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엄마 조회수 : 5,042
작성일 : 2019-05-08 21:02:36
엄마가 너무 보고싶은데 이제 볼 수가 없네요.
엄마 가시고 첫번째 어버이날인데...그동안은 생각안하려고 애썼는데 오늘은 너무 보고싶어요. 너무 하고싶은데 할수없는것들을 알아가는게 어른이 되어가는건가봐요.

대화의희열을 보다가 조수미의 바람이 머무는날 듣는데 정말 너무 그리워요
IP : 211.248.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9.5.8 9:06 PM (223.62.xxx.202)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어요
    작년 이맘때 어린이날이라고 손주들 용돈주시며
    웃어주시던 모습이...
    말기암 힘드신 순간에도 의연하시고
    스스로 연명포기각서 쓰시고 호스피스로 옮기시고
    스르륵 주무시듯 가신 순한 우리 아빠
    다시는 못볼 그모습 많이 봐둘걸
    아빠엄마 많이 보셔요
    내엄마 아빠

  • 2. ..
    '19.5.8 9:07 PM (49.170.xxx.24)

    오늘 뉴스에도 세상에서 제일 받고싶은 상 엄마상 이라는 동시가 소개됐는데 ... 안타깝네요.

  • 3. 엘로이즈
    '19.5.8 9:14 PM (124.53.xxx.111)

    지난 3월에 아빠가 떠나셨어요. 갑자기 떠나셔서 얘기를 제대로 나누지도 못했어요. 오늘 아빠 생각 나서 많이 울었네요.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하는 우리 아빠 꿈에서라도 보고 싶어요. 아빠 우리 아빠 많이 보고싶어요. 아빠라고 부르고 싶어요. 나는 아빠를 못보지만 아빤 다 보고 계시겠죠? 살아계실땐 짜증만 냈는데... 이 못난 딸이 아빨 그리워한다는거 알고 계실까요?

  • 4. 저도...
    '19.5.8 9:15 PM (122.62.xxx.251)

    저도 엄마 갑자기 돌아가시고
    첫번째 어버이날 사무실에서 직원들 있어도
    너무 눈물이나 진짜 많이 울었어요.
    이제 20년 됐지만 여전히 보고싶고 그리워서
    엄마가 쓰시던 냄비. 주전자.주걱 .칼 다 쓰고 있어요.
    비행기도 한번 못타보고 돌아가셨네요.
    원글님도 갈수록 더 보고싶어질거예요.
    혹시 이모 계시면 비슷하실지도요.
    저는 이모한테 전화합니다.
    목소리가 엄마랑 똑 같거든요.외모도 그렇고요.
    오늘은 많이 그리워하세요.
    엄마...

  • 5. 찌찌뽕
    '19.5.8 9:15 PM (117.111.xxx.196) - 삭제된댓글

    저도 돌아가시고 첫 어버이 날이네요.
    찌찌뽕 유치해서 싫어하는 단어지만.
    오늘은 꼭 쓰고 싶네요.
    눈물나도 웃을라고요.
    한번씩 다 때려 부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아직 힘드네요
    세월 얼른 갔으면 좋겠어요

  • 6. 지나가다
    '19.5.8 9:31 PM (223.38.xxx.40)

    저는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도
    남편과도 그렇고
    아이와도 그런데도,

    아니 그렇기때문인지.
    이글보니. 눈물이 핑 돌고, 마음이 아립니다.

    사랑이 결국, 우리를 구원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 7. ..
    '19.5.8 9:56 PM (39.7.xxx.42) - 삭제된댓글

    저는 미쳤다는 소리로 들리지만 8년이 지난 지금도 어머니가 생존해 계시다고 거짓말합니다. 진실을 말하는 순간 정말 인정하는게 돼서.

  • 8. ..
    '19.5.8 10:11 PM (210.183.xxx.220)

    이 글 읽으며 아버지 생각 한번 더 하네요
    올해는 엄마생신까지 겹쳐 뵈러 가지도 못했어요
    오늘 혼자 쓸쓸하셨을텐데 ㅠㅠ
    거의 10년 되가는데 바쁘단 핑계로 미처 못 챙긴 제 자신이 한심하고 원망스러워요

  • 9. 왜...
    '19.5.8 10:21 PM (122.62.xxx.251)

    자식위해 희생만하시고 남한테 사람좋고 인심좋고 마음좋으신 분들은 일찍 가시고
    나쁜짓하고 욕먹는 어른들은 오래사실까요?

