깨고 동맹국 공격하는게

    정상 멘탈인가요?


    지 편한 잇속대로

    나제동맹 맺었다가

    지 멋대로 동맹깨고

    지 멋대로 나당동맹 맺었다가

    고구려 후예 꼬드겨서 또 지멋대로 동맹깩

    고구려 후예들은 귀족지위받는걸로 팽당하고.


    세계 역사 속에서

    신라만큼 배신의 배신으로 점철된 나라는 찾아보기힘듭니다.

    역대급 배신의 아이콘.

  • 12. ...
    '19.5.24 11:15 AM (175.223.xxx.65)

    저는 실제는 더 비참했을거라고 생각해요.

    영화니까 그나마 볼거리있게 만든거지

    실제로 겨우 오천명의 군사로

    수만, 수십만의 군대를 상대로 싸워 이기기위해

    비장함만으로는 설명되지않는 그 처참한 현실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해요.

    영화니까 저 정도 이쁘게 포장된거...

  • 13. .....
    '19.5.24 11:22 AM (122.128.xxx.33)

    한반도 역사에 민족이라는 개념이 도입 된 것은 고려를 건국한 이후라고 봅니다
    고려라는 단일국가를 제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구려, 백제, 신라라는 삼국의 유민들을 아울러서 너희들은 한 국가의 백성인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설득했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삼국의 성립과정을 봐서도 신라의 지배층이 고구려, 백제를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할 수가 없었습니다
    고구려와 백제는 부여의 유민들이 건국했지만 신라는 그 지역 부족들의 연합체에서 시작한 국가잖아요
    지배층의 뿌리가 달랐는데 어떻게 우리는 같은 핏줄이니 싸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겠어요?

  • 14.
    '19.5.24 12:26 PM (219.92.xxx.243)

    민족개념이 없다는 분 이해안가네요.
    언어와 문화가 같으면 같은 민족아닌가요
    지금보다 더 민족에 대한 개념이 강했을거 같은데요

  • 15. ..
    '19.5.24 3:46 PM (220.116.xxx.35)

    남편도 늘 얘기해요.
    예전의 신라나
    오늘의 TK이나 달라진게 없다고.

  • 16. 민족개념
    '19.5.24 5:55 PM (175.223.xxx.65)

    은 차치하고서라도
    외가, 처가, 장인 안면몰수하는 반인륜적행태

  • 17. ㅇㅇㅇㅇ
    '19.5.26 1:25 AM (39.7.xxx.121)

    원글님 ebs다큐 한국사 오천년... 추천합니다.
    저도 신라에 대해 그런 이미지 갖고 있었는데
    여러 생각할 점 주는 다큐였어요

  • 18. 저도
    '19.5.27 10:58 PM (112.160.xxx.21)

    뒤늦게 안시성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어요.
    조인성 연기도 넘 잘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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