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방금 귀신본것 같아요
방금 또 본 것 같아요.
골목에서 차가 제쪽으로 천천히 오길래
갓쪽으로 비키면서 봤는데
남자가 운전, 여자가 옆에 타고 있었거든요.
아주 멍- 한 표정인듯한데 계속 저를 주시하는듯
다가오는동안 눈빛을 마주보고 있었는데
천천히 다가와서 옆을 스치는 순간
조수석 창문이 열려있는데
빈자리네요.
순간 온 몸에 소름이 ..
1. 헉
'19.5.3 9:07 PM (110.70.xxx.163)아.. 진짜 너무 무섭네요
완전 읽는데 닭살 쫙~~~~~~~~ 돋았어요
ㅎㄷㄷㄷㄷㄷㄷ2. kon
'19.5.3 9:08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오~~~ 무서워요. 그 남자는 어쩔..
3. 흐
'19.5.3 9:09 PM (210.99.xxx.244)귀신을 보는 사람인가요?
4. 신기하네요
'19.5.3 9:10 PM (223.33.xxx.127)ㅠㅠ 앞일도 예견하시나요??
5. kon
'19.5.3 9:12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아.저는 귀신 보는 사람 믿어요.
이유는 아는 분 두 명이 동시에 같은 귀신을 봤거든요. 서로 자기 비밀이라 말 안 하다가 우연히 고백하다 엇 너도 봤니? 하고 서로 묘사하는 귀신이 같더란....6. 어째요ㅠ
'19.5.3 9:13 PM (211.227.xxx.165) - 삭제된댓글그 귀신ᆢ원글님이 귀신본다는거 알게됐어요ㅠ
7. 으
'19.5.3 9:14 PM (121.151.xxx.160)진짜 그런존재가 있을지 요즘 계속생각중인데요. 저 몇일전 지하주차장에서 차빼다가 얼핏 백미러에 초3~4학년쯤 돼보이는 양갈래로 묶은머리를한 여자아이가 저보고있다가 가더라구요 순간 기분이 이상해서 차빼다말고 애가 가던방향으로 돌아보니 아주순간이였는데도 안보이더라구요 그새 안보일 동선이 아닌데. 그아이가 뭐였을까 몇일째 미스터리예요
8. 아
'19.5.3 9:14 PM (110.70.xxx.163)원글님~
다른 귀신 이야기도 해주세요
그리고 다른 초능력도 있으신지 엄청 궁금해요
신기...9. ....
'19.5.3 9:16 PM (1.237.xxx.189)머리감다 거울보면 귀신이 보인다고 하던 귀신 잘 본다는 동생이 믿기질 않고 관종인가 했는데 진짜 그런가봐요
귀신 얘기는 다 거짓말 같아요10. 저는
'19.5.3 9:21 PM (223.38.xxx.39)옛날에는 가위눌리가나 뒤사 쌔하면 무서웠는데요 지금은 에라이 죽기밖에더하나 라는 생각으로 덤벼! 하고 두주먹 쥐고 뒤돌아보고 해요. 늙으니까 죽음이 두렵지가 않아요. 기가 쎄지나봅다.
11. ᆢ
'19.5.3 9:25 PM (110.70.xxx.129)에잇 ᆢ대부분 뻥이죠
정신분열증 전 환각증일수도 있고
귀신이야 있지만 보는 사람 거의 없을걸요
착시나 착각 그 순간 뭐가 엉켜서 ᆢ
그 여자가 순간 고개를 숙였을수도 있고12. 성경에도
'19.5.3 9:31 PM (14.39.xxx.7)귀신 나와요 귀신이 왜 없나요 있어요
13. 원글
'19.5.3 9:31 PM (223.62.xxx.153)39.119님! 제가 전에 썼던 얘기랑 같아 깜짝 놀랐어요!!
대학교때 학교에서 귀신을 봤는데 저만 본줄 알았는데
옆에 있던 친구도 봤더라고요.
묘사한 여자 차림새와 외모가 똑같았어요.
그 때가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30대 초반 다니던 직장에서 매일 나타나던
남자귀신... 매일 똑같은 복장에 똑같은 얼굴로
복도 끝에서 몸을 반정도만 내밀고 촛점없는 눈으로
저를 주시했어요.
같이있던 직원한테 물어보면 자긴 못봤다고.