  • 10. 제가
    '19.5.8 10:31 PM (124.54.xxx.69)

    오늘 엄마 돌아가시고 처음 맞는 어버이날 추모공원가서 꽃 붙여 드리고 울다 왔어요.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좀 더 잘해드릴걸,,엄마가 일주일만이라도 살아돌아 오셨으면 얼마나 좋을까요..엄마가 없는게 믿어지지 않아요. 제일 어이없고 이상한게 사람 죽는 거 같아요.

  • 11. 우리 애들이
    '19.5.8 10:50 PM (175.223.xxx.121)

    나중에 엄마 죽고나면 너무 슬퍼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예요
    지금도 엄마랑 한날한시에 죽을거라고, 엄마없는 세상이 있을수 없다고 하는데ㅜ
    저도 양가부모님 90 다 되도록 살아계셔서 아직 제대로된 그리움을 잘 모르겠어요
    엄마 안계신분들 하늘에서 엄마가 가슴아파 하실거예요
    너무 그리워말고 씩씩하게 사세요

  • 12. 돌아가실때까지
    '19.5.8 10:50 PM (58.230.xxx.110)

    혼자 남을 엄마걱정하신분
    아부지 엄마 걱정은 마세요
    아버지께 못한 효도 엄마께 다 할게요
    아부지 살아계실때 다정하지못한 무뚝뚝한 먇딸을
    용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8122 집주인인데요, 세입자가 짐빼는날 가서 지켜봐야 하나요? 5 2019/05/09 3,009
928121 방콕 코타키나발루 가족여행을 어디를 추천하시겠어요? 9 콜라와사이다.. 2019/05/09 2,480
928120 김학의 피부 좋네요 8 ... 2019/05/09 2,240
928119 인보사 사태... 이건 전문가 집단에 의한 사기 1 **** 2019/05/09 734
928118 유기홍, "심재철 그만하게! 더 추한꼴 보이지 말고&q.. 6 ㅇㅇㅇ 2019/05/09 1,547
928117 펜디 가방좀찾아주세요 모모 2019/05/09 865
928116 아이들 세뱃돈 입학졸업축하금 선물금 등등 모아두신분~ 8 아이들 2019/05/09 1,816
928115 면세점 구입 루이비통 수선 맡겨보신분 계신가요 5 수선 2019/05/09 1,660
928114 에어프라이어 오고있어요 레시피좀알려주세요 3 ㅇㅇ 2019/05/09 1,711
928113 비타퓨전 드시는 분 어떠세요? 1 ㅇㅇ 2019/05/09 602
928112 공기업에서 대학원이랑 외국도 보내주네요 14 부러워 2019/05/09 4,295
928111 초1 같은반 엄마들이 나이많은 엄마들을 따 시켜요.. 32 파리 2019/05/09 9,800
928110 1구 인덕션 사용 하시는분들께 질문이요. 6 마냥고민 2019/05/09 2,415
928109 무기력과 자기혐오빠진 사람에게 보여줄 좋은 책 없을까요? 6 계발 2019/05/09 2,482
928108 요즘도 며느리가 집에서 살림만 하길 바라는 시댁 있나요? 20 아지 2019/05/09 5,363
928107 친구 쇼핑몰 물건 받고 기분이 넘 나쁘네요 ㅠ_ㅠ 9 카르마 2019/05/09 5,552
928106 교통카드 가방속에서도 결제, 도서관 카드도 책 네권위에 놓아도 .. 4 막강 파워 .. 2019/05/09 1,463
928105 앞머리 잘 어울리는 얼굴은 어떤 걸까요 6 ㄷㄷ 2019/05/09 3,175
928104 이런 죽음 저런 죽음 ; 고귀한 순국과 개 같은 죽음 꺾은붓 2019/05/09 784
928103 골목식당 16 .... 2019/05/09 3,614
928102 초등학생이 읽을 삼국지 추천해주세요~ 9 ... 2019/05/09 3,391
928101 카카오스토리 지난 추억글 자동으로 올라오는데.. 방법있나요? .. 2019/05/09 682
928100 노트5 사용하시는분들 녹음파일 어떻게 보내나요? 11 ... 2019/05/09 880
928099 발신번호없이 학교에 전화하는 방법 있을까요? 9 ..... 2019/05/09 2,938
928098 일년에 한 6번 회사가는데요, 7 2019/05/09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