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고3아이...

에휴 조회수 : 2,779
작성일 : 2011-09-24 13:02:24

고3 아이들 계신분들 아이들 잠은  얼마나 자나요?

우리 아이 학교 야자 끝나면 11시쯤 집에 와서 샤워하고 tv한 프로 시청...

거의 1시쯤에 공부한답시고 방에 들어가는데 그때부터 2-3시 까지 공부(?)

늦어도 2시에는 자라고 닥달해도 거의 3시 이후에 잡니다.

휴일엔 11시까지 자고 일어나 아점 먹으면 벌써 오전 후딱...

에휴 정말 한심하지만 잔소리도 못하겠고

지금부터라도 잠버릇 고쳐야 수능날 졸지않을텐데...정말 기막힙니다.

수능 시험장이 따뜻해서 솔솔 졸음이 오는 경우도 많다더라구요.

 

IP : 211.206.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4 1:18 PM (110.14.xxx.164)

    고 3이 매일 저녁에 티비 보면 안될텐데요
    잠도 부족한데..

  • 그러게요.
    '11.9.24 1:35 PM (211.206.xxx.156)

    그 시간에 꼭 예능 프로하니 그냥 모른 척 합니다만
    어쩔려는지 좀만 잔소리했다간 문 쾅닫고 들어가버리니...
    웬수가 따로 없네요.
    무서운게 아니라 정말 드러워서ㅠㅠ

  • 2. 흠냐
    '11.9.24 1:24 PM (112.148.xxx.151)

    작년 울아들보니까 학교가서 잔다고 해요. ㅠㅠ
    야자시간에 실~컷자니 집에오면 말똥 말똥 ,,,ㅡ,ㅡ;;

    수능날 진정하라고 청심환이나 진정제같은거 절대 먹이지 마셔요
    릴렉스가 너무 심해 잘 수도 있습니다.

  • 3. ...
    '11.9.24 1:32 PM (218.236.xxx.183)

    새벽에 자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자는거예요.
    그러다 수능날 졸려서 안된다고학교에서 못자게 하세요.

  • 4. 네-^^
    '11.9.24 1:40 PM (211.206.xxx.156)

    여기 저기 종합 병원 가야될 수준으로 아프다지만 그냥 고3병 이려니 무시합니다.
    안쓰러운데 사실 병원 전전 할 시간도 없네요

  • 5. 저도 고3맘
    '11.9.24 3:02 PM (121.190.xxx.105)

    제 아이도 11시쯤와서 1시간쯤 tv 보면서 간식먹거나 컴퓨터 조금 하고 한 한시간쯤 공부하다 잡니다.

    아침에 6시에 일어나야 하니 무조건 12시에는 자라고 해도 말을 안 듣네요..

    tv볼때 제 ㅂ속은 타들어가지만 그냥 내버려둡니다. 잔소리해봤자 기분만 상할테고 어차피 그 시간에 쉬고 싶

    어 그러는 것이니 수능때까지 도닦는 셈치고 그냥 참으려구요..

    전 그냥 무조건 참고 잘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아이들도 너무 힘들고 불쌍해서요..

  • 6. 대박 납시다.
    '11.9.24 4:23 PM (121.181.xxx.51)

    제 아이도 11시 30분에 와서 영어 ebs듣기 하고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인터넷 30분쯤하고
    1시~1시30분쯤 자러가요
    수능날 최상의 컨디션 유지 할려면 10월부터 12시에 재울려고 하는데 생체 리듬 조절이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 7. 울 고1
    '11.9.24 4:44 PM (180.67.xxx.23)

    이넘도 중딩부터 이런 생활... 원글님 아드님과 거의 같아요. 아무리 바꾸라고 해도 안하네요.
    요즘 아이들 다 야행성이더라구요. 이해가 안되요. 학교에서는 ...자겠지요?;;;;;

  • 8. 앞으로
    '11.9.24 8:26 PM (121.165.xxx.99)

    이젠 억지로라도 사이클 바꿔야 해요.
    아마 학교에서는 좀 있으면 수능 시간표에 맞춰 수업하고(1교시 -언어 .. 점심먹고 영어..)
    밥도 고3은 수능 시간표에 맞춰 따로 주던데...

    특히 1교시 언어가 시간이 빨라서 비몽사몽하면 실력 발휘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수능은 아침 잠이 없는 아이가 유리할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55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 어때요? 3 지나 2011/10/13 1,462
23054 오래된 평수넓은 연립 VS 평수가 작은 새 아파트 9 갈팡질팡 2011/10/13 3,958
23053 남편의 행동때문에 미칠 거 같아요. 28 휴휴휴 2011/10/13 9,066
23052 제주도에 배타고 가신분?? 10 제주 2011/10/13 2,082
23051 애 낳으려면 일정 교육받고 자격증 취득하게 하면 좋겠어요 12 .. 2011/10/13 2,124
23050 요가와 헬스 중 4 제미도리 2011/10/13 2,283
23049 제주도 혼자여서 더 좋은 곳 추천바랍니다. 8 짱이은주 2011/10/13 2,017
23048 이런 아들, 당연한건가요? 자랑할만한 건가요? 17 ? 2011/10/13 3,339
23047 신협에 돈이 너무 많아요T.T 8 신협 2011/10/13 3,375
23046 자존감 키우는 법... 뭐가 있나요? 6 자존감 키우.. 2011/10/13 3,498
23045 pooq 아이폰 어플이 사라졌어요. 4 어플 2011/10/13 2,236
23044 책장만 바라봐도 흐뭇~해지는 책. 16 독서의계절 2011/10/13 3,276
23043 난 남편한테 맞고도 살고있다. 37 바보 2011/10/13 14,998
23042 새 가구들, 어떻게 처분하면 좋을까요?(작은평수로 이사해요) 6 ffdg 2011/10/13 2,442
23041 시아버님 여행 5 dada 2011/10/13 1,526
23040 열무김치가 물렀어요, 왜 그런걸까요? 4 별일이네요 2011/10/13 6,462
23039 부리깊은 나무 재밌나요?? 9 2011/10/13 2,542
23038 어제 짝 잼없었나요?? 6 ㄴㄴㄴ 2011/10/13 2,410
23037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까요? 1 ... 2011/10/13 1,220
23036 쀼리깊은 나무 어제방영분(3회) 2 뿌나 2011/10/13 1,660
23035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질문이요...에그펫하우스 8 마당놀이 2011/10/13 2,345
23034 독일 세슘 어린이 8베크렐임 - 한국 370베크렐 14 참맛 2011/10/13 10,775
23033 5살아들아이.. 함께 노는 친구가 없어요.. 어떻게 하지요? 1 ?? 2011/10/13 1,963
23032 영어를 혼자 공부하기(주부) 6 알파벳 2011/10/13 2,799
23031 황병기"미궁"틀어놓구 효과본 분 있나요? 10 층간소음 2011/10/13 1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