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허무해요.
아이들은 고딩이고...남편은 시간있음 밖으로 돌고...
저는 하루 종일 티비 보고 핸드폰 보고 만날 사람도 없네요.
아이들이 공부를 못 하니 점점 사람 만나기도 싫고ㅠ
이러다 보니 점점 만날 사람이 없네요.
뭐 하고 싶은것도 없고 그냥 무기력 해요 ㅠㅠ
한집에 사는 동거인...식구들 오면 밥먹고 각자 방으로 들어가 핸드폰 하고 대화가 거의 없어요.
다른집들은 부부가 나이드니 친구 같다고 그러던데...
전 그야말로 독박육아 하고 어느정도 다 키워놓으니 남편은 지가 키운거 마냥 이제와서 안만나던 후배,동기들 찾아 만나러 다니고...
전 하루종일 집에 처박혀 티비와 핸드폰과 친구 하며 지내네요.
이래도 하루가 금방 가요.또 밤이 되었으니 자고 일어남 또 똑같이 반복 되겠죠?이렇게 시간이 간다니 참 허무 하네요 ㅠㅠ
1. 뭐
'19.5.15 8:25 PM (121.133.xxx.137)그것도 본인 선택이잖아요?
무료하지 않게 뭐라도 할 마음이면
아무렴 그리도 할 일이 없으려구요
저도 오십대입니다2. ..
'19.5.15 8:25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그렇게 밖으로 도는 남자는 못고치고 나이 먹어도 계속 그러니 원글님도 나름대로 즐겁게 사는 방법 찾는게 상책이에요
3. ㅇㅎ
'19.5.15 8:27 PM (1.237.xxx.64)살살 운동하나 하세요
활력도 생기고 좋네요4. 젊으신데
'19.5.15 8:29 PM (1.225.xxx.117)이제라도 뭐라도 배우시고 친구도 만나세요
자꾸 가족들 탓하시면 가족들도 싫어해요5. ••
'19.5.15 8:35 PM (59.9.xxx.67) - 삭제된댓글허무하다 외롭다 하지마시고
공부하세요
책도많이 읽으시고
자격증취득도 하시고6. 저도
'19.5.15 8:38 PM (210.180.xxx.194)그래요
영화 boyhood보면 지지고 볶고 살았던 주인공 엄마가 막판에 살다보면 인생엔 뭔가가 더 있을줄 알았는데 이제 혼자 늙어서 관에 들어갈 일 밖에 없구나 하면서 울잖아요
이제 더 살아봐도 별 거 없을 것 같고 가족도 친구도 다 남이다 싶고 의미없고 그러네요7. 일하세요
'19.5.15 8:49 PM (223.39.xxx.9)할일없어 그래요.
8. --
'19.5.15 9:00 PM (108.82.xxx.161)아이들 키우는게 시간이 휑 가버리는 일인 것 같아요. 뭐든 시도하고 해봐야 변화가 생기고 결과물도 나오더라구요. 아이들 진학 봐주면서 슬슬 뭔가 해보세요. 운동을 해도 좋고, 자격증 따는것도 있구요. 또 누가 아나요. 나가서 남편만큼 돈벌이 하실수 있을지도요
9. dlfjs
'19.5.15 9:01 PM (125.177.xxx.43)남편이나ㅡ아이에ㅡ대해 관심 줄여야 해요
특히 아이는 ㅠ 대화 할 시간도 대화거리도 적고 대답도 잘 안하네요 ㅎㅎ
친구만나거나 운동이나 취미 만들며 혼자 시간 보내려고 애써요10. ..
'19.5.15 9:29 PM (1.234.xxx.66)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게다가 남편도 실직했어요. 그 전에는 자격증도 따 보고 공부도 해보고 하는데 인컴이 없으니 뭘 배우는 것도 눈치보이고 그러네요. 관절도 안좋아 운동도 겁나고요.
