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등아이 심리

엄마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19-05-08 18:14:31
이번에 어버이날에 친정을 다녀왔는데 친정엄마가 중등 아들에게 10만원 딸에게10만원을 주셨어요.저모르게요( 제가 친정 엄마가 어디가셨을때 아빠를 챙겨드렸더니 고맙다는 표시로 아이들에게 더 주신것 같아요)

제가 봉투를 드리니 거기에서10만원을 빼서다시 아이들에게 제앞에서
5만원씩 나누어 주시더라구요. 그러니 한사람당15만원이 된셈이지요. 집에 가려고 나오던중 큰애가 저를 부르더니 외할머니가 15만원 주셨다면서 10만원은 다시 두고 와도 되냐고 물어보드라구요.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더니


외할머니집에 10만원을 할머니 모르게 두고 나왔어요

집에 가는길에 차안에서 친정에 전화해서 이런저런 통화를 하다가

아들이 전화를 바꾸어주라고 하더니


외할머니 10만원 어디에 놔뒀어요.너무 많은 돈은 부담스러워요.외할머니 맛있는거 사드시고 다음에 주시려면 5만원미만으로 주세요


라고 말하드라구요.

제가 생각했을때 애가 너무 그러는거 아닌지혹시 제가 친정엄마를

항상안쓰럽게 생각하는 감정이 아이에게 전염이된건지.조금 걱정이 되네요.엄마는 지금까지 고생만 하시고 좋은 세월 한번도 못사셨어요.
평소 밥먹다가도 외할머니도 식사하시겠네.외로우시겠다.

날씨가 덥네 외할머니 일하실때 더우시겠네라는 말을 가끔애들 앞에서 했었어요


이제는 애앞에서 그러지 말아야겠지요? 평소 아이는 말수도 없고 내향적이며 속이 깊다고는 느꼈지만 어린 아이가 넘 그러는거 같아서요.아이는 아이답게 철없이 커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요

아참.그리고 아들이 폰으로 유튜브를 볼때 바지속에 손을 넣고 보드라구요.고추를 만지는건 아닌데 거기에 손이 들어가 있어요.
애정결핍이나 불안한 심리가 있을까요?



IP : 1.249.xxx.2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이쁜데요/
    '19.5.8 6:41 PM (210.178.xxx.88)

    아이가 아이다운 생각을 하는것도 맞지만,
    혼자계신 할머니 위하는 것도 엄마통해 배우면 좋지요.
    저도 그랬어요^^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헤어지고 차타고 나올때면 손흔드는 할머니 모습에 늘 울컥해서 눈물핑~ 그러고 그랬어요. 할아버지 돌아가신 담에는 혼자 계실 할머니 생각에 엄마몰래 전화도 자주 드렸구요.
    그렇게 정서적으로 결핍없고 바르게 잘 컸습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보는건 글쎄요^^;;

  • 2.
    '19.5.8 6:58 P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

    내아이도 그랬으면 하는 모습인데 이게 또 걱정이 될 수도 있군요.
    엄마한테 배웠던 흉내를 내던 한번 배운 마음 씀씀이가 어디가겠습니까?
    좋은 아이 좋은 사람이 될거 같네요.

    주머니가 아니라 비지춤에 손을 넣은 다는 이야기 같은데 어머니가 걱정이 좀 많으신듯?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9697 라텍스 베개 추천해 주세요 3 여름 2019/05/08 1,425
929696 남편들, 몇 시에 퇴근하나요? 11 ㅠㅠ 2019/05/08 2,920
929695 샌드위치 속에 무엇을 넣어야할까요? 16 바이올렛 2019/05/08 3,993
929694 학원을 끊어야할까요? 7 중2 2019/05/08 3,109
929693 예전에 공항고속도로에서 어떤 아줌마 차 버리고 1 예전에 2019/05/08 3,113
929692 영화 제목 찾아주세요 !!! (글이 삭제됐네요) 3 심플앤슬림 2019/05/08 971
929691 두릅 데친거 냉장 보관 며칠동안 괜찮을까요 2 두릅 2019/05/08 1,720
929690 유난히 피부가 노란 경우 3 씨즘 2019/05/08 3,449
929689 미국에서 뱀에 물린 아이 치료비가 1억6700만원.. 22 .. 2019/05/08 7,767
929688 고딩딸 남친한테 카네이션 받은얘기 4 고딩맘 2019/05/08 2,931
929687 담낭에 혹이 발견되었는데요.. 17 걱정 2019/05/08 5,348
929686 한듯 안 한 듯한 브래지어 없나요? 12 브래지어 2019/05/08 5,301
929685 올해 에어컨 사신분들 ~ 16 박카스 2019/05/08 3,363
929684 결혼하신 분들 모든 결혼준비 과정 중 돈써서 아깝다/하나도 아깝.. 40 9899 2019/05/08 8,813
929683 사이즈 안 맞는 침대 매트리스 ㅜㅜ 4 ... 2019/05/08 1,651
929682 이거 무슨 영화죠? 1 ... 2019/05/08 1,295
929681 간장..도와주세요 5 ... 2019/05/08 1,418
929680 토망고라는 토마토 드셔 봤남요? 1 토망고 2019/05/08 2,351
929679 매건마클 해리 아들은 아빠 유전자 15 유전자 2019/05/08 8,938
929678 먹는 약들 칼로리가 얼마나 되려나요? 2 ... 2019/05/08 806
929677 82쿡 하는 사람중에 아이디 없는분 얼마나 되나요? 6 ㅇㅇ 2019/05/08 2,053
929676 아빠 진짜 둔한건지 지긋지긋 1 저희아빠는 2019/05/08 1,265
929675 울릉도 독도 여행 준비물 4 자, 떠나자.. 2019/05/08 2,939
929674 김치찌개에서 김치 푹 익히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 2019/05/08 4,222
929673 트xxx스 는 어디를 말하는걸까요? 4 어디? 2019/05/08 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