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난 인과응보같은거 안 믿어. 나 봐바 성질대로 못되게 살았는데도 잘만 살잖아? ㅎㅎ

그여자 조회수 : 3,195
작성일 : 2019-05-23 21:30:37

같이 일하는 여자가 종종 하는 말이에요

평생 성질부리며 못되게 살아도 잘만 살았다고

자길 보면 인과응보 같은건 없다네요..


딸 두명 남편한테 주고 이혼했는데 자주 만나지 않는데요

왜냐면 어차피 크면 엄마한테 다 찾아올껀데 뭘 그리 목메고 만날려고 하냐고

애 키우며 몸고생 맘고생은 남편하라고

저한테도 애 그냥 남편주지 뭐하러 키우며 구질구질 고생하냐고


맘대로 성질부리고 내키는대로 못되게 살았어도

잘 먹고 잘 살았다며

과보 같은거 가볍게 무시하는 그여자를 보면

정말 인과응보는 없는것 같기도 합니다..






IP : 123.254.xxx.2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23 9:37 PM (175.223.xxx.45)

    없는거 같기도 해요
    사악하고 교활한 악마새X 더한 이명박이나 이재명이
    멀쩡한거 보면요

  • 2. 저도
    '19.5.23 10:03 PM (58.226.xxx.253)

    다른사람은 없다고는 생각하는데

    저한테는 다이렉트 급행 인과응보가 항상 있네요........

    전 심지어
    속으로만 미운 생각해도 인과응보가 바로 뙇!!!!!!


    행동도 생각도 바르게 하려고 해요.....ㅠㅠ

  • 3. ..
    '19.5.23 10:19 PM (39.7.xxx.35)

    남편과 결혼 생활도 평탄하게 못 해,
    단란한 가정에서 딸들 키우는 행복도 몰라,
    자기 입으로 인과응보가 있음 큰 일나는 나쁜 사람이라고 자백까지,
    이게 잘 사는 거라구요???
    먹을 것만 있으면 되는 돼지라면 인정합니다.
    한데 돼지도 그것만 바라진 않을 걸요.

  • 4. .....
    '19.5.23 10:21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행위에는 결과가 따르기 마련.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애 키우는 것을 구질구질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나중에 애가 찾아오지 않더라도 고민이 크게 없을 것 같네요.
    그런 사람에겐 인과응보는 없는 것이죠.

  • 5.
    '19.5.23 10:21 PM (39.7.xxx.106)

    소시오패스네요

  • 6. ...
    '19.5.23 10:23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상처받은 적 있고 머릿속이 복잡할수록
    겉으론 더 자신있는 척하면서 그런거 개의치 않고, 다 잘돼가고 있고
    대단히 확신 있는 것처럼 행동하죠.
    난 원래 쎄고 성깔 있고, 못되고, 쿨한 사람이야!! 구질하게 관계따위에 매달리는줄 알아? 하는 모습을
    굳이 드러내 보이려는 속마음은 어떨까요.
    진짜 못된 사람은 인과응보는 없어, 못되게 사는게 남는거야, 이런 식으로 어필하지 않아요
    그런 생각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 7. ..
    '19.5.23 10:40 PM (39.7.xxx.35)

    자기 언행의 결과 볼 줄 모름 = 인과응보 인정 못하는 지능 = 주변 바보화

  • 8. wisdomH
    '19.5.23 10:51 PM (116.40.xxx.43)

    인과응보가 즉각 안 나올 수 있고
    다음 생에 안 좋을 수도..
    난 윤회 믿기에

  • 9. ...
    '19.5.23 11:07 PM (116.36.xxx.197)

    밑바닥까지 떨어져본적 있다는거네요.
    독함만 남았다는건데.
    끼리끼리 만나거나 호구하나 물으려고 눈 벌겋거나 할거예요.
    지인이라면 좋은 지인 아니예요.

