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인과 부산여행) 도움부탁드려요~

비프 조회수 : 877
작성일 : 2019-05-13 12:04:30

안녕하세요~

맨날 도움만 받는 82 싸랑하는 아쥠이에요~~

저희 남편이 창원으로 출장을 갔어요.외국계 회사라서 외국인(미국) 한명이랑 같이 갔어요.

이전에 갔을 때는 팀장이랑 갔었는데...

팀장은 60대에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해변가 따라서 조깅하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이번에도 바닷가 근처 한적(?)한 곳으로 호텔을 잡았나 봐요..

그런데 이번 팀장은 조금 젊고....부산을 가길 원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귀차니즘 저희 남편은 주말에 집에 와서 쉬고싶어하는데

외국인 상사가 자기랑 같이 부산구경하자고 부탁(?)하나 보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남편이 부산을 몇번 가긴 했지만

잘 몰라서요...

저희 남편이 "나는 아쿠아리움밖에 모른다....."라고 했대요...ㅋㅋ

어디를 데리고 가면 부산을 잘 구경하고

한국의 멋을 느끼게 해줄까요??

제가 아는 곳은 해운대.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IP : 125.182.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13 12:07 PM (59.5.xxx.68)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 자갈치 시장, 이기대, 남포동 이런 기본적인 곳 다니면 되지 않을까요?
    혹시 사찰도 가겠다 하면 절대 해동 용궁사 말고 범어사, 통도사로 가시라 해주세요

  • 2. 비프
    '19.5.13 12:27 PM (125.182.xxx.100)

    감사합니다~~
    그런데 해동 용궁사는 왜 제외일까요??
    저는 용궁사만 가봐서요...ㅎㅎ

  • 3. 서른
    '19.5.13 12:39 PM (112.149.xxx.59)

    저도 용궁사가 젤 좋던데요.ㅎㅎ 전 개인적으로 용궁사랑 감천문화마을이요~

  • 4. ...
    '19.5.13 12:43 PM (59.5.xxx.68)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는데요.
    통도사 범어사가 오래된 전통있는 사찰이라 새로 생긴 해동 용궁사에 비해서 전통 사찰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서요
    전통적인 가람배치나 뭐 이런 것?

    해동 용궁사가 바닷가에 있어서 풍경은 좋은데 사찰이 갖는 깊은 역사적 미학적 의미는 아무래도 통도사 범어사쪽이 낫지 싶어서요

  • 5. 구sk
    '19.5.13 12:45 PM (221.158.xxx.212)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버스 추천합니다, 태종대 이기대 코스.

  • 6. 비프
    '19.5.13 12:55 PM (125.182.xxx.100)

    ...님~~
    그런 깊은뜻이...ㅎㅎ
    감사합니다~~

    서른님..
    저도 용궁사만 가봐서 용궁사가 좋더라구요...
    구sk님..
    남자 둘이라서 시티버스는 둘다 싫어할거 같아요...ㅋㅋ

  • 7. 비프
    '19.5.13 12:56 PM (125.182.xxx.100)

    하루동안 돈다고 하면
    태종대나 남포동 구경하고 밤에 해운대 가는게 좋겠죠??
    해운대가면 젊은 분위기 느끼고 좋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밤에 불(?0 들어오는 다리도 있던거 같던데...
    어딜까요??ㅎ

  • 8. 서른
    '19.5.13 1:07 PM (112.149.xxx.59)

    송도 스카이워크 다리 불들어오는거 말하는걸까요? 케이블카도 최근 운행하구요. 한번은 가볼만하긴하지만 굳이 하룻밤이라면 그냥 해운대가 좋을것 같네요. 낮에 북적북적 남포동도 둘러볼만하구요~

  • 9. 비프
    '19.5.13 2:00 PM (125.182.xxx.100)

    서른님..저도 직접 본게 아니라서 잘 몰랐어요..ㅎㅎ
    그럼 낮에는 남포동...밤에는 해운대가 좋을거 같네요^^

  • 10. 그런데
    '19.5.13 10:01 PM (116.124.xxx.148)

    해운대에서 밤에 뭐 하실지가 확실치 않으면 밤에 해운대는 좀 비추에요.
    차라라 광안리해변가 야외 테라스 있는곳에서 식사나 술 한잔 하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광안대교 야경 근사하니까요.
    그리고 동백섬 누리마루 산책코스 추천해요.
    여기 풍광이 참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1790 그것이 알고 싶다 볼 수가 없네요. 49 마음아파 2019/05/11 20,537
931789 헨리 바이올린 실력 엄청나네요 29 흠흠 2019/05/11 19,966
931788 뒤늦게,,스카이캐슬, 저는 안맞아서 못보겠더라고요 20 취저아님 2019/05/11 3,887
931787 걸캅스!대박이네요!! 27 걸크러시. 2019/05/11 10,176
931786 송현정 그 여기자가 나경원 쪽 세력이 기획한 대로 움직인것 같네.. 23 ㅇㅇ 2019/05/11 4,705
931785 남자가 어색하고, 불편한거 어떻게 해야 나아지나요? 3 ........ 2019/05/11 1,995
931784 고성 산불에 돌반지 기부한 가족 막내딸이 사망했네요ㅜㅜ 3 블루밍v 2019/05/11 3,242
931783 대화의 희열2..조수미씨 41 여름 2019/05/11 13,185
931782 나경원 천하의 저질녀 모욕죄로 고소해야하지 않나요 21 .... 2019/05/11 2,689
931781 82에서 나베가 쓴 그 단어 절대 쓰지 말아주세요 8 ㅇㅇ 2019/05/11 1,797
931780 장아찌간장 활용법?? 6 zz 2019/05/11 2,092
931779 서울로 1박2일 놀러왔어요 12 1박 2019/05/11 1,848
931778 가수 콘서트장 가려는데요 좌석 번호가 없으면요.... 2 .. 2019/05/11 927
931777 참 천박하게 보이네요. 10 .. 2019/05/11 2,953
931776 상가 재계약 관련 1 쿠쿠 2019/05/11 1,030
931775 세상에서 젤 예쁜 내딸.,명계남 5 글쎄요 2019/05/11 6,291
931774 베이비시터 쓰거나 일 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4 육아전쟁 2019/05/11 1,775
931773 미역국때문에 변비가 없네요 1 ... 2019/05/11 4,699
931772 허리 27입으면 통통인가요?? 12 ㅇㅇ 2019/05/11 6,340
931771 나경원 "文극단적 지지자 지칭단어, 의미·유례 몰랐다... 24 정말몰랐나 2019/05/11 3,862
931770 음홧하~여름옷 지름신 얼마나 오셨나요? 4 쓰나미 2019/05/11 2,531
931769 자한당 지지자들은 비위도 좋네요 4 글쎄 2019/05/11 789
931768 나모씨하고 황가발하고 선거운동하네요 1 선거운동 2019/05/11 801
931767 자한당 깽판정치를 비웃지마라 8 2019/05/11 1,120
931766 나경원 대구 집회서 '비속어' 연설 29 이미친년 2019/05/11 3,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