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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로 취업했어요

쉬운게없네 조회수 : 6,148
작성일 : 2019-05-11 17:41:53
전업으로 계속 있었고 중간에 공부방 좀 운영했다가 이번에 학원강사로 아르바이트 취업했어요. 큰애가 서울로 대학가니 학비도 그렇고 체류비도 그렇고 돈이 엄청 들어가네요. 다행히 운좋게도 그리고 감사하게도 나이 47에 취업이 되었네요.
한주정도 일했는데 정말 힘드네요. 시간당 10000원인데 월수금7시간 화목토 3시간 이렇게 일하는데 정말 힘들어요.
중학생 아이들 가르치는데 정말 반짝반짝 수업 열심히 듣고 대답도 잘하고 그런 아이들도 있는데 어떤 아이들은 너무 무표정으로 앉아 있는거에요. 처음이라 그런지 너무 신경이 쓰이네요. 내가 설명을 잘못하나 내가 비호감인가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어떤 남자 아이 하나는 다른 선생님이 더 좋다고 그러구요. 학원에 55세 여자 선생님이 있는데 부산 사투리 쓰시면서 성격이 화끈한 선생님이 계시더라구요. 막 소리도 지르고 가벼운 욕도 하면서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표현하는 스타일이요.
그러다보니 내가 좀 따분한 성격인가 싶고....그냥 평범한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원래 애들땜에 이렇게 신경쓰이고 그러나요?
IP : 223.39.xxx.1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11 5:46 PM (175.116.xxx.93)

    시간당 만원이요?? 원장이 누구냐 대체.

  • 2. ..
    '19.5.11 5:48 PM (175.119.xxx.68)

    그 원장 짠돌이네요.

  • 3. ..
    '19.5.11 5:51 PM (119.198.xxx.191)

    무표정에 수업 안듣는 정도면 그나마 나은 애들이네요
    더한 애들 앉혀놓고 수업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요

  • 4. ..님 댓글에 동의
    '19.5.11 5:58 PM (1.245.xxx.87)

    차라리 마음이라도 편하게 음식점 서빙아르바이트가 더 나으시겠어요

  • 5. 세상에
    '19.5.11 5:59 PM (178.191.xxx.148) - 삭제된댓글

    시간당 만원이요?
    한달에 고작 30만원 벌자고 저 고생이요?

  • 6. ...
    '19.5.11 6:03 PM (175.119.xxx.134)

    세상에닝 30 이 아니라 120 인것 같은데요
    7시간씩3일 3시간씩 3일 아닌가요

  • 7. 세상에
    '19.5.11 6:09 PM (178.191.xxx.148)

    아 그렇네요, 일주일에 30만원.

  • 8. ..
    '19.5.11 6:13 PM (175.116.xxx.93)

    원장이 양심없는 ㄴㅆㄲ

  • 9. 에고
    '19.5.11 6:35 PM (1.237.xxx.28)

    그학부모들은 시간당 만원인 선생님에게 배우는 줄 알까요?
    학부모들은 학부모대로 기만하고 원글님은 수입에 비해 많이 피곤한 책임감을 갖어야할듯..
    어느학원인지 참.. 그 사투리쓰는 쓰는 선생님이 원장이죠??

  • 10. ...
    '19.5.11 6:36 PM (220.89.xxx.153)

    시간당 만원은 진짜 너무 하네요.
    대학생도 그거보단 많이줘요
    채점만하는 보조강사도 15000원은 줍니다
    원장놈 잘모른다고 후려치다니 ㄷㄷㄷ

  • 11.
    '19.5.11 7:04 PM (223.39.xxx.160)

    그런가요. 안그래도 시작 전에 82 검색했을때 지방은 요즘 다 그렇다고 최저 주는데도 있다고 해서 시작했는데요. 뭐 어쨌든 집에서 하는 공부방 4년 정도한 경력밖에 없는데 20 가까이 전업생활하고는 뭘 바라냐하고 취업했어요. 서울에서 대학 나왔고 학벌은 좋습니다.

