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활비 이게 흔한일인가요?

그냥 조회수 : 7,714
작성일 : 2019-05-23 13:59:16
결혼 8년차 이혼했습니다.  지긋 갑질 시댁때문에요.

그러나 애들때문에  (시어머니 부탁) 다시 와서 살고 있습니다

남편 능력 없습니다.  만정떨어져 기대기도 싫구요. 술취하지 않음 관계하기 싫습니다.

이러다보니 점차 알콜 의존증이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애들 6학년, 2학년


남자가  양육비와 친권 가져가서 여자가 40씩 줘야하지만

같이 살기에 남편한테 생활비 조로 140 받습니다.

애들 학원비 50

관리비 30

통신비10

식비  a

주유비 a

각종 생필품비 a




지금 여자가 일하면서 같이 살면서 살림하고 애들한테 쓰는돈이 더 많습니다.

물론 보기싫은  시댁 다 챙기구요...


이제는  생활비 140 주던것도  못준답니다... 술먹는데 비기 싫다구요...

제가 애들바라보고 여기서 더 살아야 할까요?


아님 방이라도 구해서 나갈까요?

여자 월 250 벌고

아파트 지방20평 아파트 소유하고 있습니다.

 답답합니다 ...

IP : 218.158.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23 2:02 PM (115.137.xxx.41)

    애들 데리고 나가세요

  • 2.
    '19.5.23 2:02 PM (125.132.xxx.156)

    원글님,
    어쨌든 애들 엄마시니 애들을 잘 키울 방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텐데
    일단 알콜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일거 같아요
    안마시려면 안마실수도 있는 상태인가요?

  • 3. 애들데리고
    '19.5.23 2:03 PM (223.62.xxx.13)

    나가고 양육비 받으셈

  • 4. ㅇㅇ
    '19.5.23 2:05 PM (61.106.xxx.237)

    어휴 왜 애들만 불쌍할까요 ㅠㅠ
    지금 이글도 술취한 상태로 글쓰신티가 나네요
    남편이 생활비 안주면 애들놔두고 나오시려고요?
    답답하네요 정신차리고 일단 술부터 좀 끊으세요 힘들겠지만

  • 5. 이게 뭐람
    '19.5.23 2:06 PM (211.192.xxx.148)

    뭐든지 깨끗한게 좋죠.
    애들 데리고 나가고 양육비 100씩 받아요.

  • 6. 무조건
    '19.5.23 2:10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알콜 중독의 원인이 남편, 시집인데 왜 거기 들어가서 사시나요? 시집까지 다 챙기면서.
    애들 데리고 나오시고 양육비 받으면 살 수 있을것 같은데요.
    그런데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건 술을 끊는거에요.
    애들도 다 커서 다 아는데 매일 술취해있는 엄마 모습 정말 싫을거에요. 기관의 도움을 받더라도 술을 끊어 보세요.
    애 둘하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도 힘들텐데 취해서 멍한 상태로 살기 힘들어요.

  • 7. 시가는
    '19.5.23 2:11 PM (116.127.xxx.180)

    챙기지마세요 님부모도아니고 아들잘못키워놓은 댓가치뤄야지요

  • 8. ㅇㅇ
    '19.5.23 2:11 PM (14.38.xxx.159)

    종교라도 기대서 애들 생각하며 버티셔야죠..
    그래도 손 덜가는 만큼 컸으니
    사춘기 되면 또 힘들긴한데
    고생한만큼 애들도 자라더라구요..
    지인이 님 사정하고 비슷한데
    애들 고딩 졸업하고 다 같이 벌어 재기?하더군요.

  • 9.
    '19.5.23 2:14 PM (175.223.xxx.9)

    알콜 중독의 원인이 남편, 시집인데 왜 거기 들어가서 사시나요? 시집까지 다 챙기면서.
    애들 데리고 나오시고 양육비 받으면 살 수 있을것 같은데요.
    그런데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건 술을 끊는거에요.
    애들도 다 커서 다 아는데 매일 술취해있는 엄마 모습 정말 싫을거에요. 기관의 도움을 받더라도 술을 끊어 보세요.
    애 둘하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도 힘들텐데 취해서 멍한 상태로 살기 힘들어요.22222

  • 10. ....
    '19.5.23 2:28 PM (122.128.xxx.33)

    애들 데리고 나가세요
    여자의 경제력이 그 정도면 아이들 충분히 키웁니다
    아이들 데리고 이혼해서는 모텔 달세방에서 시작했던 지인도 있습니다
    아이를 둘이나 데리고 모텔에서 살아야 했으니 그 고생이 어땠겠어요?
    그래도 지인은 아이들 둘을 모두 대학 졸업시키고 지금은 걱정없이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엄마를 자기들 목숨만큼 아낀다고 하네요

  • 11.
    '19.5.23 2:41 PM (1.237.xxx.90)

    왜 거기 들어가서 남편이랑 시가까지 챙기고 사나요.
    그냥 님만 나오세요.
    나중에 알아서 시어머니가 애들 보내줄거 같아요.

