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황교안과 나경원이 아주 골빈 머리는 아닌 것 같다.
맞아 되질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을 알기는 아는 것 같다.
똥 싼 주제에 매화타령 한다드니!
그렇잖아도 꼴 보기 실은 것들이 “매를 줍쇼!, 줍쇼!”하면서 개지랄발광들을 떨고 있었다.
어제 광화문광장은 한마디로 개지랄난장판이었다.
나무와 가로등 사이에 걸린 현수막이나 태극기부대가 앞세우고 휘적거리며 걸어가는 피켓에 쓰인 쌍욕이 난무하는 글들은 하도 쌍스러워서 여기에 고대로 옮길 수가 없다.
광화문광장이 어떤 데라고 감히 훈도시와 기모노 위에 한복 걸치고 왜구가 한국인 행세하는 것들이 그 민족의 성지에서 왜말 지껄이며 개지랄발광을 한단 말인가?
겨레의 영원한 태양이신 세종대왕께서 내려다보고계시고, 민족의 성웅이순신장군께서 왜구가 얼씬만 하면 한 칼에 더러운 몸뚱이를 단칼에 두 포막 내시겠다고 큰칼 차고 내려다보고 계시고, 가깝게는 역시 왜의 끄나풀 이명박과 박근혜의 난정에 국민들이 촛불 들고 일어나 난정을 끝내게 한 촛불혁명의 발상지이고, 세월호 영령 304분의 위패가 모셔진 곳에서 그 지랄들을 한단 말인가?
웽웽대는 마이크 소리는 귀청을 찢고 청와대 뒷산 북악산이 흔들거리도록 대포소리보다도 더 크게 울려 퍼졌다.
오냐! 더도 덜도 말고 1년만 기다려라!
내년 총선에서 한 놈도 남김없이 낙동강 오리알을 만들어 주마!
그렇잖아도 한 핏줄 한민족 북한 겨레가 식량난에 굶주린다는데 내년4월에는 낙동강 오리알만 북한으로 보내도 북한인민들이 1년은 굶주림을 면할 것이다.
에이- 못된 것들!
귀신들은 다 뭣 처먹고 사는지?
귀신에게 물어봤더니 “아무리 걸신들린 귀신이지만 저런 더러운 것들을 어찌 잡아먹습니까?”하고 반문을 하여 물어본 나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왜로 건너가서 동경 한복판에서 그 지랄을 하면 왜왕과 아베가 맨발로 뛰어나오고 전 왜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것인데, 왜 온갖 욕을 얻어 처먹으면서 광화문광장에서 그 지랄들이란 말인가?
황교안과 나경원이 내 말뜻 알아 들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