몇번 물어봤는데 다들 못봤다고 해서 그냥
입다물고 지냈어요. 무서워하는것 같아서요.
그 직장 이전할때까지 수년간 간헐적으로
그렇게 계속 나타났었어요...14. ...
'19.5.3 9:34 PM (121.134.xxx.222)오메...그런데 왜 귀신들은 하나같 초점 없고 으시시할까요 활기차고 긍정적인 귀신들도 있었으면.. 이왕 떠돌 거 재밌게 살아요
15. 헉
'19.5.3 9:35 PM (110.70.xxx.163)두분이 동시에 봤다니..
대박~~~ !16. 원글
'19.5.3 9:42 PM (223.62.xxx.153)친구도 저도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당시에는 서로 얘기 안했어요.
한참 지나고 제가 먼저 얘기 꺼냈는데
친구도 깜짝 놀라며 얘기하는데
둘 다 너무 똑같이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소름이 쫙......17. ㅋㅋ
'19.5.3 9:44 P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뭐지? 모두들 너무 진지한 댓글.
그게 귀신이라는 확신을 어떻게 해요??
조현병이나 과대망상 아니길 바랍니다.18. 귀신믿어
'19.5.3 9:52 PM (108.41.xxx.160)영과 육이 있어 육이 소멸되면 영이 남는다는 건 믿지만, 성경에 써 있다고 만고불변의 진리처럼 말하는 건 대단히 웃깁니다.
19. 귀신의 존재란게
'19.5.3 9:55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본 사람은 믿지만 안 본 사람은
믿는게 쉽지 않죠20. 귀신이란게
'19.5.3 9:59 PM (125.142.xxx.145)본 사람은 믿지만 안 본 사람은
믿기가 쉽지 않죠.21. ♡♡♡
'19.5.3 10:18 PM (121.184.xxx.215)그 남자옆에 앉아있던 그여자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어떤 사연으로 그 남자차옆자리에 앉아있었을까요22. 아니
'19.5.3 10:26 PM (39.118.xxx.211)골목에서 차가 오는데 차안에 사람을 유심히 봐요?
방금 귀신봤다는데 글쓴시간 21시05분 이네요
조수석 창문 열고 차가 다녀요?
아이고 참!23. ㅇㅇ
'19.5.3 10:50 PM (175.223.xxx.202)앞유리에 비친 원글님 모습 아닐까요
24. ㅇㅇㅇ
'19.5.3 10:58 P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역학이라는 학문인 사주는 안 믿으면서
귀신 신나락 까먹는 소리는 믿어요?25. 부성해
'19.5.3 11:49 PM (122.43.xxx.209)유튜브에 1분 과학 추천해요
뜬금없는거 아는데
거기 우주관련 이야기 들으심
귀신이 무섭지 않으실듯요26. ㅉㅉ
'19.5.4 12:12 AM (221.142.xxx.30)자기가 안겪어봤다고
조현병 과대망상 취급을하다니...27. 그런건
'19.5.4 12:14 AM (175.209.xxx.48)뇌가 잠깐 오작동을 해서
28. ..
'19.5.4 12:18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잠깐 엎드렸겠죠
29. 원글
'19.5.4 12:19 AM (223.62.xxx.153)믿든 안믿든 상관없는데 조현병이니 뭐니 하는 소리는 좀
기분 안좋네요 ㅋ
그리고 122.43님 영상은 안봤는데요, 닉넴 무섭이라고 쓰고
소름끼쳤다곤 했지만 솔직히 저 별로 무섭진 않아요.
순간 움찔하고 소름 끼치는 정도지 실제로 하나도 안무서워요.
전 그런게 무서운게 아니라 사람이 무서워요.