  • 12. ..
    '19.5.11 7:12 P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나이 있고 경력 짧으시니 어쩔 수 없다 싶지만 그래도 만오천 원은 주지 참 그 원장도 그러네요. 열심히 하셔서 몸값 팍팍 올리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13. 플럼스카페
    '19.5.11 7:23 PM (220.79.xxx.41)

    그냥 공부방 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 14. ㅇㅇ
    '19.5.11 7:35 PM (58.232.xxx.229)

    비슷한 나이의 학원 강사예요.
    저도 20년 전업으로 있다가-학벌 좋고 학원강사 유경험-일자리 구했는데 연령제한으로 일할 곳이 별로 없었어요.구직 사이트 보시면 아시겠지만,강사직 시급 만원보다 적은 곳도 많아요...일단 나이에서 걸리니 연락이 오면 시급은 고려 안하게 되더라고요.저같은 경우....그래도 지금은 만족스러운 곳 찾아서 일하고 있어요~ 원글님도 강사직 적응하시면 다른 곳도 알아보세요^^화이팅입니다~!!

  • 15. 그냥
    '19.5.11 7:37 PM (59.6.xxx.30)

    동네에서 공부방 하세요
    가사 도우미도 시간당 만원은 받아요
    학원원장 너무 막 후려치네요

  • 16. 원글
    '19.5.11 7:41 PM (223.39.xxx.160)

    공부방은 서울 살때 했던거구요 남편 직장 따라서 지방에 내려온거라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또 집에 다른 아이들이 오고 그러니까 애가 싫어하더라구요. 아직 둘째가 학교다니고 있어서요...쓰다보니 속풀이가 마냥 하고 싶네요. 남편은 교순데 다른 교수들은 부수입이 그래도 꽤 짭잘하다던데 제 남편은 수업 끝나면 바로 집으로 와서 하루종일 컴퓨터 끌어안고 있고 수업 없는 날은 그나마 나가지도 않고 그러니 대학생 하나에 고등 뒷바라지가 빠듯합니다.
    작은애는 지방 일반고지만 최상위권인데 애가 학교 자율학습을 싫어해서 6시면 와요. 그래도 학원가고 그러면 빈자리가 크지 않겠다 싶었는데 요즘 제가 늦게 들어오니까 넘 싫어하네요. 아이가 아직은 엄마한테 많이 의지하는 편이라서요.애 뒷바라지 해야 하는데 일을 벌린건가 후회도 되고 몸은 힘들고 애들 반응에 은근 스트레스도 받고 그래요.

  • 17. 노노
    '19.5.11 7:49 PM (121.165.xxx.248)

    경력단절 40대인 저의 생각은요. 잘구하셨는데요? 나이드신분 잘 안받아요. 경험도 없잖아요.
    몇개월 더 지나서 아이들한테나 수업에 적응 하시면요, 또 쫌 오를꺼예요. 그리고, 막말하는 아이들에게 금세 적응하시고 맞받아치실꺼예요. 집에있는 아이한테 가장 미안한건데...그애도 적응하겠죠,뭐. 음...지방에서 중년여성이 일 구하기 참 어렵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거죠.

  • 18. 예..
    '19.5.11 7:52 PM (219.254.xxx.9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생계가 절박한 것은 아니니, 어떻게든 job이 있다는 건 큰 의미니까 축하드리고 응원합니다,
    초금 더 익숙해지시면, 임금이 더 나아지려나요? 그래도 대졸이고 학벌도 있으시다는데, 제가 다 아쉽군요.

  • 19. 흠흠
    '19.5.11 9:23 PM (119.149.xxx.55)

    윗분들 얘기 듣고 괜히 그만두지 마세요..
    나이든 여선생님 비선호에요..
    가족중에 학원 하는 사람 있어 아는데요..
    선생님들이 젊은애들과 정서적으로 잘 맞고
    카리스마도 있어야해요..
    경단녀인데 나이도 있고..경력 쌓는다 생각하고
    일하시고..애들이 좋아하게되고 인정받는다 생각될때
    올려달라 하세요..

  • 20. ..
    '19.5.12 1:03 AM (218.209.xxx.38) - 삭제된댓글

    무경력 초보강사가 만오천 부터 시작인데
    심하네요 공부방 강사 경력도 있는 분인데 40대면 나이로는 아직 문제 안되요 원장 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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