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다니는 사람은 신앙적으로 아는게 많나봐요
일단 종교적, 신앙적, 성경적,교리 이야기를 하면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그러네요
자기생각도 잘말하고, 이야기도 말도 잘하고요
야무지게 산다는 느낌이에요
그종교가 아니라서 그사람들이 하는말이 맞고 틀린거는 잘모르겠고요
저는 종교, 신앙, 교리, 성경이야기 나오면
심오하고 멍해지는데 할말이 없어요
왜 제 주변사람들은 다 알아듣고
다들 똑똑하게 할 말이 많은걸까요?
말을 참 잘하고요
신기하고 부럽기도해서요
비결이 뭘까요?
건강하게 신앙생활하는분들이요
,
1. ...
'19.5.5 4:5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말을 끊임없이 해대니 얼핏 많이 알고 말을 잘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잘 들어보세요
알맹이 없는 앵무새 지껄임 뿐입니다2. 별
'19.5.5 4:57 PM (112.170.xxx.23)이상한걸 부러워 하시네요
3. 원글이
'19.5.5 4:59 PM (114.200.xxx.153)제가 생각이 없고, 말주변이 없어서 그런가봐요ㅠㅠ
4. 걍
'19.5.5 4:59 PM (223.62.xxx.243)무뇌적 말빨
무한반복5. 원
'19.5.5 5:05 PM (110.70.xxx.123)설교도 많이 자주 듣고, 양육이나 성경공부도 하고 하니~ 들은 것이 많고, 깨닫는 것도 많이 있을테고^^ 그리고 교회에서 말할 기회도 많아요.
6. ᆢ
'19.5.5 5:26 PM (125.130.xxx.189)늘 사고합니다
사고력 느니 말도 늘고ᆢ7. ᆢ
'19.5.5 5:34 PM (125.130.xxx.189)성경 공부도 하고 설교 많이 듣고
성경 말씀을 자기 삶에 연결시켜
적용하려 자기 점검도 꾸준히 하고
교회 소모임 등 통해 자기 표현도
많이 하게 되고 또 기도하다 보면
그게 어느 순간 부터는
말은 생각을 푸는 자동 번역기 처럼
술술 나오네요
마치 말은 생각을 사진 찍는 것 처럼
편하게 떠오르는대로 자연스럽게
나오네요ㆍ예전에는 말 못 했어요8. ...
'19.5.5 5:5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교회만이 아니라 그런 사람 일상적으로 있어요.
모임에서 정치,사회 시사주제로 끊임없이 얘기하는 남자분이 있었는데, 그분과 안 친한 저는 그냥 멀리서 들으면서 그쪽으로 정말 박식하다고만 생각했어요(아마 원글님 마음처럼). 근데 우연히 그분과 같은 방향으로 같이 걸어가게 됐는데 또 주절주절...근데 자세히 들어보니 절반은 '카더라'성 뒷담화나 신문,종편에서 떠드는 가십들이고 절반은 전혀 엉뚱한 걸 사실인양 철썩같이 믿으며 아는 척을 하는 거였어요. 마침 그 주제가 저의 학부 때 전공분야여서 바로 아니다고 교정을 했더니 깨갱...그제서야 조용하더라구요.9. cinapi
'19.5.5 6:10 PM (114.203.xxx.128)무식하게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대다수겠지만 교파에 따라 똑똑한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교리는 성경을 논리적으로 변증하는 가운데 당대의 학자들이 개입해서 형성되면서
자료를 검증하고 해석하고 토론하는 문화가 기본적으로 있기 때문에
신앙인들중에 학문적으로 높은 성취를 이루는 학자들도 많고요10. ㅋㅋㅋ
'19.5.5 6:10 PM (218.53.xxx.181)전 여호와의 증인 교랑 붙어서도 이겨먹는 사람인지라 신화쪽은 공부하면 생각보다 쉬워요. 그래서 종교에 들어가질 못하겠더라고요. 이태석 신부님이나 법정스님,성철스님 같은 분들 있는 곳이면 고민을 해보겠지만 샘물교회 같으면 좀 그렇더라고요.
추천으로 황금가지 책 올려주고 갑니다. 종교 분류학이라서 책이 좀 두껍고 그래요. 인문학인데 그냥 세계 신화나 설화를 쭈욱 분류한 거입니다. 나름 재밌어요.11. 아는게
'19.5.5 9:48 PM (218.39.xxx.146)아는게 많을지라도 그냥 어느 순간부터 개신교인들을 안좋게 보게 되었어요..ㅜ 이명박전대통령이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일등공신인데요. 일반화의 오류다. 라고 제 스스로에게 얘기하기도 합니다만. 대체로 너무 시끄럽고 나댄다는 느낌이 들어서 안좋아합니다.
12. ㅇㅇㅇ
'19.5.7 9:43 AM (211.196.xxx.207)뭔 개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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