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아픈데 독립하는건 비추겠죠? ㅜㅜ
(심각한병입니다)
나가살면 또 직장다녀야하고 힘들겠지만 엄마랑 싸우고 너무 마음도 불편하고 집에있도싫고 억울하고 그래요 현재 20대중반/ 평소에 제가 집안일도 잘하는편이고요
싸우고나서 → 주로 니인생 어쩔꺼냐는 내용 그래도 너무 심하게 말하니까 저도 집에피해안주려고 파트타임일도 하고있는데 너무억울.... 전 지금 아직 회복기이니 그걸정하긴 너무어렵죠ㅜㅜ
엄마는 평소엔 옷도잘사주고 저한테 기분전환하자 여행도 가자고하고 본인이 없을때 제가 어떻게 살아갈까에 대한 걱정이많은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저도 당연 감사하는맘이있어요저한테 애정이 없는건아닌데 요번에 싸울때 저한테 너무 심하게 상처줬던말들도 자꾸 생각나고ㅜㅜ 지금은 그냥 서로없던일로하고 제가 미안하다고 하니 엄마도 반성한다고 말하고 나서 그냥 지내고있는데 아직 앙금이남아있어요
힘들어도 나가사는게 답인가싶네요ㅜ
몸도 안좋은데 잊으려하는데 너무슬프네요
1. ...
'19.5.4 5:12 PM (116.36.xxx.197)성인 두명이 같이 있으면 서로 힘들어요.
회복하시고 서서히 생각하세요.2. ‥
'19.5.4 5:13 PM (175.223.xxx.112)무슨 심각한 병인지 모르겠으나
간단히 알바 하면서 집에서 공부를 하면서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걸 보여드리세요
님 체력에 집나가면 하루 종일 일해야 할건데
아직 체렵이 안되잖아요3. 저는
'19.5.4 5:14 PM (61.74.xxx.64)결혼하고나니 거기서 벗어나게 되어 진짜 행복하고 편안합니다... 너무 많이 아프셔서 일상생활 혼자서 못 하시는 거 아니면 잠시 독립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정신적 스트레스는 절대 피해야 하는 나쁜 것. 이라고 생각해요.
4. ㅇㅇ
'19.5.4 5:14 PM (61.106.xxx.237)얼른 병나으세요 무슨병인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엄마는 자식걱정하는 마음이겠죠
지금처럼 간단한 알바라도 하면서 건강챙기시고 어머니한테 서운한 마음 가지지마세요5. ..
'19.5.4 5:15 PM (223.38.xxx.49)이번 일로 조금씩 달라진다면 모르겠지만, 다시 똑같이 반복된다면 독립하세요.
6. ...
'19.5.4 5:15 PM (218.39.xxx.204)기본적으로 딸을 시랑하는 엄마같으니깐 대화로 자신의 맘을 표현해서 상황개선을 하세요.나가서 혼자살면 정말 힘든 일 많습니다.
7. ㅇㅇㅇ
'19.5.4 5:19 PM (39.7.xxx.246) - 삭제된댓글심리적으로 병이 온걸수도 있고, 이유는알수없죠.
저는 원망않고, 서운한 마음 안갖고 그런 감정 억압은 못하겠더라구요.
만나면 애증이나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서 쳐지고 혼란스러우니까 마주침, 대화나 말섞는거 줄이시고
원룸 보증금이나 모아서 독립하세요. 계속 그집에서 살면 건강에도 안좋을거 같아요.8. 같은딸 입장에서
'19.5.4 5:21 PM (39.7.xxx.246)심리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병이 온걸수도 있고, 이유는 알수없죠.
저는 원망않고, 서운한 마음 안갖고 그런식의 감정 억압은 못하겠더라구요. 내가 죽을거 같아서요ㅜ
서로 부대끼면 애증이나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서, 쳐지고
혼란스러우니까 마주침, 대화나 말섞는거 줄이시고
원룸 보증금이나 모아서 독립하세요. 계속 그집에서 살면
님 건강에도 안좋을거 같아요.9. ...
'19.5.4 5:39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그냥 엄마는 자식걱정되는마음에 그렇겠죠...ㅠㅠ 저희 엄마도 진짜 좋은엄마였는데.... 제 결혼문제 같은것에서는 잔소리도 많이 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돌아가셔서 그 잔소리 마져도 너무 그립네요.. 원글님은 독립이 답이 아니라.... 그냥 엄마의 마음도 좀 헤아려주세요.. 그리고 무슨병인지는 몰라도 얼릉 낫구요...
10. ㅇㅇ
'19.5.4 5:40 PM (175.120.xxx.157)딸이 심각한 병인데 여행도 가자 한다고요?
심각할 정도면 엄마는 걱정이 많을 테고 병원에 입원은 안해도 되나요?11. ...
