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마운 울 남푠...

힘내자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11-09-24 11:23:23

쥐박이 이후로 경기를 많이 타서 인지 하는일이 잘 안되네요.

그러니 당연히 돈 만원쓰는 것도 생각해서 쓰게 되네요.

예전에 한달에 천을 벌때도 있었는데..엉

지금은 간신히 먹고 애교육시키면 마이너스...그래도 울남푠 돈없으면 말하라며 큰소리...

뻔히 아니까 머리속에 내가 일을 해야하는데...쩝

암치료중이신 친정아빠 맛난거 사드린다고 선뜻 거금들여 예약하고

가족들 필요한거 있으면 궁상떨며 살지말라고 하며 사라고..물론 내가 잘 안사지만..

나이 마흔에

출근한 남푠의 뒷모습이 너무 좋아요.  팔불출..

퇴근하면 아들이랑 저랑 귀국한 사람마냥 환영...

솔직히 머리숱이 많이 빠졌거든요..본인이 스트레스 받을까봐 전혀 안그렇다고 말하지만..

예전에 돈 많이 벌때는 오히려 풍족한 삶이 었는데 진짜 많이 싸웠는데

사랑받고 사랑하면서 사는 것같아요.

요즘은 빠뜻하게 살면서도 남푠이 소중하고 고맙네요.

잘될거니까 걱정하지 말자..

이런글 돌 날아올려나...나이 마흔에 사랑에 빠진 아짐의 자랑질..ㅋㅋ

IP : 59.9.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하시네요 ^^
    '11.9.24 11:49 AM (115.64.xxx.165)

    결혼해서 이렇게 행복하다는 글은 정말 보기 어렵던데
    복이 많으셔요.

    몇년 살고나선 다들 이럴줄 몰랐네, 거짓말이었네 실망이네
    사네 못사네 하는 사람들만 그득한줄 알았는데 님같은 분도
    계시네요.

  • 2. 플럼스카페
    '11.9.24 12:13 PM (211.246.xxx.29)

    다시 경제적으로 풍족해지시면 줌인줌아웃 행복계좌에 만원쥉~~~^^* 예약하셔염^^
    내내 행복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85 아는 엄마 남편 죽고 남은 세 식구가 무서워.. 16 이별 2011/10/11 18,502
22184 복분자 어린 아이들 많이 먹이면 안되겠죠? 3 복분자 2011/10/11 2,284
22183 어제 아리랑 도서관 옆길로 지나시던 나꼼수 쥐색티 입은 분~ 5 나꼼수 2011/10/11 2,566
22182 사우나 매일 혹은 이틀에 한번씩 하면 몸에 좋을까요? 3 땀뻘뻘 2011/10/11 7,613
22181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 만족도가 어떠세요? 6 ... 2011/10/11 2,370
22180 친구가 혼수 하는거땜에 물어보는데요-.- 전 미혼이라;;; 문의.. 18 결혼준비 2011/10/11 4,844
22179 실비보험 찾아 헤맬게 아니라, 영리병원을 막아야 합니다 2 ^^ 2011/10/11 1,649
22178 알수 있을까요? .. 2011/10/11 1,239
22177 뉴스만 보면 서울시장선거는 이미 진흙탕;; 7 yjsdm 2011/10/11 1,540
22176 내딸은 폭풍성장중... 2 생후 52일.. 2011/10/11 2,058
22175 재료꺼내놓고대기중) 고등어 김치찜 제일 간단한 레서피... 아시.. 8 죽순이 2011/10/11 2,050
22174 냥이들 훈제연어 줘도 될까요? 1 - _- 2011/10/11 1,410
22173 별명좀 지어주세요 cass 2011/10/11 1,120
22172 홍준표 나꼼수 출연… BBK사건 놓고 설전 예상 10 세우실 2011/10/11 2,321
22171 눈에 좋은 건강식품이나 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1/10/11 1,430
22170 mp3로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8 나꼼수 듣고.. 2011/10/11 1,446
22169 놀러와 김경호 어땠어요? 13 .. 2011/10/11 4,403
22168 굿와이프 시즌3 6 ,,, 2011/10/11 2,494
22167 생선 많이 안드시나요? 12 좋은 바다 2011/10/11 2,658
22166 . 40 궁금이 2011/10/11 5,620
22165 여러분 죽기전에 봉하마을 꼭 한번 가보세요. 그게 아방궁인지.... 9 como 2011/10/11 2,193
22164 공부잘하는딸 두신분들.. 혹은 본인이 공부잘하는딸이었던분들이요 25 intell.. 2011/10/11 4,857
22163 같이친하게지내는 아이엄마 2 아이 2011/10/11 2,270
22162 이유불문하고 중학생이랑 고등학생이랑 같이 수업듣는 거.. 8 학원 2011/10/11 1,798
22161 신지호,이번엔 '골수 뉴라이트' 인증....팀킬ㅋㅋㅋㅋㅋㅋㅋ 8 ㅎㅎ 2011/10/11 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