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에 시내 한복판 5차로에서 4차로로 열심히 가고 있다가 횡단보도 신호가 걸려서 멈췄거든요.
그런데 5차로 도로까지 내려와 택시잡는다고 비틀대던 50대 아저씨가 갑자기 저한테로 돌진해서 제 차 보조석 문을 잡고 열려고 하는거예요.
다행히 문은 잠겨있었고 놀라서 비상깜박이 켜고 출발할려는데도 문을 자꾸 열려고 제 차를 잡고 있으니 속도도 못내고 ㅠㅠ
술 취한 아저씨랑 대치상태로 몇분을 보냈네요. 손놓으라는 의미로 크락션 울렸더니 뒷자석 문도 열려고 막 그러고...
이럴땐 어찌해야하나요. 문잡고 있는데 제가 출발했다가 술기운에 넘어지기라도 하면 제가 덤테기(?)쓸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완전 멘붕이였어요.
다행히 제가 살금살금 조금씩 앞으로 가다가 손 살짝 떼는거 보고 속도 더내서 피해오긴 했는데 룸미러로 보니 제 차선 뒷차도 빵빵거리고 옆차선도 난리나고...
엄청 위험한 상황이잖아요.
지금 글쓰면서도 심장이 뛰네요.
운전고수이신분들께 질문이 있어요.
....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9-05-09 23:28:10
IP : 124.49.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5.10 12:00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그러다 넘어지면 원글님한테 보상하라고 난리일걸요.
자해공갈단이죠.
저라면 경찰 부른 다음에 그 아저씨쪽 창문 아주 약간만 열고선
블박도 다 찍혔고 경찰 불렀으니 각오하라고 할거에요.2. .....
'19.5.10 12:01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그러다 넘어지면 원글님한테 보상하라고 난리일걸요.
자해공갈단이죠.
저라면 경찰 부른 다음에 그 아저씨쪽 창문 아주 약간만 열고선
블박도 다 찍혔고 경찰 불렀으니그 손 놓던가 아님 경찰서에서 얘기하자고 합니다.3. 아
'19.5.10 12:27 AM (180.69.xxx.242)문잠겨있어 다행이네요
바로 경찰에 신고해서 이런이런 행인이있다알리는게 제일 빠를듯해요.괜히 움직이다 그 사람 다치기라도하면 진짜 억울할듯4. 정말
'19.5.10 12:39 AM (112.151.xxx.242)큰일 날뻔했네요
술 취한 아저씨가 택시로 착각했나봐요.5. 일단
'19.5.10 1:55 AM (115.143.xxx.140)골목길 갈때 사람이 가까이 지나가면 멈춰있어요. 그런 맥락에서.. 비상등 켜고 안움직이시는게 최선일거 같고요. 블랙박스에 다 찍힌다고 말해주고 경찰 부르고요.
블랙박스가 정말 중요해요.6. ㅇㅇㅇ
'19.5.10 7:06 A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당장 경찰에 신고해 두세요
근처cctv확인해보라고 일러두시구요
차로 인한 사기꾼 쌩또라이들이 많기 때문에
뭔짓 할지 모르잖아요
처벌방법 물어보시고 잡아서 혼내주라고하고
결과 알려달라고 하세요
심장 떨린값 받고싶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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