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랑 친정아버지랑 사이가 나빠졌어요

ㅇㅇ 조회수 : 6,394
작성일 : 2019-05-11 09:39:49
친정아버지 회사에서 일한지 일년안되었어요
둘다 이해는 갑니다 간단히 말하면 열정페이회사인데
남편은 누구보다 자기권리 챙기는 사람이구요
서로 안맞을거라 누구보다 말렸는데 서로 괜찮다하더니 이사단나네요
제일 불편한건 나구요 오늘 친정모임있는데 머리가 복잡하네요
어젠 아버지한테 자존심상하는 말을 들었는지 집에서 한바탕 난리 쳤어요 저 진짜 넘 스트레스 받아요 .... 그만둬야겠죠?

IP : 117.111.xxx.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9.5.11 9:40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알아서 하겠죠
    두번다신 지인 직장에 취직 안해야겠단 교훈 얻을거구요.

  • 2. 그만
    '19.5.11 9:4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두라고 하세요.
    사위가 덕보려가는거고 장인은 기대가 높을거고.
    최악.

  • 3. ...
    '19.5.11 9:44 AM (39.115.xxx.147)

    서로 다른 대안이 없으니 한 선택이겠죠. 요즘 누가 열정페이 회사에 들어가며 남편도 계산기 두둘겨 물려받을 생각하고 결정한걸텐데 그냥 냅두세요.

  • 4.
    '19.5.11 9:45 AM (175.127.xxx.153)

    그만 두라고 강력하게 말해보세요
    자기가 아쉬우면 깨갱 하겠죠
    장인회사 아닌 일반회사에서도 같은 상황 만들지 궁금하네요

  • 5. ㅇㅇㅇㅇ
    '19.5.11 9:47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두라고도 하라고도 하지마요.
    님탓 합니다.

  • 6. ..
    '19.5.11 9:50 AM (49.170.xxx.24)

    남편 선택인데 남편이 수습해야죠. 참고 다니던 이직하던.
    아마 사내 로열패밀리, 후계자 자리를 바라고 택한 선택이 아니었나싶네욪
    님은 그냥 지켜보세요. 두 사람 사이 중재하려고 하시면 님만 양쪽에서 비난 받게 될 것 같습니다.

  • 7. ㅇㅇ
    '19.5.11 9:59 AM (125.132.xxx.178)

    중재하지마시고 ㅇ님 말대로 그렇게 힘들고 자존심상하면 그만둬라. 당신 스트레스받는 거 보기싫다 이렇게 강력하게 말하세요. 장인회사 아닌 일반회사에서도 같은 상황 만들지 궁금하네요 222222222

  • 8. ㅇㄹ
    '19.5.11 10:19 AM (223.62.xxx.208)

    본인이 회사에 맞춰서 살아야지 뭔소리래요
    그만두고 다른데 다니라고 하세요

  • 9. ///
    '19.5.11 10:25 A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

    장인 회사가 아닌 남 회사면 더 더러운 꼴 보면서 간 쓸개 다 내어 놓고 다녀야 할텐데 배불렀네요.
    남들은 무슨 정신적 스트레스없이 회사 다니는 줄 아는지???
    아니꼽고 비참하고 역겨워도 돈 몇푼 받으려고 아둥바둥인데

    그냥 담담하게 이 참에 그만두고 이직하자.라고 권해 보세요.
    남 밑에 한번 벌어 봐야죠

  • 10. ,,
    '19.5.11 10:34 AM (70.187.xxx.9)

    남편 능력으로 재취업부터 해 보라 하세요.

  • 11. 못다녀요
    '19.5.11 10:3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회사에서 자존심 상하는 말 들으며 다닐수 있나요
    거저주는 돈도 싫을정도인데 내가 가서 일하며 시어머니에게 그소리 듣고 견딜 며느리 없죠
    님은 견딜수 있을거 같아요?
    부자 사이도 함께 일하면서 원수 되기도 하는데 장서지간이라뇨

  • 12. 못다녀요
    '19.5.11 10:3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회사에서 자존심 상하는 말 들으며 다닐수 있나요
    거저주는 돈도 싫을정도인데 내가 가서 일하며 시어머니에게 그소리 듣고 견딜 며느리 없죠
    님은 견딜수 있을거 같아요?
    부자 사이도 함께 일하면서 원수 되기도 하는데 장서지간이라뇨

  • 13. 못다녀요
    '19.5.11 10:4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회사에서 자존심 상하는 말 들으며 다닐수 있나요
    거저주는 돈도 싫을정도인데 내가 가서 일하며 시어머니에게 그소리 듣고 견딜 며느리 없죠
    님은 견딜수 있을거 같아요?
    부자 사이도 함께 일하면서 원수 되기도 하는데 장서지간이라뇨
    님도 남편이 살짝 문제 있단식으로 써놨는데 저람 짜증날듯

  • 14. 못다녀요
    '19.5.11 10:53 AM (1.237.xxx.189)

    시어머니 회사에서 자존심 상하는 말 들으며 다닐수 있나요
    거저주는 돈도 싫을정도인데 내가 가서 일하며 시어머니에게 그소리 듣고 견딜 며느리 없죠
    님은 견딜수 있을거 같아요?
    부자 사이도 함께 일하면서 원수 되기도 하는데 장서지간이라뇨
    님도 남편이 살짝 문제 있단식으로 써놨는데 저람 짜증날듯
    남 회사도 더러운 꼴 자꾸보면 나와요
    다른데 알아봐야죠

  • 15. 당연히
    '19.5.11 1:08 PM (223.62.xxx.33)

    그만 둬야죠
    애초 들어가지 말아야했어요.

