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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IB 시험인데 지금 스카입으로 친구에게 요점 정리해주는 딸

IB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9-05-09 03:44:30
IB 시험이라고 인터내셔널 바깔로레아- 말하자면 국제 수능 시험 정도되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요?  학생들마다 조금씩 다르긴 해도 대체적으로
6~7과목을 삼주에 걸쳐서 꼼꼼하게 치르는 형식이예요.

오늘 시험 하나 치르고 왔고, 내일도 두 과목 치워야 하는데,
친한 친구가 자기 생물 과목 낙제할 것 같다고 SOS를 요청해서
제 딸이 스카입으로 친구한테 꼭 외워야할 문제들을 요약해주고 있어요.
저녁도 나중에 먹겠다고 해서 급히 김밥을 말아서 책상 위에 두고 나왔는데
지금 슬쩍 보니 그 김밥 그대로 있네요.

내일 시험인데, 그 시험 자기도 치는데 저러고 있어도 되는지 걱정도 되고 해서
쪽지로 슬쩍 물어보니, 친구에게 요약 정리해주면서 자기도 도움된다고
괜찮다고 하네요. 
어쩌나... 


IP : 66.85.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시험
    '19.5.9 3:48 AM (67.40.xxx.231)

    내일 같은 시험 보는거면 요약정리하면서 자기 시험공부하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따님 마음씨가 곱네요.

  • 2. 대단한 따님~
    '19.5.9 3:50 AM (39.123.xxx.72)

    밤새고 공부하는건가요? 아님 한국이 아닌가 보네요
    아마 친우 알려주면서 요점정리도 되지 않을까요
    저희 아들은 좀있다 챔스 결승본다고 어제 오후시험 치고와서 두어시간 오늘 시험 과목 들여다 보더니만 9시부터 자던데요
    셤은 잘 보려는지 ㅎㅎ 이미 제 손을 떠났어요..
    언제 다 커서 벌써 파이널 테스트를 보는지..아쉽네요

  • 3. 대단한 따님~
    '19.5.9 3:52 AM (39.123.xxx.72)

    친우>친구로 수정이요 오타났네요
    IB 시험보는 아이들 모두 시험 잘 보길 기도합니다

  • 4. IB
    '19.5.9 3:52 AM (66.85.xxx.90)

    그런가요? 그런데 이게 수능 시험같은 거예요.
    수능 전날 자기 공부 안하고 친구 요점 정리해주는 거 보는 게 마냥 흐믓하지는 않네요.
    그렇다고 아이 신경 거슬리게 야단치고 싶지는 않구요.
    본인도 자기 부족한 부분이 분명 있을텐데 그거 한 자라도 더 봤음 하는 마음이예요.
    저만 초조한가봐요.

  • 5. IB
    '19.5.9 4:00 AM (66.85.xxx.90)

    한국도 이번주부터 IB 보겠지요? IB는 전세계 거의 동시에 치는 시험이라서요.
    한 과목 끝나고 24시간 동안인가 친구끼리라도 시험에 대해 정보 교환하면 안되는 룰이 있대요.
    작년에 학교 시니어 중에 문제에 대해 물어보다가 디플로마 못받은 아이가 있다고 올해는 시험 전체가 끝날 때까지 서로 연락하지말자 했다더니 스카이프로 내일 시험 요약을 해주고 있으니 괜히 오해받을까 걱정도 되구요. 저는 지금 서유럽이라 저녁이예요.
    기도해주신 분꼐 감사드립니다. 저도 같은 마음이예요.

  • 6. ....
    '19.5.9 4:57 AM (219.255.xxx.153)

    전날 요점정리해줘봤자, 친구에게는 별 도움 안되고
    원글님 딸에게 도움 돼요. 요약 총정리 하니까요.

  • 7. 맞아요
    '19.5.9 6:39 AM (180.224.xxx.210)

    그 긴 기간 배운 내용을 지금 와서 듣는다고 그 친구한테는 별 도움 안 되고요...
    오히려 따님한테 도움되는 거죠.

    게다가 생물이 하이 과목이라면 지금 듣는 친구에게는 이제 와서 소용이 없죠.
    엄청난 쪽집게 과외선생같은 능력자라면 또 몰라도요.

    물론 어머니 마음은 다를 수 있어도 그냥 두세요.

    물론 파이널시험 중요하지만, IB과정이란 게 파이널시험 하나로 평가되는 건 아니니까요.

  • 8. 뻔뻔
    '19.5.9 8:21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그 엄마가 더하네요.
    남의 애 피해가게 뭐하는 짓이래요?
    우리 애도 집은 뭔데
    시험 일찍 끝나고 다음 학원시간까지
    시간 빈다는 친구를 데리고 왔더라고요.
    담날도 시험인데요. 늦은 오후까지 떠들
    예정인 것 같아서 걍 둘이 자라 요깔아 줬어요.
    다시는 데려오지 마라고...
    자기 엄마 전업주부인데 라이드 줘야하는 거라고...
    그 부모거 튜터 붙이든 알아서 해야죠.
    말하는 것도 에너지 엄청 써요. 시험전날 컨디션 조절해야되는데요.

  • 9. 뻔뻔
    '19.5.9 8:22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그 엄마가 더하네요.
    남의 애 피해가게 뭐하는 짓이래요?
    우리 애도 집은 먼데
    시험 일찍 끝나고 다음 학원시간까지
    시간 빈다는 친구를 데리고 왔더라고요.
    담날도 시험인데요. 늦은 오후까지 떠들 
    예정인 것 같아서 걍 둘이 자라고 요깔아 줬어요.
    나중에 한마디 했죠. 다시는 데려오지 마라고...
    자기 엄마 전업주부인데 라이드 줘야하는 거라고...
    그 부모가 튜터 붙이든 알아서 해야죠.
    말하는 것도 에너지 엄청 써요. 시험전날 컨디션 조절해야되는데요.

  • 10. 에고 걱정 뚝
    '19.5.9 12:46 PM (14.187.xxx.199)

    님은 아이 먹을거 잘챙겨주고 물통의
    라벨떼는거나 기타 시험장에 반입안되는거 옆에서 슬쩍 체크해주시고
    시험 오전 오후시간 잘맞춰 학교가는지 그정도 해주시면 돼요
    아이가 어린나이아니고 님이 말해도 서로 기분만 나빠질꺼예요
    작년 IB 파이널치루는거 옆에서 보면서 피가 마르더라구요
    총6과목이어도 세분화되서 뭐가 그리 시험이 많은건지..
    우리나라로 지원하는 학생들 작년엔 2000년 밀레니엄베이비세대라 아이들도 많고 고득점자도 많아서 참 힘든입시였던거같아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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