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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 별로인곳 살다 좋은곳으로 이사가신분 계실까요?

학군 조회수 : 5,688
작성일 : 2019-05-13 06:39:05
초등이에요.
제가 사는곳은 중등학군부터는 별로인곳이에요.
주변에 교육열있고 형편되는 친구들은 많이들 이사갔고 이사가고있어요.
친구엄마중 더큰애가 있는집 엄마가 반모임 다녀와 이사가야 겠다고 굳혔다며 진짜 이사를 갔어요. 엄마들이 교육에 관심도없고 어린데 뭘 영어를 벌써 하냐는둥 아예 관심이없더래요. 게다가 큰애는 왜 친구들은 맨날 노는데 난 학원을가냐며 불만을 갖더랍니다.
학군좋은 지역에선 너도나도 공부 어느정도 시키는 분위기라 애들이 동요되지 않는다고들..많이 이사가더군요.
저도 요즘 느껴요.
저희아들은 그냥 영어,수학정도만 하는대도 반친구들은 학원 안다니는애들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매일 놀자 전화옵니다ㅜㅜ
엄마들도 뭐 할때되면 한다 생각하고 푸쉬를 안하니 맨날 놀자놀자..
작년까지 많이 놀았고 작년 겨울방학이 두달정도라 학원스케줄 새로 짜고 빡쌔지않게 놀수있을 시간 만들어서 성실히 다녔어요.
아이도 방학이다보니 그냥 동요되는것없이 성실히 다녔고 학원에서 레벨이나 테스트등 성과?도 좋은편이구요.
근데 개학하고 새로운 학년에 또 친구들 많이 사귀고 애들은 거의 놀자주의 이니 매일 놀자 연락오고 저는 또 애들 다 노는데 못노는 아들 불쌍해서 놀게해주고 저녁까지 놀다보면 학원숙제도 못하고 지금 몇주간 진도도 다 놓쳤어요ㅜㅜ
이래서 이런분위기때문에 다들 학군학군하며 이사가는구나 요즘 조금 현실로 느끼고 있어요.
확실히 학군별로라 교육열 그닥인곳 사시다 이사가신분 계시면 어떤점이 좋고 다른지 조언해주실수 있을까요?
IP : 116.121.xxx.2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9.5.13 6:51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사람도 많아 모르는데 학교이름은 아니어도
    지역정도는 얘길해주시면;;
    이웃이 갔다는 좋은학군이 어딜까요

  • 2. ......
    '19.5.13 6:5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배정 받으며 이사했어요
    가장 좋은건 이용할수 있는 학원가가 많다는 거죠
    학교 내신이 어려워 내신이 곧 수능이니
    공부에 뜻이 있으면 열심히 할수밖에 없어요
    좋은 학군에도 노는 애들은 있어요 다른건 부모가 길을 빨리 찾아줘요

  • 3. 경험자
    '19.5.13 6:56 A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혼자만 공부한다는 억울함이 없어요.
    과목별로 학원을 십수개이상중에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골라 보낼 수 있어요.
    방과후 집에 와서 따뜻한 밥 먹고 학원가방으로 바꿔 학원가요.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학원이 없어서 초등학교고학년때 이사와서 아이 키우다보니 집값이 4배나 올랐어요.
    다만 가자마자 전교등수가 보통 반등수 또는 그 보다도 못나오는데 매우 소수가 일이년 지나서 만회하기도 하고 대부분은 영영 회복안되기도해요.

  • 4. 경험자
    '19.5.13 6:58 A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혼자만 공부한다는 억울함이 없어요.
    과목별로 학원을 내신, 심화, 올림피아드, 경시, 심지어 마술학원까지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집근처에서 골라 보낼 수 있어요.
    방과후 집에 와서 따뜻한 밥 먹고 학원가방으로 바꿔 학원가요.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학원이 없어서 초등학교고학년때 이사와서 아이 키우다보니 집값이 4배나 올랐어요.
    다만 가자마자 전교등수가 보통 반등수 또는 그 보다도 못나오는데 매우 소수가 일이년 지나서 만회하기도 하고 대부분은 영영 회복안되기도해요.

