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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함께한 남편에게 어젯밤 이런 말을 들었어요.

.... 조회수 : 8,485
작성일 : 2019-05-22 09:28:40

10년 연애, 10년 결혼생활

 밥먹다 대화하던 중  


난 아직도 너랑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살아..........


띠옹...... 뭐라고??

못들은 척 다시한 번 물었어요... ㅋ


평소 잔소리 많이하고

 생활태도가 제 기준에 못따라오면 구박도하고 혼내키기도 많이 한

 여느부부와 똑같은 생활인이라 생각했는데


남편이 이런 말을 했다는건

평소 무의식 중에도  그런 마인드로 절 바라보았다는게 되는건가요?

얌전하고 듬직해서 빈말하는 타입이 아니라그런지

아.... 넘 감격스러웠어요.

남편에게 앞으로 더욱더 잘해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IP : 121.179.xxx.1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턱
    '19.5.22 9:30 AM (223.62.xxx.28)

    쏘세요!!

  • 2. ..
    '19.5.22 9:31 AM (222.237.xxx.88)

    심술 나서 첫댓글 박복을 드려요.
    에잇! 돌받아라. 미워! OOOOO

  • 3. ..
    '19.5.22 9:31 AM (222.237.xxx.88)

    에이, 첫댓글을 놓쳤다.

  • 4. 20년에
    '19.5.22 9:33 AM (116.39.xxx.163)

    어찌 연애감정이 아직까지 있을까요? 19년차 그냥 식구 입니다 별 감정이 없네요

  • 5. ..
    '19.5.22 9:33 AM (175.116.xxx.150)

    ㅎㅎ 자랑통장 입금하세요~~

  • 6. ㅇㅇㅇ
    '19.5.22 9:33 AM (175.223.xxx.35) - 삭제된댓글

    찌찌뽕
    제가 어제 남편한테
    자기는 왜 나만보면 웃어? 내가 좋아? 그랬더니
    그럼좋지 이러더라구요
    그럼 말좀 잘 들어라 이눔아!

  • 7. 111
    '19.5.22 9:33 AM (27.162.xxx.204)

    저는 남편이 싫으니 그런소리가 반갑지않더라고요ㅠ. 저도 20년차.

  • 8. 아침부터
    '19.5.22 9:34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자랑계좌 입금요망 ㅎㅎ

  • 9. Oo0o
    '19.5.22 9:36 AM (220.245.xxx.179)

    와 좋으시겠어요 ㅋㅋ
    저는 연애 4년 결혼 15년, 합해서 19년인데
    저희도 아직 서로 예뻐하고 살아요 ㅋㅋㅋ

  • 10. 한턱
    '19.5.22 9:40 A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쏘세요가 무슨 박복 댓글이에요?
    부러워 한턱 쏘라는건데~
    한턱쏴~
    이말 몰라요?

  • 11. 관음자비
    '19.5.22 10:00 AM (112.163.xxx.10)

    원글도 염장 지르고, 댓글도 염장 지르는 글이 있네요.
    재섭써..... 흐이구....

  • 12. 그럼
    '19.5.22 10:02 A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와우......저두 결혼20년차인데 가끔씩 아주가끔씩은 설레일때있어요 든든하고 듬직하고ㅎ 그리고 서로 조심하기도해요 너무 내려놓지않고...

  • 13. 그거
    '19.5.22 10:37 AM (219.92.xxx.243)

    며칠에 한 번쯤은 부인을 위해 식사를 준비해 놓는다면 그 말을 믿겠습니다. 전 맞벌이 하면서 내가 해주는 밥만 받아먹으며 저런 말 하니 비꼬아 듣게 되더군요. 연애할때 누가 그런가...

  • 14. 남편분이 고단수
    '19.5.22 11:10 AM (110.5.xxx.184)

    아내의 어떤 면을 살짝 건드리면 아내가 감동받아 온 몸과 마음 다 바칠 기세 ㅎㅎ
    원글님 색깔이 글에 다 드러나네요
    질투는 아니예요.
    저는 연애 4년 결혼 30주년 앞두고 있는, 애들 다 보내고 돌아온 신혼이라^^
    행복하세요~

  • 15. ......
    '19.5.22 11:40 AM (121.179.xxx.151)

    네.. 서로 너무 내려놓지 않다는 거에
    동감해요.
    때론 틈이 보여도 못 본척, 알아도 모르는 척....
    바보여서가 아니라 영역을 서로 존중해주는 게 비결인 거 같아요

  • 16. 결혼20년이 훌쩍
    '19.5.22 11:53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넘었지만 저도 그런 마음으로 살아요.
    너무 좋은 남자친구랑 데이트후에
    각자 집에 안돌아가도 되는 ..
    말로는 해본적없지만요.
    내가 행복하려고 하는 마인드컨트롤이예요.
    너무 인생을 길게 생각하니
    복잡하고 인상도 써야하지만
    이런 마음이면 기쁘게 하루하루 살아가도 되는거요.
    좋은 남편이지만 인생살이는 고달프기마련이리라서
    나는 짜증방지되구요.
    결혼의 핵심인 좋은 사람과 사는 맛을 즐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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