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녕하세요의 백수오빠 보고 울었어요..

... 조회수 : 5,635
작성일 : 2019-05-04 10:57:43

어제 돈주고 다시 봤는데요..

4월 15일 방송한 안녕하세요...끝에 백수오빠 나왔잖아요..


전 두번째 보니까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 오빠가 왜 그리 보면서 마음이 아펐을까요?


그오빠를 너무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텐데..


세상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부모밑에서 자라서..어려서부터 왕따에 학교폭력에...고등학교 때까지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그래서 성인이 되어서도 사람들이 무서운 존재이고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부정적 감정을 갖는걸 극도로 두려워해서 차라리 굶는게 더 편하다고 하는 그사람을 보니...


나는 한번 던진 돌이지만..그 사람은 수십번 수백번을 사람들로 부터 그 돌을 받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상처 받았음에도 동생에게 잘해주고 싶다는 자신의 이쁜 마음을 인지하고 인정할수 있다는게 정말 사람이 세상에서 엄청난 상처를 받았지만 영혼은 정말 맑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도 생각하면서 글쓰니 눈물 나네요...


그분이 일능력이 없다해도..교회같은데에서 전도사님으로 생활비 보조해주면서 위로받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IP : 222.110.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19.5.4 11:04 AM (175.198.xxx.197)

    느끼는 원글님 마음이 곱네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으면
    세상은 살만 하겠지요.

  • 2.
    '19.5.4 11:09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중간부터봤어요
    그분마음이해가가고 공감도되서 울었어요

  • 3. 저도
    '19.5.4 11:32 AM (183.96.xxx.248)

    본방 봤는데 남매가 안돼서 마믐이 아프더라구요
    의뢰인 여동생도 발달장애아 키우며 힘든데 전혀 의지할수 없는 친정과 힘든 동생에게 돈 빌려달라는 오빠, 도울 형편도 안되고 딱한 처지의 오빠 보면 많이 속상할거 같구요
    막상 오빠 보니 어릴때 마음의 상처로 사회생활을 적응 못하고 힘들게 살고 있더군요 얼굴에 자신감 부족과 미안함이 묻어 나오는데 좋은 조력자를 만나서 상처 안받고 행복하게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했어요

  • 4.
    '19.5.4 12:38 PM (175.223.xxx.112)

    성인이 되어서도 힘들일 생기면 홧병이나 더 심하게는
    공황장애가 와서 일상생활 불가할 경우 많은데..
    어린시절부터 왕따에 학교폭력 까지 당했으면 더 일어나기
    힘들죠 ㅜ

  • 5. 저도 동감
    '19.5.4 5:02 PM (117.111.xxx.203)

    동생분도 세상 순하고 착하게 생겼고, 오빠도 상처가 있어서 그리된 듯 해서 짠하더라고요ㆍ 좋은 인연들을 만나면 성실하게 잘 살 것 같아요ㆍ 남매의 어린시절이 너무 안쓰럽더라고요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6776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바로 안락사네요 7 .... 2019/05/05 2,014
926775 마약한 탑이랑 절친인증하고 37 .. 2019/05/05 28,042
926774 유해진 모델 시절 기억나시나요? 19 .. 2019/05/05 17,121
926773 전주한옥마을 보통 데이트코스인가요? 4 . . . 2019/05/05 1,864
926772 이몽 재밌었나요~? 13 ㅇㅇ 2019/05/05 3,565
926771 방금 옥수수에서 증인봤어요 ㅜ 2 ㅇ ㅇ 2019/05/04 2,804
926770 울트라걸 캣 샌들 1 구두 2019/05/04 915
926769 1,779,004 - 곧 180만입니다 6 자한당해산국.. 2019/05/04 1,499
926768 에스티로더 갈색병 좋나요? 10 2019/05/04 6,808
926767 지금 시간에 피아노 치는 윗집.. 찾아올라가도 될까요. 8 11 2019/05/04 3,535
926766 '속도위반 거짓말' 영국의원, 주민소환제로 의원직 박탈 .... 2019/05/04 779
926765 지능높은 adhd같은데 약먹일까요? 24 ㅇㅇㅇ 2019/05/04 8,643
926764 그알에 황하나 나오네요 18 그알 2019/05/04 19,639
926763 문무일 참.... 속이 다 보입니다 9 .... 2019/05/04 4,041
926762 굿피플 같이 봐요 2 ㅎㅎㅎ 2019/05/04 1,624
926761 타고난 머리가 좋은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2 경험 2019/05/04 3,884
926760 자한당 지지자 촛불 든 여성 폭행, 경찰은 방치, 119 긴급.. 2 .... 2019/05/04 1,364
926759 장태산 휴양림 숙소 이용해보신분 계세요? 3 오월 2019/05/04 1,735
926758 왕좌의 게임은 어떻게 볼수있나요? 8 ㄴㄱㄷ 2019/05/04 2,431
926757 운전하니 남편과 싸워도 완전 좋군요!! 5 하하 2019/05/04 4,859
926756 이 나물 이름이 뭐죠? 3 치매 2019/05/04 1,476
926755 현금만 쓰시는분 계시나요? 13 항상봄 2019/05/04 6,965
926754 감자가 이상해요. 3 ??? 2019/05/04 1,139
926753 용인 기흥쪽은 어떤곳인가요? 7 ... 2019/05/04 3,405
926752 고양이 구내염 병원비 4 Amie 2019/05/04 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