살아있는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30. 원글
'19.5.4 12:23 AM (223.62.xxx.153)적어도 조현병, 과대망상, 뇌가 어쩌고 하는
그런 막말 아무데나 뱉지 않고 가려서 할만큼
멀쩡한 사람이니 걱정들 마세요.31. ᆢ
'19.5.4 12:41 AM (125.130.xxx.189)그 차에서 님 옆 좌석으로 이동했나부죠~~창문 열고~ ㅎㅎ
착시도 엄청 많답니다~~32. 저도
'19.5.4 6:49 AM (58.146.xxx.232)딱 한 번 경험 있어요ㆍ
집 주방식탁에 앉아있는데 오십대 중년아저씨가 식탁 옆쪽으로 걸어서 지나가더라고요ㆍ
말도 안되는 상황이죠ㆍ
현실이면 혼자 있는 집에 들어온 사람이니 소리 지르고 누구냐고 난리가 났을텐데 오히려 살짝 모르는 척 내버려뒀어요ㆍ나도 모르게요ㆍ 특별히 아프지도, 약을 먹지도, 잠에서 덜 깬 상태 같은 것도 아니었고 그냥 평범하고 평범한 날이었어요ㆍ대낮이었고요ㆍ
지금도 뭔 지 잘 모르겠어요ㆍ
공지영도 고층아파트 살 때 거의 매일 베란다 창쪽에 나타나던 여자귀신 얘기를 책에 쓴 적 있죠ㆍ33. .........
'19.5.4 7:26 AM (218.51.xxx.107)적어도 조현병, 과대망상, 뇌가 어쩌고 하는
그런 막말 아무데나 뱉지 않고 가려서 할만큼
멀쩡한 사람이니 걱정들 마세요
222222222222222
하~뭔가요
원래 영성이 발달한 사람이라그런거예요~
저도 어려서 부터 가끔 귀신을봤는데 평생 6번?
예지몽을 잘꾸기도하고요
저를 남편이 표현하기에 온전한 사람 이란표현을 써주는
정신적으로 아주 건강한 사람입니다
조현병 과대망상 이라니 ㅎㅎㅎㅎ
초자연적인 보이지않는건 무조건 안믿으시는지
초능력 예지몽
하다못해
음식에
사랑한다 말한것과 미워한다 말한것의 곰팡이도 다를지언데
눈에 보인것만 존재한다고 믿다니ㅡㅡㅡ34. 망고
'19.5.4 7:28 AM (124.58.xxx.244)내가 경험하지 안해본 일이라고 타인을 조현병 취급하다니..구신보다 더 무서운게 사람이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원글님 진짜 무서웠겠네요. 전에 봤다던 귀신이야기도 궁금해져요
35. ....
'19.5.4 7:34 AM (108.41.xxx.160)귀신들은 왜 이리 나를 좋아할까 / 공지영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301662.html#csidx43f3ea...36. ㅁㅁ
'19.5.4 7:57 A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망상인 사람들 전부 정작 자신은 정상이라 하죠.
37. ....
'19.5.4 8:35 AM (108.41.xxx.160)과학은 못 밝혀내는 세계가 영적인 세계죠. 대부분 영적인 걸 보는 사람은 천문이 다 안 닫혀서 나왔다고 해요.
보통은 그런 걸 다 닫고 나오는 데 어떤 사람들은 조금 열어놓은 채 나온 거죠.38. dd
'19.5.4 8:58 AM (221.154.xxx.83) - 삭제된댓글글로 만나니 그냥 재미있다 하지 실상은 현실에서 이런 사람 만나면 피곤함
39. ᆢ
'19.5.4 8:59 AM (125.130.xxx.189)공지영 관종이라 지가 매우 영성 있는 척
하는걸로 생각하겠음
내 주위에 되지도 않았으면서 된 척하는
모지리 관종은 맨 날 천사를 봤네
하느님을 봤네 그리고 애완 동물
죽은 뒤 천국에서 하느님 품에 안긴
천사가 된 꿈 이야기 등등ᆢ
듣기 싫은 이야기 잔뜩하는데
그 인성이 독재자 스타일ᆢ
나만 잘 나고 나만 완전하고
실상 생활은 극강 이기주의
자아도취 ᆢ
차라리 귀신 봤다는 사람이
하느님 봤다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은 듯ᆢ
그러나 공지영은 관종이라 믿기 싫네요40. ㅇㅇ
'19.5.4 9:10 AM (110.70.xxx.13) - 삭제된댓글저도 주위에 있어요. 귀신 본다고 말하는 지인.
직접적으로 얘기하진 않지만 모두들 속으론 과대망상 아닌가 생각해요. 그사람 특징이 평소에도 엄살이 많고 다른 사람은 전혀 그런게 아닌데 혼자 오버해서 받아들여 상처받는 스타일이라 피곤해요.41. ...
'19.5.4 9:10 AM (220.118.xxx.138)dd님 제말이^^ 현실에서 만나면 개피곤한 사람들^^
42. ...
