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아들 친구들 둘이와서 닌텐도 삼매경 입니다
치킨 한마리 시켜주고 과자랑 음료수 주고 조용히 안방에
피신(?) 중입니다
그런데 우리집 네살 푸드리가 아들 친구들 한테 궁둥이를 딱 붙이고
온갖 애교를 다 부리네요
배깔고 뒤집기 , 뛰어올라 핥아주기, 시키지도 않았는데
손 앉아 누워 삼종세트를 무한반복 중입니다
애들이 게임하다 치킨 살코기나 과자를 하나씩 던져주니 그옆을 떠날줄을 모르고 계속 꼬리치고
아예 게임기앞에 누워 있네요
안방으로 데리고 오려고 제가 안아드니 으르릉 거립니다
우씨 이눔의 멍뭉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