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에 소질있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1. 이런 질문
'19.5.9 5:01 PM (134.209.xxx.2) - 삭제된댓글진짜 똥멍청이 같아요
2. ㅌㅌ
'19.5.9 5:02 PM (42.82.xxx.142)기초때 소질이 있다는건 진도를 잘나간다는 뜻 아닌가요?
이해력이 빨라서 남들보다 쑥쑥 앞서가면 소질있다고 말해요3. 소질있다
'19.5.9 5:02 PM (134.209.xxx.2) - 삭제된댓글뜻을 모르시는건지 참 이렇게까지 분석해야 하는 뜻인가요
4. 잘
'19.5.9 5:03 PM (182.226.xxx.159)친단 얘기죠~이해도 빠르고 손놀림도 좋고~
5. 어휴...
'19.5.9 5:04 PM (121.181.xxx.103)질문이 좀... 고구마긴 한데
그래도 첫댓글은 너무했네요.
왜저렇게 말을 막 하는지...6. ㅋㅋ
'19.5.9 5:07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첫 댓글이 과격하긴 해도 틀린 말은 아닌 듯 ㅋ
잘 친단 소리지 바이엘도 못 끝냈는데 피곤하게 피아노 하나에 뭔 그리 큰 의미를 부여 하나요7. ㅋㅋ
'19.5.9 5:08 PM (175.120.xxx.157)첫 댓글이 과격하긴 해도 틀린 말은 아닌 듯 ㅋ
잘 친단 소리지 바이엘도 못 끝냈는데 피곤하게 피아노 하나에 뭔 그리 큰 의미를 부여 하나요
그림에 소질 있다하면 그림 잘 그린단 소리고 노래에 소질 있으면 노래 잘하는 거고 그렇죠 뭐8. ...
'19.5.9 5:13 PM (112.220.xxx.102)소질 (素質) 로딩중발음듣기 다른 뜻(1건) [명사] 1.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성질. 또는 타고난 능력이나 기질.
9. 음
'19.5.9 5:14 PM (125.132.xxx.156)글쓰기에 소질이 있다는 것은
사물을 잘 관찰한다는 뜻이고
글의 구조를 기승전결로 잘 구성한다는 뜻이고
문장을 문법에 맞게 잘 쓴다는 뜻이고
솔직한 감상이 담겨있어 읽는 사람이 감동을 느끼게 한다는 뜻이잖아요
운동에 소질있단 것은
순발력 있고 집중력 있고 지구력 있고 등등의 뜻일 것 같구요
예를 들면 말이죠
피아노는 악보에 있는대로 치는 것일것 같은데
소질이 있다는 것은
어떤 특정한 자질들이 있는걸까 궁금해서 물었습니다10. 음..
'19.5.9 5:18 PM (106.253.xxx.12)예를들어서요
성인이 돼서 피아로를 배워도 같은 선생님이 똑같이 레슨을 해도요
악보를 잘 못읽고 악보보고 치는걸 못치는 사람이 있어요.
머리가 악보를 읽지를 못하거나 읽어도 손가락이 못따라가거나
잘쳐도 들을때 감동이 없거나 이건 그 위의 문제고요.
본인이 좋아하기도 해야겠죠.
어릴때 공부해도 똑같이 수학 물리 수업들어도 하나도 이해못하는애도 있고
수업들으면 이해하는 애 있잖아요
그냥 독학할때도 해설보면 이해하는애 있고 해설봐도 이해못하는애 있잖아요
공부랑 똑같아요11. 무크
'19.5.9 5:19 PM (211.201.xxx.146)가장 심플한 대답은 본능적으로 안다는 거예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그냥 이 부분은 이렇게 하고 싶다고 본인이 느끼는거요.
위에 언급하신 악보 잘 보고,손이 좋고 이런 것들은 기본요소고요, 이 요소들을 위해서도 엄청나게 연습을 해야하는데, 대부분이 거기까지거든요.
표현력이 가장 고차원의 단계인데 위의 기본 요소들이 꽃 피울려면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절대적인 재능이 필요해요 ㅎㅎ
경쟁과 상관없이 좋아하고 재능있는 아이들이 즐겁게 하는 이유죠.12. ㅋㅋㅋ
'19.5.9 5:20 PM (222.118.xxx.71)유튜브에 피아노신동 이런거 쳐서 한번 보세요
13. ...