'19.5.4 9:12 AM (220.118.xxx.138)드라마 빙의 만한 이유 영이 맑은 사람 귀신보여 등등
43. ....
'19.5.4 9:20 AM (183.96.xxx.100)공지영씨 글 재미있네요. 항상 느끼지만 이 작가는 정말 글맛이 있어요.
시리즈로 있네요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301662.html#csidx43f3ea...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326887.html44. ㄴㄷ
'19.5.4 9:33 AM (175.214.xxx.205)귀신있는거같아요
모유명인 팬까페에서 망월동 공동묘지에서 모임한적있어요
밤12시에. .
20여명정도가 모였고 묘지에 들어간사람은 반정도인데요
딱 묘지에들어간10명만 나와서 한명은 난데없이 이빨이 빠지고 저는 앉은자리에 껌이붙어 뗀다고난리 . .한명은 지갑잃어버리고. .
묘지들어간 10명중 7 8명이 그날새벽까지 수난을 당했어요
우연이라기엔. . .45. ...
'19.5.4 9:39 AM (222.110.xxx.56)원글님이 지나갈때
마침 그 여자분이 차 아래 뭐 집으러 숙였던지라 안보인듯.46. ㅇㅇ
'19.5.4 9:43 A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전생이 기억하는 아이 얘기도 있던데
인도인가 어디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캐이스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 얘기에서 절대로 반박도 못하면서
귀신 얘기하면 뭔 정신병이니 조현병이니...ㅋㅋㅋ
귀신이나 전생이나 다 죽어서 영이 된것 맞는건데 말이죠47. ㅇㅇ
'19.5.4 9:44 AM (211.193.xxx.69)전생을 기억하는 아이 얘기도 있던데
인도인가 어디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캐이스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 얘기 하면 절대로 반박도 못하면서
귀신 얘기만 하면 뭔 정신병이니 조현병이니...ㅋㅋㅋ
귀신이나 전생이나 다 죽어서 영이 된것 맞는건데 말이죠48. ᆢ
'19.5.4 9:44 AM (125.130.xxx.189) - 삭제된댓글이상하게 어긋나는 시각들 착시들
잘못 본것등이 있는데도 모든걸
귀신으로 인식하는 것도 문제ᆢ49. ᆢ
'19.5.4 9:47 AM (125.130.xxx.189)이상하게 어긋나는 시각들 착시들
잘못 본것등이 있는데도 모든걸
귀신으로 인식하는 것도 문제ᆢ
귀신 기다리는 사람 같은데
귀신이 알고 붙습니다
귀신 붙어서 좋을 거 없으니
의식 넘 하지 말고 지내세요
귀신이 없지는 않으나 믿고 의지하거나
의식 하는 사람들 좋아해서 들러 붙고
도와주기 보다는 지배하려고 하고
자기를 만족시키려 사람 생각과 몸
본능을 지극하고 이용합니다
조심하셔요50. 여름이
'19.5.4 9:47 AM (175.209.xxx.40) - 삭제된댓글다가와서 그런가
원글도 댓글도 재미짐. ㅎㅎ51. 어휴
'19.5.4 9:52 AM (206.189.xxx.70)귀신이 어디 있어요.ㅜㅜ
그거 믿는 사람들 눈에나 보이는 거예요.52. ᆢ
'19.5.4 10:12 AM (125.130.xxx.189)내가 영적 세계에 민감성이 발달했다 싶을수록 더 의식하지 말고 사세요
귀신 있겠죠ㆍ당연히~
제사도 지내면 귀신 의식하는거고
귀신 부르는거고 귀신들이 모여드는데
조상신들이 아니고 떠도는 더렵고
추해서 극락에도 못가고 지옥 가기 싫으니 떠도는 존재들이라 좋은 귀신들 아니고 사특하고 초라하다고 하는데
범죄 귀신들도 있겠죠
뭐가 좋다고 귀신이랑 친하게 지내질 못 해 안달인지 ᆢ쫒고 무시하고 의식하지
말고 사는게 최고!
그리고 귀신 봤다 쓱 지나갔다는 사람들
솔직히 모자라 보이고 또 귀신 친구일까
싫습니다53. 그거
'19.5.4 10:16 AM (218.155.xxx.76)착시입니다
밤이었죠? 그런경우 많아요~54. ㅇㅇ
'19.5.4 10:19 AM (39.118.xxx.70)친구랑 똑같이 본건 귀신이 아니라 사람이었겟지..........