  • 5. ...
    '19.5.13 7:07 AM (218.148.xxx.214) - 삭제된댓글

    저요. 제가 살던 곳은 정말 문제애들 많이 다니던 곳이었구요. 가해피해자들이 다 학생인 살인사건으로 뉴스타던.. 선생님들 자체도 애들에 대한 기대가 없고 부모 무시할 정도.. 옆 중학교가 혁신학교인데 거기선생님들이 열심히 하려해도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너무 관리 안했다고 혀찰 정도.. 당근 미달이죠.
    저희 도시에서 젤 교육열 세다는 곳으로 이사갔는데 알고 보니 거기도 분위기가 갈리더라고요. 길하나 차이로 교육열하고 소득수준 차이나요. 저는 애들 적응못할까봐 학원만 길건너 보냈더니 여기도 아줌마들 뒷담, 참견 좀 쩔어요. 공부는 유난인양.. 맨날 놀자판이기도 하고요. 대신 애들은 예전동네보다 좀 유순.. 애가 공부 잘하는 편이라 공부는 학원서 빡세게 돌리고 머리식힐때는 놀애가 늘 있으니 좋은점도 있고요.
    그런데 애들하고 관심사 안맞아서 힘도 들어요. 겁먹지말고 아예 학교도 길건너로 갈걸 그랬어요. 오히려 학원애들하고 더 잘 놀아서.. 공부시킬거면 아예 공부하는 학교보내세요. 저는 여기엄마들하고 잘맞고 애는 길건너애들하고 잘맞고 그러네요.
    단점은 아무래도 교육비가 많이들고 애가 너무 힘들어요. 레벨따라 진도가 쭉쭉 나가니까 일주일 내내 공부에 쩔어 지내요. 우리애는 2년동안 수학진도를 초2에서 중2까지 나갔어요.

  • 6. ...
    '19.5.13 7:14 AM (218.148.xxx.214)

    다른점은 집값이랑 생활비가 더 많이 들고 학원이 가깝고 다양하네요. 학원비도 더 비싸긴 해요. 예전 동네는 주 5일에 12만원 이런던 예체능이 여기는 주1회에 14만원 막 이래요.

  • 7. ..
    '19.5.13 7:26 AM (211.110.xxx.106) - 삭제된댓글

    누군몰라서못가나요ㅜ 맘은이미 대치동 목동입니다.
    형편이안되서 학군동네로 이사못가고
    울며겨자먹기로 그냥살고있어요
    주변환경. 애들보지말고 마이웨이하라고 계속 애 다독이면서요.
    씁쓸합니다

  • 8. 하기나름
    '19.5.13 7:30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그런 동네의 80프로가 담배피우는 중등에서 1등하던애를 엄마가 가르쳐서 서울과고 보냈어요.
    그 안좋은 중학교의 전교 20등까지는 학군 좋은 곳의 잘한다는애들만큼이나 시키고 잘 따라가구요.

  • 9.
    '19.5.13 7:53 AM (218.50.xxx.174)

    따라갈 아이고 욕심 있으면 이사가도 잘 해내요.
    경제적 능력 되면 움직여 보세요.
    우물 둘레가 넓어지는건 사실 입니다.

  • 10. 이건
    '19.5.13 8:12 AM (124.54.xxx.37)

    본인의 선택의 문제인듯..
    형편되고 아이가 열심히 하는 아이러면 이사가도 좋지요
    그런데 형편도 안되고 아이도 그냥 저냥 억지로 하는 아이면 가봐야 메리트가 없어요

  • 11. 아자아자
    '19.5.13 8:17 AM (14.52.xxx.79)

    형편 되심 이사가세요

  • 12. 그게
    '19.5.13 8:27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동네 태반이 재수 정시로 대학갑니다.
    수시로는 별로 못 가요. 70-80%수시인데
    좁은 문을 두드립니다.
    공부 반에서 5등 밖이면 생각도 마세요
    안 좋은 동네 5등이 좋은 동네 10등입니다.
    좋은 동네는 중학교까지만 계세요.

  • 13. tt
    '19.5.13 8:32 AM (1.235.xxx.35) - 삭제된댓글

    될 수 있는한 빨리 가세요. 노는거 습관되면 잡기 엄청 힘들어요.
    학군지역은 놀아도 학원 다니면서 놀아요. ㅋ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될 수있는 한 목동이나 대치로 가세요. 확실히 다릅니다

  • 14. 목동
    '19.5.13 8:40 AM (175.117.xxx.148) - 삭제된댓글

    초저학년에 이사왔어요.
    만족해요.
    그러나 다시 대치로 이사가야해요.

  • 15. 지나고보니
    '19.5.13 8:48 AM (175.223.xxx.79)

    이사 안 하고도 학력수준 높이는 방법은 많은데 처음 해보실때는 어렵죠. 인접 우수지역 대형학원 상담실들에 번호 남겨놓으세요. 설명회마다 안내문자 옵니다. 그거도 듣고, 엄마가 입시제도 카페 등에서 공부하고, 지역분위기와는 별개로 가면 가능할거라 생각해요.