'19.5.9 5:21 PM (180.71.xxx.169)'순진해보인다는 무슨 뜻인가요?' 처럼 하나마나한 질문 또 등장
14. ..
'19.5.9 5:22 PM (223.38.xxx.131) - 삭제된댓글굉장히 단순하게 생각하시네요...
15. 음
'19.5.9 5:23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말씀듣고보니
악보를 읽고 이해하는 건 수학이나 국어 공부랑 비슷한 거 같고
읽은 내용과 손가락의 코디네이션 정도가 소질의 중요한 한 부분이겠군요
타박하지 않고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16. 원글
'19.5.9 5:24 PM (125.132.xxx.156)음..님 말씀듣고보니
악보를 읽고 이해하는 건 수학이나 국어 공부랑 비슷한 거 같고
읽은 내용과 손가락의 코디네이션 정도가 소질의 중요한 한 부분이겠군요
타박하지 않고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17. ..
'19.5.9 5:25 PM (223.38.xxx.131) - 삭제된댓글단순하게 생각하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절대음감을 가졌을 수도 있고 악보 습득력이 빠를 수도 있고 표현력이 뛰어날 수도 있고 그냥 일반 또래보다 조금 더 잘하는 수준일 수도 있고 음악적 이해력이 높을 수도 있고 등등 다양한 관점으로 평가할 수 있겠죠.18. 음님
'19.5.9 5:51 PM (223.62.xxx.201)첫댓글 너무 짜증나요
저런사람 82쿡에 많더라구요-_-
음님이 써주신 글잘쓰고 운동잘하고의 예를보니
어떤게 궁금하신지 알거같아요
음악을 전공하는 우리애를보면...
음감이 좋아요 울애는 절대음감이지만
꼭 절대음감이 아니더라도 음에대한 감이 중요하고요
악보를 보는 능력, 처음보는 악보도 잘보고
암보도 잘하는 아이들이있어요
그리고 손의움직임은 타고나는건데..
피아노치기 좋은 손가락 형태나 길이등도 다 타고나요
그리고 피아노는 수학잘하는애들이 많이 흥미를 느껴요^^
수학과 상통하는 개념이있어요19. ..
'19.5.9 6:05 PM (223.38.xxx.88)절대음감을 가졌을 수도 있고 악보 습득력이 빠를 수도 있고 표현력이 뛰어날 수도 있고 그냥 일반 또래보다 조금 더 잘하는 수준일 수도 있고 음악적 이해력이 높을 수도 있고 등등 다양한 관점으로 평가할 수 있겠죠.
똑같은 곡도 연주자에 따라 느낌이 사뭇 달라요. 그래서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들도 인기가 서로 다르죠. 베토벤이 전문인 사람도 있고 쇼팽이 전문인 사람도 있고. 서로 특성이 다르니까요. 인기 많은 연주자도 내 귀에 좋게 들리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어요.
세계적인 연주자들도 어떤 이는 명료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고 어떤 이는 사색적이다는 느낌을 주기도 해요.20. ......
'19.5.9 6:12 PM (223.33.xxx.59)소질이 있다는게 그 선생님 주관적인 시선이니
그분이 어떤면에서 소질이 있다고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은이상 아무도 모르죠.
원글님이 적으신 여러가지 요소들중 말이에요.
그중 어느한부분이 뛰어났을수도 있고 전반적으로
다 뛰어났을수도 있고요.21. 호이
'19.5.9 6:14 PM (116.121.xxx.76)저 막귀인데 일반인과 유명연주자는 같은 곡을 쳐도 다르더라고요. 단순히 기계적으로 잘친다는 것보다
소질이 있다는건 곡해석력이랄까 그런 게 있다는 의미아닐까요?22. 에혀..
'19.5.9 6:26 PM (182.227.xxx.216)여기서 일반인 대상으로 편집증적인 질문하지 마시고 그런칭찬 들었을때 칭챤한 사람한테 원글님 나열한 질문들 중에 어떤 부분이 잘하는 거 같냐고 물어보세요.
대답은 해주겠죠..
그 다음부턴 절대 칭찬안하겠지만..23. 전부다.
'19.5.9 7:3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님 예든거 처럼
피아노도 복합적으로 다 잘한다는 거죠. 재능은 그런거죠24. ...