55. 궁금
'19.5.4 10:32 AM (70.187.xxx.9)귀신도 한 번도 못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이런 건가요? ㅋㅋㅋㅋㅋㅋ56. ㅋㅋ
'19.5.4 10:37 A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이런거에 맞장구 쳐주는 사람은 원글과 같은 현실 세계에서 피곤한 인간류(본인은 아니라 함ㅋㅋ)이거나 일부러 이런사람 북돋아서 즐기는 류
57. ,,,
'19.5.4 10:39 AM (59.17.xxx.176) - 삭제된댓글175.214님의 경험은 묘지에 들어간 10명이 긴장하고 두려워하다보니 심적 압박으로 인해 행동이 평소와 같지 않아 유독 그 사람들에게만 그런 일이 일어났을수도 있어요.
58. ㆍㆍ
'19.5.4 10:40 AM (223.52.xxx.192)저는 오히려 무조건 과학적으로만 접근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피곤하고 오만해보이던데요? 귀신같은건 없어, 사주는 다 가짜야 이러면서 소위 요샛말로 갑분싸 만드는 사람들.
59. 222
'19.5.4 10:49 AM (220.126.xxx.174) - 삭제된댓글본인만 모르죠.
다른 사람들 어머 그래? 해도 속으론 어이없어 하는 거60. ㅇㅇ
'19.5.4 10:58 AM (218.155.xxx.76)착시현상 진짜진짜 많아요
그리고 내가지금 상태가 멍~하거나 위축되있음 생각한대로 만들어내고 본답니다
그만큼인간이라는 존재가 무궁무진하다는 얘기도 되겠네요61. ㅇㅇㅇ
'19.5.4 11:19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자기가 알고 지내는 스님은 공중으로 떠 다닌다고
헛소리해서 허언증 병자 취급 당하고 있는 사람 있어요
그 발언 뿐 아니라 평소에 뻥이 심하고 맞지도 않은
예지몽 꿈타령에...사기꾼 기질 있음.
아무도 댓구 안해주고 왕무시 당해도 간간히 또...ㅋ62. ....
'19.5.4 12:31 PM (121.187.xxx.152)전 귀신까지는 아닌데 초자연적인 현상 많이 겪었어요. 가령 몇십년만에 갑자기 기억에서 떠오른 친구가 뭔가 찝찝하다 싶어 SNS에서 검색해보니 바로 몇 일전에 사고로 사망했다던가.. 우연으로만 치부하기엔 너무 이상한 일들.. 귀신은 보지 못했지만 귀신도 있을것 같아요. 세상이 상식이나 논리, 과학으로 전부 풀어낼 수 있는 현상만 있는게 아니라 생각.
63. 옛날에
'19.5.4 1:10 PM (124.53.xxx.131)울엄마가 혼불 지나가는거 봤다고 하고
옆집 할머니는 남자와 여자 혼불은 다르다고 하고
그런걸 목격하고 나면 3일 이내에 꼭 초상이 난다고
어릴때 어른들이 수근수근하게 하던 말들 들었어요.
같은장소에 서너명이 같은 방향을 보고 있어도
보이는 사람에게만 보인다고하던 말 들었어요.
그럼 이것조차 다 지어낸 말인가요?
뭣때문에 그런말들을 지어내죠?
과연
우리 눈에 보이는것만 전부일까요?64. ᆢ
'19.5.4 1:30 PM (125.130.xxx.189)윗분들!
귀신 없다는 게 아니고 시도 때도 없이
귀신을 봤다는 경솔과 빈도 많은 말들
처럼 그렇게 흔치 않다는 취지의 댓글들이 대부분 아닌가요?
봤다는 말의 신빙성이 ᆢ
유에프오 봤다는 것도 과학적으로
다른걸 본 걸로 판명되는게 대부분이고
간혹 판명 할 수 없는 미스테리가 있기는
하니 유에프오가 없다고 할 순 없지만
걸핏 하면 호들갑 떨고 단정하는 그 가벼움에 식상하는거죠
귀신도 마찬가지죠
착시나 착각 과장ㆍ혼동이 대부분인데
마치 접신한 듯 호들갑 떠는 게 불편하고
어리석은 인간의 한계를 더 분명히
드러내고도 남 보다 더 섬세한것 처럼
오인하는게 싫어요65. 제가 나름
'19.5.4 1:52 P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머리가 좋고 가방끈이 긴데요.
