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빠서 대담이 있는 줄도 몰랐고, 점심 먹으며 보니 모든 게시판이 폭발하더군요.
찾아서 보자니 분노가 치밀어 오를 것 같아 일단 달래고 있는 중인데요,
그 중에서 기레기 동료들과 눈치도 없는 모지리 아나운서가 주고 받은 글들도 있던데 sns 사용을 하지 않으니
무슨 상황인지 알기 힘들었어요.
그건 단톡방에서 나온 얘기인가요? 그런데 내용 보면 kbs 소속 방송인이 아닌 이들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조폭 행동대장쯤 되어 보이는 덜 떨어진 자는 "선진국" 의 인터뷰 운운하며 말도 안되는 사대주의 논리를 내세우고 있던데 그 자는 또 기자가 아니라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그 집단 또라이들의 개수작에 계속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도 있던데 실명은 있으되 누군지를 알 수 없어요.
만일 이의 제기자들이 방송국 내의 사람들이라면 그래도 용자는 있구나 싶어 안심인데
글의 흐름을 보면 친분이 없는 사람 같기도 해요.
그런데 친분 없는 사람이 단톡방에 들어갈 수 있나요? 애시당초 그 게시판이 어떤 성격인지 모르니 기레기들이 자기들끼리 하이에나 짓하며 학학대는 것인지, 기레기들 중에서도 정신이 제대로 박히고 심지어 동료들을 향해 일침을 놓을 수 있는 용자가 있는 것인지 구분이 안 가서요.
게시판 글들만 읽어도 화가 나서 그들이 싸갈긴 똥 뒤적거리며 확인할 생각은 없는데 암튼 집단 꼴값의 현장 눈꼴 시게 보았네요.
덜 떨어진 아나운서니 기자란 것들이 사과문도 너저분하게 썼다는데 애들 키울 때도 사과할 때는 토 달고 하지 말고, 길게 하지 말고, 이런저런 변명으로 도망갈 구멍 만들지 말라고 그리 혼을 냈는데 저 폐기물들의 긴 혓바닥을 어찌 하오리까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