  • 16. ...
    '19.5.13 8:57 AM (223.62.xxx.222)

    아이가 눈치 안보고 공부해서 다행이에요. 잠시 슬럼가소리듣는 곳에 살았는데 그땐 공부잘하면 재수없다고 왕따당해서요. 우등생도 재수없고 예뻐도 재수없고..참 암울했죠.

  • 17. ..
    '19.5.13 9:01 AM (211.110.xxx.106) - 삭제된댓글

    이런글보면 새삼자식에게미안해집니다
    영특하고 잘해주고있어요 아직까진..성실하구요
    근데 서울변두리지역이에요..주변애들다놀고 학원거의없고..하지만 애단도리해가며 아직까진 혼자라도열심히 끌어오고있는데..
    저도능력만되면학군지역가고싶습니다ㅜ
    부모능력이안돼 잘클수있는애 기회를뺏나 날개꺾나싶어
    죄책감 미안한마음크고 속상하네요..

  • 18. 학군 좋은곳
    '19.5.13 9:25 AM (123.212.xxx.56)

    거기도 내신 1등급에서 10등급까지 존재합니다.
    아주 극악한 험지 아니라면,적당히 좋은 곳 찾아가세요.
    8학군 바닥 깔나주느니,
    중간이라도 하겠다고
    경기도로 나왔더니,
    더 망했어요.
    여기는 진짜 노는 애들도 학교와서 놀아줄 애들 없어서,
    할짓이 없어서 공부한다는...
    뭐 서민 동네라 오히려 공부에 더 목숨거는건지도...
    여튼,이런데도 있어요.
    근데,입결은 8학군 절대 못 따라가고....
    제가 최악의 선택을 했네요.ㅠㅠ

  • 19. 혹시
    '19.5.13 9:37 AM (110.70.xxx.160)

    마포인가요?? 저도 제 아이 친구들도 다 이사 생각해요.
    애들 다 착하고 부모님들 다 교양있고 좋은데 공부를 넘 안하죠.

  • 20. ~~
    '19.5.13 9:44 AM (122.34.xxx.148)

    대치로 가신다는 님,, 왜 또 대치로 가시는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목동 or 대치로 고민하고 있거든요^^

  • 21. 계속 후회하던 참.
    '19.5.13 9:45 AM (121.128.xxx.80)

    이건 뭐..초등 학교 단원평가는 넘 쉬워서 문제집 안풀어도 대부분 백점이고
    중딩도 중간, 기말 빡세게 안해도 평균 90은 훅 넘어버리니
    애들이 공부할 생각을 안합니다.
    학원 안다니는 친구들도 많아서
    중 2가 자기는 학원가야 해서 친구들이랑 못논다고 화를 냅니다....

    요즘 들어 느끼는게
    공부 욕심 있는 애들은 어디서든 잘합니다.
    이렇게 학구열 없는 곳에서도 외고 가겠다고 혼자 고3처럼 시간표 짜서 시간 쪼개가며 공부하는
    기특한 중딩 친구애들도 있어요.
    그런데 저희애들처럼 어중간..한.... 그냥 주어진 숙제만 착실히 해가는...
    그런 아이들은 학군, 분위기 따져야 합니다.
    초등2,3부터 중학교 까지 그런 곳에서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 있어야 합니다.

    여기는 학교에서 시간 쪼개 숙제하거나 공부하면 너 잘난척한다 괴롭힘 당합니다.ㅠㅠ

  • 22. ..
    '19.5.13 11:02 A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했던 고민이라 답글달아요
    학군 좋은곳 살려면
    초등저학년이나 그이하부터
    중학교까지.
    그때까지 열심히 달리고
    중등여름 정도 되면 나뉘어져요
    내신 잘받으려고 내신받기 쉬운곳으로 가거나
    지역자사고 가려고 해당 지역으로 이사.
    기타 등등
    우리 아이처럼 멋모르고
    공부하겠다고 중등때 들어오면 정말 고생해요
    증등때 학군 좋은곳으로 오시려면
    최소한.
    아이가 공부하는 습관이 다져져있다
    엄마가 학원이나 요즘 아이들 공부진도. 입시에
    빠삭하다던가 .
    이정도는 되어야 아이가 고생안해요

    어정쩡하게 분위기 따라가는 애들은 학군 좋은곳이 좋고
    혼자하는 애들은 어디둬도 잘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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