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로 치면
1897년 숭실학당에서 시작이 되었죠.
인서울 사립대학 중
연세대, 고려대가 쌍두마차인 이유가
연세대-연희 전문학교
고려대-보성 전문학교
"역사, 연혁"이 깊고 그 만큼 전통이 있어 현재도 높은 입결, 위상을 가지고 있는거 아닐까요?
숭실대 역시 구한말 학당에서 시작된 전통으로 치면
서연고 다음 이거나
이화여대와 맞먹을 정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교 역시 숭실대학교의 전신에서 출발했다고 들었습니다.
*** 지방에 있어 입결이 낮고 위상, 인지도가 알려지지 않은 대학
배재대학교
- 배재학당이 전신인 역사로 따지면 이화여대(이화학당)와도 견주죠.
배재대학교가 만약 인서울에 위치했다면
개인적인 생각으로 스카이빌딩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하늘(SKY)을 우르러 높은 빌딩이 치솟아 있다.)
인천대, 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역시 연고, 서성한의 위상에 못미치는 것이 신기합니다.
* 서울시립대의 경우 중경외시라고 불리는데
최소 연고 서성한 사이급간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방의 거점국립대 및 일반국립대 역시 더욱더....
그렇게치면.....
성균관대가 제일 슬프지요.
근데 학교의 위상은 역사에 비례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연고대의 위상도 역사와 연혁은 아주 작은 하나의 부분일 뿐이고 가장 큰 요인도 아니고요
그리고 김일성대랑 숭실대는 그 자리가 같을 뿐 역사적으로 연결되는 고리는 없지 않나요?
김일성대는 경성제대랑 연결이 되지요
뭔가 이유가 있겠죠. 역사가 길다는 것이 그렇게까지 큰 의미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훨씬 앞서야죠.
역사 길다, 그래서 뭐요. 중요한 건 현재의 역량과 비전이죠.
LL 성균관대가 왜요?
현재 각종 지표에서 연세, 고려대와 근접, 앞서는 부분도 있죠.
북한의 고려 성균관이 있는데
통일되면 서울대 연세, 고려대 사이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돈이있어 재정적으로 튼튼해야
시설투자 교수초빙 의대도만들도 병원도세우고..
그래야 학교서열도 올라가고...
웬 성대.. 성균관이 성대의 전신이다 이런말이 하고싶으신건가요;;;;;;;;;
LL
그런데 역사와, 전통, 연혁과
현대의 위상, 입결과 대부분 비례하죠. 어느 나라든
서울산업기술대는 전문대였죠 지금이 잴 많이 오른건데요
대부분의 분야에서 미국 대학이 최고랭킹을 찍습니다.
왜 그럴까요. 유럽이 앞서야 하는데.
L 유럽은 평준화 정책 때문이죠.
영국을 보세요. 미국과 견주는 대학들이 많잖아요.
현재 대학의 위상은 졸업생의 현재 포지션이죠
사회 각분야에 스카이 졸업생이 거의 장악하고 있으니
스카이의 위상이 떨어지질않죠
특히 서울대졸업생이 모든 분야의 정점에 있으니
서울대가 항상 탑인거고요
그래서 아웃풋이 중요한거에요
언제부터 역사가 입결인가요?
역사가 명문을 결정하나요? ㅎㅎ 나이 많고 과거에 잘나갔으니 수백년 쭈욱 잘나갔어야한다는?
경희대는 왜 빼세요? 전신이 의열단 배출한 신흥무관학교에요.
그런 학교들은 중간에 한번 도약을 했어야 비약적인 발전이 있는데 그런 기회를 놓쳤어요. 역사는 길지만 그냥그냥 고만고만하게 머무른 거죠.
현재가 중요하죠
꺽은 붓인지 뭔지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