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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버이인대

ㅇㅇ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9-05-08 10:57:38
어버이날이라고 저번 주말에 양가 부모님 챙기느라 정작 난 아들한테 꽃 하나도 못봤아봤네요
우리대신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꽃 드리라고 했어요
그렇다고 아들이 살가워서 우리꺼 따로 준비할 위인도 못되고
어버이날이라고 해봤자 여기저기 챙기기 바쁘니
이게 어버이날인지 할머니할아버지날인지
우리 세대는 왜 의무만 있고 권리는 없는지
평생 위에서 치이고 아래로는 대접 못봤고
참 서러운 세대인듯 ㅠ
IP : 223.38.xxx.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거부
    '19.5.8 11:01 AM (211.220.xxx.226) - 삭제된댓글

    했잖아요.
    아들보고 달라고 하삼.

  • 2. ...
    '19.5.8 11:04 AM (220.75.xxx.108)

    나는 내 부모 챙기고 내 아이는 나 챙기고 하는 게 맞죠.
    왜 아들보고 조부모 챙기라고 하세요?

  • 3. .......
    '19.5.8 11:09 AM (211.192.xxx.148) - 삭제된댓글

    할머니 할아버지도 챙겨라 이렇게 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자초한건데 왜 이러세요.
    일부러 엄살 부리려고 그런건가요?

    아드님은 뭐하는데 여기저기 챙기기 바빠서 부모 꽃 하나 여벌로 못사나요.

  • 4. 조부모,부모
    '19.5.8 11:12 AM (221.146.xxx.85)

    다 챙겨야 하는거 아니에요?

  • 5. ㅇㅇ
    '19.5.8 11:13 AM (14.38.xxx.159)

    우리대에서 어버이날 없애자고 하니
    우린 안받는게 맞죠.

  • 6. 맞아요
    '19.5.8 11:26 AM (110.11.xxx.8)

    서러운 세대고 자시고 제발 우리가 좀 알아서 없앱시다. 안 그러면 또 대물림 됩니다.
    내 자신은 내가 직접 챙겨요. 부부끼리 챙기구요.

  • 7. ...
    '19.5.8 11:36 AM (180.224.xxx.75) - 삭제된댓글

    제사와 어버이날은 확실히 없앨거에요
    이미 어버이 날은 없앴어요

  • 8. 잘살아주고
    '19.5.8 12:15 P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

    열심히 살아주는것만으 효도 아닌가요?
    전 아이들 편지 25년째 모으고 있는데 상자 한가득입니다.
    요번에도 2줄이상 편지보내라 하니
    막내딸 3줄 큰딸 생각중 아들 5~6줄(문자로 받으니 프린트해서 보관해야겠죠) 보냈어요.

  • 9. 어버이날
    '19.5.8 12:35 PM (210.178.xxx.202)

    나 혼자 우울한 날이 아니군요. ㅎㅎ
    낀 세대라 대접도 못 받고 대접은 해야 하는 ...
    맛점하시고 기운들 냅시다. ㅎㅎ

  • 10. ....
    '19.5.8 1:40 PM (124.49.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같은 스타일이 진짜 사람 힘들게 해요
    원글님은 어른들 챙겼고
    아들은 원글님 챙기려는데 할머니 챙기라고 분명히 자기 입으로 해놓고
    자기 안챙겼다고 서운하다 난리

  • 11. 어디서
    '19.5.8 2:45 PM (175.198.xxx.197)

    봤는데 효는 부모까지라고 했어요.
    원글님은 부모 챙기고 아들은 원글님 챙기라고 해야지요.

  • 12. 제대로
    '19.5.8 4:40 PM (223.38.xxx.201)

    제대로 말씀하셔야죠.
    조부모님 챙기라고 하셨담서요.
    그런데 부모님까지 결국 챙겨야 하는 거면
    원글님 말씀대로면 아들이 제일 서럽겠네요. 나는 왜 조부모님 부모님 다 챙기고 꽃을 네 번이나 드려야 하는가~ 나는 어버이가 왜 ‘조어버이’까지인가, 서럽다!
    속마음과 다른 말씀 하지 마시고 그냥 받을 거 받고 드릴 거 드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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