  • 12. ..
    '19.5.23 2:57 PM (125.177.xxx.43)

    뭐하러 같이 살아요 거기다 잠자리에 시가까지 챙기며?
    애들 데리고 나가서 양육비 소송해서 받죠

  • 13. 그러니까
    '19.5.23 3:50 PM (180.65.xxx.94)

    250에서 남편 40주고 210만원이면 애들 둘도 안키우고 혼자 20평 아파트에서 잘먹고 잘살긴하겠네요.

    나중에 애들이 엄마 왜 우리 버렸어? 그러면

    내가 번돈으로 나 혼자 잘먹고 잘살고 싶어서 그랬어..

    니들 40만원씩 줫자나?

    뭐 이러면 되겠네요.

  • 14. 미적미적
    '19.5.23 3:57 PM (203.90.xxx.69)

    이혼의 사유 : 시집의 갑질
    다시 합친 이유 : 시모의 권유
    다시 살면서 : 애들은 잘 챙기는지는 안중에도 없는 상태의 엄마는 남편과의 성관계를 이야기하고 시집은 왜 챙기나?
    꼴랑 140받는거 때문에요?
    혼자서도 돈을 번다면서요 그럼 금적적인 손해를 보면서 왜 사는거죠?
    그럴바에는 애들 데리고 나와서 살겠네요 양육비받으면서요

  • 15. ......
    '19.5.23 5:48 PM (125.136.xxx.121)

    우선 술 끊으세요. 맨정신으로 애들 돌보시구요. 남편 저러면 같이 살 필요없네요.

  • 16. ㅇㅇ
    '19.5.23 6:04 PM (121.168.xxx.236)

    왜 거기 들어가서 남편이랑 시가까지 챙기고 사나요.
    그냥 님만 나오세요.
    나중에 알아서 시어머니가 애들 보내줄거 같아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600 백일떡 주문하고자 하는데 떡순이님들 추천 기다립니다.. 3 백일 2019/05/24 1,440
935599 아주 고운 차 마시려면 뭘로 거르나요? 6 레드허니부쉬.. 2019/05/24 775
935598 밤에 안 먹기로 굳은 결심 2 오렌지 2019/05/24 1,728
935597 명품시계 좋아하는 남자아이들 있나요? 22 중3 2019/05/24 3,960
935596 노무현재단 그리고 유시민이사장님 고맙습니다 12 ... 2019/05/24 1,618
935595 서로 "씨"로 부르기 13 뿌추 2019/05/24 3,240
935594 식탁유리 기스난거요..방법이 없을까요? 1 유리값비싸요.. 2019/05/24 3,145
935593 교포들 방학때 혹은 병걸림 한국와서 치료하고 다시 가는거 20 의료보험 2019/05/24 4,430
935592 남양주 당일 여행 코스로 고민중... 12 여름이구나 2019/05/24 2,195
935591 가스요금 미납되면 도시가스에서 계량 차단위해 집에 무단침입이 가.. ㅇㅇ 2019/05/24 1,432
935590 배다른 형제 53 333333.. 2019/05/24 9,086
935589 나한테 해준 게 뭐있냐는 말 7 ㅇㅇ 2019/05/24 2,194
935588 저도 시집와서 한게 뭐있냐는 얘기들은적 있는데요. 19 .. 2019/05/24 5,335
935587 (급질)혹시 파리에 사시는분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5 사만티 2019/05/24 1,225
935586 부부간 공동명의 아파트도 현금증여시 금액 포함인가요? 2 레몬 2019/05/24 1,940
935585 자기 잘났다는 사람이 많은데 여기가 이상한 건가요? 2 Wwww 2019/05/24 937
935584 클렌징 없이 비누로만 세안 3 .. 2019/05/24 2,975
935583 속옷 생리혈 어떻게 빼나요? ㅜㅠ 33 2019/05/24 15,545
935582 수도세 폭탄-절수형 헤드 추천 1 열매 2019/05/24 1,011
935581 잔나비 멤버 학폭 과거 폭로됬데요 55 .. 2019/05/24 21,827
935580 다이소에 파는 니베아 크림, 비트 세제 정품인가요? 3 .. 2019/05/24 3,182
935579 무조건 징징대고 짜증부터 내는 초4여아 8 제목없음 2019/05/24 2,193
935578 봉하재단과 노무현재단 38 이재명아웃 2019/05/24 2,557
935577 냉동실 정리했어요. 10 .. 2019/05/24 3,183
935576 일년된 무풍에어컨 청소 1 덥네 2019/05/24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