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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엄마 조회수 : 4,956
작성일 : 2019-05-08 21:02:36
엄마가 너무 보고싶은데 이제 볼 수가 없네요.
엄마 가시고 첫번째 어버이날인데...그동안은 생각안하려고 애썼는데 오늘은 너무 보고싶어요. 너무 하고싶은데 할수없는것들을 알아가는게 어른이 되어가는건가봐요.

대화의희열을 보다가 조수미의 바람이 머무는날 듣는데 정말 너무 그리워요
IP : 211.248.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9.5.8 9:06 PM (223.62.xxx.202)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어요
    작년 이맘때 어린이날이라고 손주들 용돈주시며
    웃어주시던 모습이...
    말기암 힘드신 순간에도 의연하시고
    스스로 연명포기각서 쓰시고 호스피스로 옮기시고
    스르륵 주무시듯 가신 순한 우리 아빠
    다시는 못볼 그모습 많이 봐둘걸
    아빠엄마 많이 보셔요
    내엄마 아빠

  • 2. ..
    '19.5.8 9:07 PM (49.170.xxx.24)

    오늘 뉴스에도 세상에서 제일 받고싶은 상 엄마상 이라는 동시가 소개됐는데 ... 안타깝네요.

  • 3. 엘로이즈
    '19.5.8 9:14 PM (124.53.xxx.111)

    지난 3월에 아빠가 떠나셨어요. 갑자기 떠나셔서 얘기를 제대로 나누지도 못했어요. 오늘 아빠 생각 나서 많이 울었네요.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하는 우리 아빠 꿈에서라도 보고 싶어요. 아빠 우리 아빠 많이 보고싶어요. 아빠라고 부르고 싶어요. 나는 아빠를 못보지만 아빤 다 보고 계시겠죠? 살아계실땐 짜증만 냈는데... 이 못난 딸이 아빨 그리워한다는거 알고 계실까요?

  • 4. 저도...
    '19.5.8 9:15 PM (122.62.xxx.251)

    저도 엄마 갑자기 돌아가시고
    첫번째 어버이날 사무실에서 직원들 있어도
    너무 눈물이나 진짜 많이 울었어요.
    이제 20년 됐지만 여전히 보고싶고 그리워서
    엄마가 쓰시던 냄비. 주전자.주걱 .칼 다 쓰고 있어요.
    비행기도 한번 못타보고 돌아가셨네요.
    원글님도 갈수록 더 보고싶어질거예요.
    혹시 이모 계시면 비슷하실지도요.
    저는 이모한테 전화합니다.
    목소리가 엄마랑 똑 같거든요.외모도 그렇고요.
    오늘은 많이 그리워하세요.
    엄마...

  • 5. 찌찌뽕
    '19.5.8 9:15 PM (117.111.xxx.196) - 삭제된댓글

    저도 돌아가시고 첫 어버이 날이네요.
    찌찌뽕 유치해서 싫어하는 단어지만.
    오늘은 꼭 쓰고 싶네요.
    눈물나도 웃을라고요.
    한번씩 다 때려 부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아직 힘드네요
    세월 얼른 갔으면 좋겠어요

  • 6. 지나가다
    '19.5.8 9:31 PM (223.38.xxx.40)

    저는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도
    남편과도 그렇고
    아이와도 그런데도,

    아니 그렇기때문인지.
    이글보니. 눈물이 핑 돌고, 마음이 아립니다.

    사랑이 결국, 우리를 구원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 7. ..
    '19.5.8 9:56 PM (39.7.xxx.42) - 삭제된댓글

    저는 미쳤다는 소리로 들리지만 8년이 지난 지금도 어머니가 생존해 계시다고 거짓말합니다. 진실을 말하는 순간 정말 인정하는게 돼서.

  • 8. ..
    '19.5.8 10:11 PM (210.183.xxx.220)

    이 글 읽으며 아버지 생각 한번 더 하네요
    올해는 엄마생신까지 겹쳐 뵈러 가지도 못했어요
    오늘 혼자 쓸쓸하셨을텐데 ㅠㅠ
    거의 10년 되가는데 바쁘단 핑계로 미처 못 챙긴 제 자신이 한심하고 원망스러워요

  • 9. 왜...
    '19.5.8 10:21 PM (122.62.xxx.251)

    자식위해 희생만하시고 남한테 사람좋고 인심좋고 마음좋으신 분들은 일찍 가시고
    나쁜짓하고 욕먹는 어른들은 오래사실까요?

  • 10. 제가
    '19.5.8 10:31 PM (124.54.xxx.69)

    오늘 엄마 돌아가시고 처음 맞는 어버이날 추모공원가서 꽃 붙여 드리고 울다 왔어요.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좀 더 잘해드릴걸,,엄마가 일주일만이라도 살아돌아 오셨으면 얼마나 좋을까요..엄마가 없는게 믿어지지 않아요. 제일 어이없고 이상한게 사람 죽는 거 같아요.

  • 11. 우리 애들이
    '19.5.8 10:50 PM (175.223.xxx.121)

    나중에 엄마 죽고나면 너무 슬퍼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예요
    지금도 엄마랑 한날한시에 죽을거라고, 엄마없는 세상이 있을수 없다고 하는데ㅜ
    저도 양가부모님 90 다 되도록 살아계셔서 아직 제대로된 그리움을 잘 모르겠어요
    엄마 안계신분들 하늘에서 엄마가 가슴아파 하실거예요
    너무 그리워말고 씩씩하게 사세요

  • 12. 돌아가실때까지
    '19.5.8 10:50 PM (58.230.xxx.110)

    혼자 남을 엄마걱정하신분
    아부지 엄마 걱정은 마세요
    아버지께 못한 효도 엄마께 다 할게요
    아부지 살아계실때 다정하지못한 무뚝뚝한 먇딸을
    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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