2살때 살던 신당동집 부엌과 옆집 신발 놓는 현관이 기억나는 가장 어릴 때 모습입니다.
2학년때 건대옆 모진동 주택에 이사를 갔는데 요즘같은 맑은 날, 엄마는 마당에서 빨래널고 계시고 전 툇마루에 앉아있었어요. 미닫이방문의 한지 한쪽을 뚫어서 유리를 끼워두잖아요. 아이손바닥 반만한 크기. 툇마루에서 문득 고개를 돌려 그 유리틈을 보게 됐는데 방 안에서 할머니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밖을 뚫어지게 보고 있는 거예요. 빈 방이었거든요. 너무 놀랍고 무서워서 저도 모르게 마당으로 뛰어나갔죠. 엄마한테 말해봐야 지청구만 듣겠다싶어서 말은 안했어요. 엄마가 빨래 다 널고 들어가실 때 방문을 확 열어제꼈죠. 당연히 빈 방.
전에 살던 집이 거기가 할머니방이었고, 아파서 돌아가셨다고...근데 우리 할머니같이 인자한 모습이 아니고 굉장히 날카로운 느낌이어서 의아했어요. 어린 마음에요.
이후 그런 일 없습니다. 제 맑은 영이 빠르게 세속에 젖은 듯...66. ㅇㅌ
'19.5.4 2:02 PM (175.120.xxx.157)실제로는 착시나 조현병일 경우에 그러는 경우가 많죠
귀신 씌였다고 퇴마하고 그런 분들 현실은 거의 조현병이더라고요67. ㄷ
'19.5.4 2:34 PM (223.62.xxx.3)허언증 ,리플리 증후군 환자들이 생각보다 많은 듯
68. 음음음
'19.5.4 2:37 PM (220.118.xxx.206)저는 코딱지 뜯는다고 고개 숙였다고 생각했는데...ㅠㅠ
69. 저도
'19.5.4 2:43 PM (1.229.xxx.203) - 삭제된댓글20년전에 귀신 봤어요.
아파트 옥상에 사람이 절대로 서있을 수 없는 공간(사람이 서있을수 없는 경사진 부분)
아주 꼿꼿한 정 자세로 서있던 여자
하얀 소복입고 이런 옷차림 아니고 그냥 평범한 20대 여대생 옷차림이었구요.
제가 정확히 보려고 1층으로 내려가서 올려다 보니 없었어요
햇빛 쨍쨍한 대낮이라 절대 착시 아니었어요.70. 글케까지야...
'19.5.4 3:07 PM (175.209.xxx.40) - 삭제된댓글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네요 ^^
그냥 어릴 때 '전설의 고향' 보는 정도로 재밌게 들으면 되는 거 아녔나요.71. ㅇㅇ
'19.5.4 3:23 P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저 위에 엄마가 혼불 봤다며 버럭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이 피곤하다는 거에요.ㅎㅎ 아니 안믿을수도 있지 뭐 어쩌라구요.
72. ㅇㅇ
'19.5.4 3:26 P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이게 지어낸 말인거 같니? 니 눈에 보이는게 다인거 같니? 이러고 우기면 응 맞다 해주고 속으론 웃는거죠.
귀신이 있고 없고 그걸 누가 알아요. 꼭 저런 사람들 있으니 그게 싫다는거지73. ᆢ
'19.5.4 4:05 PM (110.70.xxx.157)뇌의 오작동
눈의 오판이 나이 들수록
트라우마나 상처가 클수록 많이 일어납니다ㆍ왜 어떤 공황 장애 환자는 길을 가다가도 어떤 특정 형태만 보면 죽을 듯 공포에 질릴까요? 무의식과 의식의
수 많은 상호 작용들이 일어나는 인간의 뇌와 감정들 ㆍ생각들 ㆍ신체 반응들을
다 이해 못 하니 귀신 운운하는데
우리 인간의 혼 자체가 귀신이란 생각도
가끔 하곤 합니다
즉 ᆢ내 안의 나이고 내 안의 내면이
만드는 허상도 있기 마련이죠
넘 귀신 귀신 하지 마세요
정신 건강이나 내가 책임져야 할 원인을
외부에 던지는 성향등 안 좋게 됩니다74. 저도
'19.5.4 4:13 PM (121.166.xxx.164)121.151님하고 비슷한 경험했어요
화장실 가는데 저보다 몇 걸음 앞서가는 여자가 화장실 들어가고나서 제가 한 5초 뒤에 들어갔는데
들어가보니 그 사람이 화장실 안에 없어요..