애들은 대학을 간 넘도 게임, 아직 고등인 놈도 게임만 하고 싶어하고... 재능이 많은 애들인데 왜 저러고 사는지 모르겠어요.11. 애들이
'19.5.15 9:37 PM (125.177.xxx.106)공부 잘해도 안만나요.
나이드니 사람들을 안만나게 되네요.
가족들과 동네 경로당분들만 만나는 할머니들이
이해가 됩니다.12. 맞아요.
'19.5.15 9:44 PM (180.226.xxx.225)더 살아봐야 별거 없을거 같은 그 기분이
정말 무기력하게 해요.
갖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가고 싶은 곳 없다보니
삶 자체가 무기력한거...
취미 운동 해볼만큼 다 해봐서 더 하고싶지 않아
돈벌러 나갔는데 그동안 한것들 중에 그게 제일 낫긴했어요.
치열하고 처절하게 돈벌어 먹고 살아서
남편한테 미안해서 일 못 그만두고 있고
여기에 몸이라도 아프거나 감당 못할 큰 빚이라도
생기거나 가정불화가 생기면 정말 완전히 삶에
미련없어질거 같아요.13. 애솔
'19.5.15 9:48 PM (211.215.xxx.244)내가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고
집에서 내 손으로 아이를챙길수 있고
반복되는 일상이 ...그 평온함이 참 부럽습니다...14. ..
'19.5.15 10:04 PM (211.243.xxx.147)여성일자리 어쩌고하는 구청이나 시청에서 하는 프로그램알아보세요 교육도 싸게 시켜줘요 ~~
15. 음‥
'19.5.15 10:41 PM (211.229.xxx.250) - 삭제된댓글경제력이 있으시면 배우고 싶은거 배우러 다니시거나
봉사활동 해 보시면 어떨까요?
돈이 필요하시면 아이돌보미 또는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시간제로 일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남편한테 의지하다보면 끝도 없이 미워지더라구요
저는 그냥 남편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남편하고 얘기 하는것 보다 스마트폰 보는게 훨씬 재미잖아요 ㅠ16. ㅇㅇ
'19.5.15 10:43 PM (119.70.xxx.44)먹고 사느라, 바뻐서 혼자 있고 싶은 시간이 간절한데, 허무하시다니.. 아이러니하네요. 원글님의 시간이 전 부러운데. 경제적으로 여유되시나봐요. 저는 남편혼자 벌면 밥만 먹고 살아야되서,여행도 가고 싶고, 운동도 해야겠고. 애 다양한 경험도 해주고 싶고 그래서 계속 움직이고 돈벌고. 돈 벌면서도 어떻게 하면 더 벌까 생각하느라 하루가 번아웃인데. 아빠랑 아들 둘만 어디가고 집에 나혼자 있는 날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17. ..
'19.5.15 10:57 PM (112.150.xxx.197)하루 종일 티비보고 핸드폰 보고, 내 인생 허무하다 한탄만 하며 지내도
밥 걱정, 돈 걱정 안하고 살아지니
참 신기하다,고맙다, 라는 생각은 안드세요?18. 심
'19.5.15 11:57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돈벌어야되서 밤낮으로 뛰는 여자들도 많은데 이럴생각 할 겨를도 없죠.. 호강에 겨운 고민이긴 하네요..
19. 지나가다
'19.5.16 12:57 AM (104.129.xxx.75)일하세요 할일없어 그래요. - 22222222
20. ...
'19.5.16 12:02 PM (211.206.xxx.4)저도 그래요
나이가 많아 취직할데도 없고
하루하루 보내기가 지루하고 심심하고
더 살아봤자.....미련도 없구요21. 그냥
'19.5.16 5:52 PM (125.177.xxx.106)TV에 한국기행같은 좋은 프로들도 보고
산책도 하고 컴퓨터로 좋은 강좌도 보고
글들도 읽고 그러기만해도 시간 금방 가지않나요?
평안한 매일에 감사하고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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