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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녕하세요의 백수오빠 보고 울었어요..

... 조회수 : 5,521
작성일 : 2019-05-04 10:57:43

어제 돈주고 다시 봤는데요..

4월 15일 방송한 안녕하세요...끝에 백수오빠 나왔잖아요..


전 두번째 보니까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 오빠가 왜 그리 보면서 마음이 아펐을까요?


그오빠를 너무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텐데..


세상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부모밑에서 자라서..어려서부터 왕따에 학교폭력에...고등학교 때까지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그래서 성인이 되어서도 사람들이 무서운 존재이고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부정적 감정을 갖는걸 극도로 두려워해서 차라리 굶는게 더 편하다고 하는 그사람을 보니...


나는 한번 던진 돌이지만..그 사람은 수십번 수백번을 사람들로 부터 그 돌을 받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상처 받았음에도 동생에게 잘해주고 싶다는 자신의 이쁜 마음을 인지하고 인정할수 있다는게 정말 사람이 세상에서 엄청난 상처를 받았지만 영혼은 정말 맑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도 생각하면서 글쓰니 눈물 나네요...


그분이 일능력이 없다해도..교회같은데에서 전도사님으로 생활비 보조해주면서 위로받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IP : 222.110.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19.5.4 11:04 AM (175.198.xxx.197)

    느끼는 원글님 마음이 곱네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으면
    세상은 살만 하겠지요.

  • 2.
    '19.5.4 11:09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중간부터봤어요
    그분마음이해가가고 공감도되서 울었어요

  • 3. 저도
    '19.5.4 11:32 AM (183.96.xxx.248)

    본방 봤는데 남매가 안돼서 마믐이 아프더라구요
    의뢰인 여동생도 발달장애아 키우며 힘든데 전혀 의지할수 없는 친정과 힘든 동생에게 돈 빌려달라는 오빠, 도울 형편도 안되고 딱한 처지의 오빠 보면 많이 속상할거 같구요
    막상 오빠 보니 어릴때 마음의 상처로 사회생활을 적응 못하고 힘들게 살고 있더군요 얼굴에 자신감 부족과 미안함이 묻어 나오는데 좋은 조력자를 만나서 상처 안받고 행복하게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했어요

  • 4.
    '19.5.4 12:38 PM (175.223.xxx.112)

    성인이 되어서도 힘들일 생기면 홧병이나 더 심하게는
    공황장애가 와서 일상생활 불가할 경우 많은데..
    어린시절부터 왕따에 학교폭력 까지 당했으면 더 일어나기
    힘들죠 ㅜ

  • 5. 저도 동감
    '19.5.4 5:02 PM (117.111.xxx.203)

    동생분도 세상 순하고 착하게 생겼고, 오빠도 상처가 있어서 그리된 듯 해서 짠하더라고요ㆍ 좋은 인연들을 만나면 성실하게 잘 살 것 같아요ㆍ 남매의 어린시절이 너무 안쓰럽더라고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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