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리만족인가? 과소비했네요

ㅎㅎ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9-05-08 08:52:42
저 평소에 절대 과소비하는 사람이닌데요 이번연휴에
신입생 딸내미 데리고 도아리 연주회가 있다고 까만 자켓,
바지.블라우스 사야 한다고 쇼핑하러 갔다가 여름 옷을
네벌이나 질렀네요ㅜㅜ 이제까지 고등학교에는 츄리닝.교복만
입었으니 그런 옷이 없기도 했지만 딸내미가 놀라네요.
엄마 왜그러냐구 ㅋㅋ.그런데 입어보는 족족 너무 이쁜거예요.
상큼하고. 역시 나이가 깡패인가봐요.저는 어울리는 옷 찾기가
힘든데.아무튼 여름 샌달까지 사주고 왔네요. 너무 멋을 안부릴려고
해서 저번에는 미용실원장에게 부탁해 어울리는 머리로 파마가지
했더니 옷발이 너무 잘받더라구요.
진짜 딸내미통해 대리만족이라도 하는건지...
과소비는 이제 당분간 자제해야겄어요.
IP : 58.227.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네요
    '19.5.8 8:53 AM (58.227.xxx.163)

    도아리--동아리

  • 2. ㅇㅇ
    '19.5.8 9:01 AM (110.12.xxx.167)

    ㅎㅎ 이제 시작이에요
    딸 옷사주는거
    딸은 입혀보면 너무 예쁘죠
    딸도 엄마랑 쇼핑가는거 즐겨요
    평소에는 싼거만 사다가 엄마랑 가면 좋은옷 사주니까요
    자제해야지 하다가도 한번 나가면 지르게되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아울렛을 이용해요

  • 3. 옷사줬던 기억
    '19.5.8 9:05 AM (211.182.xxx.4)

    오래남아요. 특히 평소 알뜰했던 엄마가 예쁘다고 사주신건 오래 기억 나더라고요.
    저 20년전쯤 대학생 되자마자 화장품이랑 이것저것 옷 몇벌 사주신게 두고두고 생각나요.^^
    따님 넘 행복했겠네요.

  • 4. ...
    '19.5.8 9:10 AM (220.75.xxx.108)

    아 글만 읽어도 행복해요^^
    저도 고2 딸래미 꼭 내후년에는 신입생이 되어 이렇게 데리고 다니며 과소비 좀 해봤으면 좋겠네요. 지금 기분 같으면 백화점을 통째로 털어줄 수도 있을 듯...

  • 5. 어머..
    '19.5.8 9:12 AM (27.35.xxx.162)

    저는 대학2년 아들 옷사주는 재미 들려서리 ㅋㅋ
    아들 패피 되가는 중

  • 6. 다들
    '19.5.8 10:14 AM (222.239.xxx.51)

    행복하니다 좋네요. 남편도 딸도 깜짝 놀라서 웃겼어요.
    항상 제가 잔소리 하는 쪽인데211.182님 댓글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딸도 좋은 추억이였음 좋겠어요.

  • 7. ,,,
    '19.5.8 10:49 AM (14.63.xxx.45)

    이쁘게 잘 입을거예요.
    저도 딸내미들에게 쓰는 옷값은 아깝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0645 한달 생활비 어떻게 쓰세요? 1 kiok 2019/05/08 2,584
930644 꿈해몽 좀 해주세요 뭘까 2019/05/08 579
930643 미국 학제 아시는 분 현재 만 16세는 몇 학년이 되요 8 ... 2019/05/08 1,123
930642 아이가 밤에 공부하니 계속 간식을 먹는데 3 ㅇㅇㅇ 2019/05/08 1,499
930641 스벅원두는 로스팅을 해서 들어오나요?? 4 커피 2019/05/08 1,023
930640 이번 어버이날 어린이날 얼마 지출하셨나요? 3 양가 2019/05/08 1,476
930639 나도 어버이인대 7 ㅇㅇ 2019/05/08 2,038
930638 스벅은 절대 망하지 않겠어요 22 5월에 2019/05/08 6,683
930637 요새 우울할 때 보는 드라마 7 국민여러분 2019/05/08 2,525
930636 생명보험 해지시 이율~실제로 그 이율이 적용되어 나오나요? 2 생명보험 2019/05/08 568
930635 태국에서 바다가 가장 예쁜 곳 17 투명 2019/05/08 2,641
930634 아직 많은 나이 아닌데 본인 인생은 1 에고 2019/05/08 1,039
930633 삼성은 뭐가 아쉬워서 저런짓 할까요 20 ㅇㅇㅇ 2019/05/08 3,603
930632 딱딱한 쇼파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허리 2019/05/08 2,570
930631 계란도 중독이 되나요 1 계란 2019/05/08 1,646
930630 정원 느티나무 2019/05/08 468
930629 국제전화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캐나다전화 2019/05/08 722
930628 스승의 날때 카네이션 말고 다른 꽃도 괜찮을까요? 4 ss 2019/05/08 768
930627 흉터 레이저 시술 후 보습제 추천해주세요 보습제 2019/05/08 717
930626 관종 성격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3 ㄷㄷ 2019/05/08 2,442
930625 어버이날이라고 직원들이 카네이션 꽃다발과 호도파이 가져왔어요 17 직원들 2019/05/08 3,617
930624 원두가 향은 엄청 좋은데 맛이 없어요 13 원두 2019/05/08 2,347
930623 일리 캡슐 환경호르몬 나오나요? 5 .. 2019/05/08 8,954
930622 어비스는 공포물인가요? 5 ........ 2019/05/08 1,866
930621 처음에 안 맞는 한약 조금씩 마시며 적응된 분 있나요? 3 .. 2019/05/08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