  • 10. 아직
    '19.5.24 2:11 AM (125.177.xxx.106)

    다 살아보지도 않고 어떻게 그런 소리를 하는지...
    살 날이 아직 많이 남은 거같은데 그때도 그 소리
    할 수 있는지 지켜보세요.

  • 11. 사바하
    '19.5.24 5:01 AM (211.231.xxx.126)

    자기가 지은업은 절대로 없어지지않고
    반드시 받는답니다
    금생에 안받으면 다음생에라도.
    아님 자식이 받던가.
    맘 잘쓰고 삽시다

  • 12. 좀 모자라세요?
    '19.5.24 7:53 AM (211.36.xxx.92)

    애 끼고 열심히 사는 원글님 시기나서
    더 꼬인말 하는거잖아요.
    외롭고 꼬인여자가 하는 천한말에 왜 휘둘리세요.
    힘들어도
    키우는동안 애들이 주는 정과 행복, 이 진정한 효도인데
    그걸 귀찮다는 여자말이
    뭔 의미가 있나요?
    본인이 무능해서 못하는걸
    귀찮다는말로 포장한다는게 맞는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360 발이 아파요ㅠ 5 발통증 2019/05/23 1,102
935359 황교안 나베 고성주민들에게 거센항의받음 7 ㅉㅉ 2019/05/23 1,651
935358 순실이는 대통령놀이하느라 얼마나 꿀잼이었을까. . 8 ㅇㅅㄴ 2019/05/23 2,032
935357 어릴적 사모았던 금붙이들 어떻게처분하시나요 1 금팔자 2019/05/23 1,495
935356 난 인과응보같은거 안 믿어. 나 봐바 성질대로 못되게 살았는데도.. 10 그여자 2019/05/23 3,195
935355 엄마와 대화가 통하시나요? 1 22 2019/05/23 1,224
935354 지금 서울 미세먼지 어떤가요? 4 .... 2019/05/23 1,155
935353 살찌고 주기가 빨라졌어요 2 ㅇㅇ 2019/05/23 1,496
935352 "대사만 보세요" 봉인 있는데..뜯어서 다 돌.. 6 뉴스 2019/05/23 2,312
935351 외면하고 또 외면했던것 2 바보 2019/05/23 1,359
935350 장경동 목사 “전쟁나면 북한사람 2000만명 죽이자” 26 미친넘 2019/05/23 6,263
935349 어린이 보호 차량 교통사고로 죽어간 부모님이 청원하셨어요. 동.. 9 누라 2019/05/23 2,875
935348 나이 50에 바이올린 배우는거 가능할까요?? 16 . 2019/05/23 4,411
935347 황교안 "멋진 카페 만들면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할 .. 17 와우전도사님.. 2019/05/23 3,339
935346 카톡 질문. 상대방이 저를 친구추가하면 ㅡㅡ 2019/05/23 1,366
935345 미간 필러가 중간으로 밀려서 이상하게 되었는데요. 7 부작용 2019/05/23 2,908
935344 중2 학원 안다니면 어떻게 될까요? 8 아 진짜 2019/05/23 3,188
935343 역대 대통령 기자회견 3 .... 2019/05/23 1,107
935342 옛날에 라이프에 병원 사장 정도면 잘려도 갈 데 많나요? 2 .. 2019/05/23 998
935341 대한 애국당 메인 페이지 현황. Jpg 18 2019/05/23 2,598
935340 브루넬로 쿠치넬리라는 브랜드 9 ㅇㅇ 2019/05/23 3,744
935339 못된 습관 뭐 있으세요? 3 2019/05/23 2,740
935338 회사 생활 11년만에 40대 은퇴 하면 뭐하고 싶으세요? 7 음. 2019/05/23 3,850
935337 음악 들으면서 82 하세요. 27 뮤즈82 2019/05/23 1,423
935336 집에서 태국 쌀국수 해드시는분 2 2019/05/23 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