'19.5.4 5:41 PM (110.70.xxx.111)나으면여행가잔거였어요 ㅠ
용서하자 이해하자 하는데도 머리로만그렇고 아직 너무 마음이불편해요12. ...
'19.5.4 5:4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그냥 엄마는 자식걱정되는마음에 그렇겠죠...ㅠㅠ 저희 엄마도 진짜 좋은엄마였는데.... 제 결혼문제 같은것에서는 잔소리도 많이 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돌아가셔서 그 잔소리 마져도 너무 그립네요.. 원글님은 독립이 답이 아니라.... 그냥 엄마의 마음도 좀 헤아려주세요.. 화도 내고 하는것도 다 애정이 있으니까 속상한 마음에 그렇겠죠... 왜 엄마 살아있을떄는 몰랐는지.. 제자신이 한번씩 한심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원글님은 잘 극복하시고 그리고 무슨병인지는 몰라도 얼릉 낫구요...
13. 음.
'19.5.4 5:47 PM (118.37.xxx.58)아직은 부모에게 의존해도 되는 너무나 젊은 나이에요. 몸도 안 좋은 상태에서 나가서 고생하시는 것보다는 일단은 집에서 건강을 회복하시고 나서 취직이든, 독립이든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14. ...
'19.5.4 5:47 PM (175.113.xxx.252)그냥 엄마는 자식걱정되는마음에 그렇겠죠...ㅠㅠ 저희 엄마도 진짜 좋은엄마였는데.... 제 결혼문제 같은것에서는 잔소리도 많이 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돌아가셔서 그 잔소리 마져도 너무 그립네요.. 원글님은 독립이 답이 아니라.... 그냥 엄마의 마음도 좀 헤아려주세요..기분나쁜건 바로바로 그자리에서 엄마한테 기분나쁘다고 속상하다고 풀구요..저는 이런 스타일인데.... 그게 앙금도 안쌓이고 좋더라구요..가족들 생각도 확실하게 알게 되구요... 화도 내고 하는것도 다 애정이 있으니까 속상한 마음에 그렇겠죠... 왜 엄마 살아있을떄는 몰랐는지.. 제자신이 한번씩 한심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원글님은 잘 극복하시고 그리고 무슨병인지는 몰라도 얼릉 낫구요...
15. 근데
'19.5.4 5:51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살집, 생활비. 가능해요?
16. ㅇㅇ
'19.5.4 5:53 PM (49.1.xxx.120)이십대 중반이라 하니 저희 딸같은 느낌이 드네요.
엄마도 그냥 어떻게 하다가 엄마가 됐을뿐 엄마가 됐다고 인격까지 모두다 따뜻하고 자상한 모범적인 엄마가 되는건 아니예요.
나도 친정엄마한테 서운하고 밉고 싫은감정 많은데 딸에겐 또 딸에게대로 어떤 걱정이나 그런게 있어요.
나이든다고 다 너그러워지고 그런건 아니니
이해하세요. (이렇거ㅔ 말하면서 쉰 넘은 나도 우리 친정엄마 이해 못함 ㅠ)17. 나가서
'19.5.4 5:53 PM (1.240.xxx.7)고생한번 해보세요
부모자식인데....18. ..
'19.5.4 6:01 PM (59.11.xxx.20)성인 둘이 같이 사는거 힘들어요22222222
몸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몰라도 공부하는거 괜찮으면 공무원 시험 준비해보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장애인전형도 있고 연가,병가 있어서 직장 다니기도 수월할꺼에요..19. 흠
'19.5.4 6:22 PM (210.99.xxx.244)내가 몸이 아퍼 같이 있는거 아닌가요? 분가를 권합니다. 엄마도 너무힘들듯 떨어져 살아봄 서로 더 소중함을 느킬듯
20. ???
'19.5.4 6:25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건강부터 회복하면서
차근차근 독립준비하심이.
독립자금이 충분하면 몰라도
몸 아픈데 혼자 살면서
경제적부담까지 느끼게 되면
더 고달프지 않을까요.
힘내시고, 건강부터 챙기시길요.21. 결국
'19.5.4 6:32 PM (116.127.xxx.110) - 삭제된댓글어떤식으로든 결국엔 독립하셔야 할테니
건강, 경제..등 전반적으로 몇개년 계획을 세워보세요.
당장은 독립을 못하더라도
목표가 명확해지면 활기가 생길 것 같아요22. ᆢ
'19.5.4 9:57 PM (121.167.xxx.120)자리 보존하고 누워 있는것 아니고 집 얻을 돈이나 최저 생활비 있으면 독립 하세요
혼자니 세탁도 일주일에 한번 청소도 정리 정돈 잘 하고
일주일에 두번 환기 잘 시키고 설거지나 매끼 하세요
엄마와 분리 되는게 병도 빨리 나아요
스트레쓰 받는게 건강에 제일 안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