  • 16. 엄청 말렸어요
    '19.5.11 1:59 PM (211.36.xxx.127)

    남편도 문제있고 아빠도 옛날사람-자수성가한 사람이라 ..솔직히 너무 강해요 둘다 문제있어요 전 제대로 못말린 죄네요
    남편은 고생안해본 사람인데 강한친정아빠밑에서 일하면서 고생된통했구요 둘다 머리굴리다 서로원했는데 지금은 사이가 이렇네요

  • 17. 진짜
    '19.5.11 2:15 PM (223.33.xxx.89)

    미친댓글 많네요 시가에서 말한마디 잘못하는것도 연 끊니 마니 하면서 왜 남푠분 욕하는지

  • 18. ...
    '19.5.11 2:21 PM (24.102.xxx.13)

    열정페이라니 모르는 사람이라도 사장 싫겠네요 노동력 착취회사

  • 19. ..
    '19.5.11 3:24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사장은 원래 강해요.
    아빠로서 강한건 가정 내 관계에 대해서는 불만을 가질 수 있을지는 몰라도 사장님이 강한건 불법 탈법 편법 아니고서야...

  • 20. ..
    '19.5.11 3:26 PM (49.170.xxx.24)

    원글님 사장은 원래 강해요.
    아빠로서 강한건 가정 내 관계에 대해서는 불만을 가질 수 있을지는 몰라도 사장님이 강한건 불법 탈법 편법 아니고서야 공식적으로 비난할 수 없는거예요.
    둘 다 문제라고 하셔서 적어봤어요.
    장인과 사장은 분리하지 못하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요.

  • 21.
    '19.5.12 7:22 AM (223.33.xxx.253)

    그 회사 물려 받을 가능성 있으면 계속 다니는데 사위가 아빠에게 맞춰 드리고요
    남편이 능력이 안돼 간거면 다른데 알아보고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1601 서울에 비교적 저렴한 아파트가 어디 있을까요 26 6억내에서 2019/05/11 5,982
931600 아침에쥬스 , 냉장 오렌지 쥬스 유통기한 지났어요 2 ㅡㅡ 2019/05/11 9,144
931599 YTN 노종면 앵커의 논평 17 ... 2019/05/11 3,206
931598 바이올린 방문래슨 형제가 함께 할 수 있나요 10 어뭉 2019/05/11 1,683
931597 요즘 금시세 어때요? 3 ㅇㅇ 2019/05/11 2,897
931596 [질문] 홈쇼핑에서 본 선글라스 2 쵸코코 2019/05/11 1,906
931595 내용무 27 2019/05/11 5,807
931594 도와주세요ㅠ 얼굴 찢어져서 꼬맸는데요 11 kkk 2019/05/11 4,178
931593 저랑 만날때마다 속이 안좋아서 며칠밥을 못먹겠다는 언니... 18 ... 2019/05/11 7,624
931592 사기쳐놓고 유방암 1기에 전이되었다는데요 ... 30 ㅁㅁㅁ 2019/05/11 9,681
931591 조선일보 잡을수있을까요? 7 방가방가~ 2019/05/11 866
931590 진짜 맛있고 위험한 밥~~ 8 따라하지 마.. 2019/05/11 3,869
931589 쁘띠 몽쉘 나빠요 13 ... 2019/05/11 4,388
931588 초면에 언니라고 부르는거 별로지 않나요? 10 Ilis 2019/05/11 4,203
931587 건어물 어디서 사시나요? 8 ,,, 2019/05/11 1,829
931586 가정용커피머신 핸드드립커피보다 카페인 적은 편인가요 5 ... 2019/05/11 1,566
931585 대전분들 알려주세요. 6 ... 2019/05/11 1,435
931584 유통기한 2주지난 요플레 먹어도 될까요? 4 .. 2019/05/11 4,958
931583 레몬디톡스 해보신분요 3 kk 2019/05/11 1,614
931582 새 아파트 입주하면서 꼭 해야할 것들 어떤게 있나요? 4 ... 2019/05/11 2,365
931581 지금에사 겨울패딩 세탁기 돌리려는데ᆢ모자에달린 퍼는? 9 2019/05/11 2,554
931580 군입대한 아들을 부러워하는 아빠 20 군인엄마 2019/05/11 5,353
931579 백화점 화장품 면세점에서 살까요? 백화점에서 살까요? 8 2019/05/11 2,148
931578 Sos 서울 평일 바베큐파티 가능한곳 좀 알려주세요.제발 2 sos 2019/05/11 783
931577 물가가 극단적인 것 같아요 23 우리ㅣ 2019/05/11 6,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