'19.5.9 8:13 PM (116.33.xxx.3) - 삭제된댓글정말 많이 궁금하시면 피아니스트의 뇌 라는 책 추천합니다.
뇌신경구조가 바뀌는 부분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게 잘 되는 사람일테고요. 체력, 인내력 등도 필요할거고, 곡 해석력은 창의력, 상상력, 추상화&구체화 시키는 능력 등도 필요하겠죠.
예쁜 얼굴에 이목구비 뿐 아니라 조화가 중요하듯이, 그 재능에도 다양한 능력과 그게 어떻게 조합되었는지가 중요할테고요.25. ...
'19.5.9 9:22 PM (218.152.xxx.154)제 아이가 피아노에 소질이 없어서 제가 잘 압니다.
일단 체르니 30번 끝나감에도 불구하고
음을 물흐르듯 못 치고 뚝뚝 끊기게 칩니다. ㅠㅠ
많이 연습해도 그래요.
곡에 감정도 없구요.
그 반대 경우가 소질이 있는거 아닐까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31092 | 인간관계중 제 심리는 뭘까요? 8 | ㅠㅠ | 2019/05/09 | 3,022 |
| 931091 | 쌀 4kg 들고 피멍들었는데요 ~ 16 | 정상인가요?.. | 2019/05/09 | 3,003 |
| 931090 | 벤츠 c클 사려는데 8 | 연이 | 2019/05/09 | 4,603 |
| 931089 | 진짜 트럼프 너무 싫어요 32 | 싫다 | 2019/05/09 | 4,219 |
| 931088 | 스승의날 어린이집에 선물 하시나요? 4 | 강아지왈 | 2019/05/09 | 1,648 |
| 931087 | 운동 받고 나오면 무릎 아파요 5 | .. | 2019/05/09 | 1,661 |
| 931086 | 화초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5 | 식물초보 | 2019/05/09 | 1,216 |
| 931085 | 잘살고 독신이라는 이유로 빨대꼽는 친척들 어쩌죠 98 | ..... | 2019/05/09 | 24,492 |
| 931084 | EBS 극한직업 보니 반조리식품 52 | ... | 2019/05/09 | 20,780 |
| 931083 | 요즘 먹방 핫이슈라는 20대 초반의 여자 말인데요 6 | 나도모르게 | 2019/05/09 | 3,036 |
| 931082 | 수서역서 압구정갤러리아.현대무역점 8 | 문의드려요 | 2019/05/09 | 1,161 |
| 931081 | ns홈쇼핑에서 파는 배윤자곱창 1 | 555 | 2019/05/09 | 1,884 |
| 931080 | 다른 고등학교에서 하는 입시설명회 가보신 분 있는가요 2 | 설명회 | 2019/05/09 | 1,535 |
| 931079 | 피아노 질문요~ 5 | ... | 2019/05/09 | 1,133 |
| 931078 | 피아노에 소질있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17 | 음 | 2019/05/09 | 3,065 |
| 931077 | 북한, 또 발사했네요 35 | 허얼 | 2019/05/09 | 5,107 |
| 931076 | 암환자 중증장애 등록 추가 연장 청원글이예요. 11 | 갑상선 | 2019/05/09 | 3,117 |
| 931075 | 개인회생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 채권자 | 2019/05/09 | 687 |
| 931074 | 슬픈일은 이미 예약이 다찼네요 11 | ㅇㅇ | 2019/05/09 | 7,747 |
| 931073 | 주식, 환율 난리났네요 ㅜㅜ 68 | oo | 2019/05/09 | 32,176 |
| 931072 | (단독)국세청 행사 두 번 '펑크' 낸 서현진 15 | 헐.. | 2019/05/09 | 8,349 |
| 931071 | 실비보험들고 병원자주 가면 보험료가 오르나요? 3 | 아리쏭 | 2019/05/09 | 2,877 |
| 931070 | 주재원 나가는 분들 등본 어떻게 하고 가시나요? 2 | 흠 | 2019/05/09 | 1,512 |
| 931069 | 담보대출 이자납부일 변경 가능한가요 은행다시니는분 있으면 알려주.. | 헬프미 | 2019/05/09 | 1,858 |
| 931068 | 최근에 자녀 대학입학시키신 분 들 께 조언 구합니다 5 | 중3맘 | 2019/05/09 | 2,6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