똥 칸이 2개 있었는데 2개가 다 문이 열려있고..
무서워서 변기 뒤, 문 뒤, 세면대 아래 등등 혹시나 숨어있을만한곳 샅샅히 살펴 봤는데 없고..
그 화장실에 창문이 있는것도 아니었거든요.
그 여자는 대체 뭐였을지 궁금해요. 만약 바로 들어갔다 나온거라면 물리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제가 보지 못했을 수가 없는데. 화장실 문이 두개였던 것도 아니고.
착시 이런거 정말 전혀 아니었고요.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도 아니고요 ^^;75. 윗님
'19.5.4 4:43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천장에 붙어서 윗님 하는거 보고 있지 않았을까요?
ㅋㅋㅋ
아~무서워 저도 귀신 무서워해요
혹시라도 마주치면 모른척하자 다짐해요76. ...
'19.5.4 5:04 PM (110.70.xxx.92)믿는사람한테만 보이는건아니고
믿게될만한 상황을 겪어본후에 믿게된 케이스도 여럿있죠
본인이 안보고 안겪어봤다고 없는건 아니랍니다77. 옛날에
'19.5.4 6:04 PM (175.215.xxx.163) - 삭제된댓글전쟁통에 헤어쟈 연락 두절된 자식...
귀신도 보이고 죽었다 싶어
제사 지냈는데
나중에 살아서 만났어요
그럼 귀신은 뭐래요?
그런 이야기 종종 듣지 않나요
죽은 사람이 산 사람과 같은 형태로 보인다는 것부터 모순이에요78. 반대로
'19.5.4 6:18 PM (125.190.xxx.100)귀신으로 나타난 지인 혹은 친척이
얼마전 죽었다더라 내지는 귀신으로 나타난 그 시각 즈음에 돌아가셨더라.. 하는 이야기도 있지요.
오히려 죽은 사람이 산 사람과 같은 형태로 보이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결국 죽기전에는 인간이라는 같은 개체였으니까
죽은 사람이 동물이나 사물의 형태로 나타나면 그게 더 부자연스럽고 모순적이죠.79. .....
'19.5.4 6:59 PM (106.102.xxx.105) - 삭제된댓글저는 오히려 무조건 과학적으로만 접근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피곤하고 오만해보이던데요222222
믿지도 않으면서 이런 글은 왜 읽고 댓글은 왜 다는지 몰라요.
그렇게 잘난 척 할 곳이 없나?
19금이라고 써놓은 글 읽고 더럽다고 악다구니 댓글 다는 리스 할매들이랑 똑같아요.80. ..
'19.5.4 7:32 PM (219.251.xxx.212)잘난척이 아니라 대문에 걸렸잖아요
그럼 아 맞아요 귀신 있어요
또 뭐 사주 잘 맞아요 귀신같이 맞춰여
이런 글 만 주구장창 달려야 하는 거예요?
다른 의견도 얼마든지 말할수 있는거지81. ㅇㅇㅇ
'19.5.4 7:54 PM (116.123.xxx.32)제 친구들은 세 명이 동시에 귀신본적 있어요
몸이 반투명해서 뒷 배경이 투과되고 살짝 떠 있어서 셋이 동시에 소리지르고 도망쳤다고..82. 저도경험
'19.5.4 8:10 PM (125.178.xxx.96) - 삭제된댓글미국에서 20대 초중반 살았는데
괴로운일이 있어서 새벽에 바다를 자주 드라이브 했어요
보통은 프리웨이로 고속으로 가는데 로컬로 천천히
운전 해서 가는거죠. 참고로 미국에서 혼자 돈벌고 공부
하느라 독하디 독하고 깡도 정말 쎈 사람입니다
그러니 착시니 정신병이니 아닙니다.
동네도 지나고 외진곳도 지나고 거의 도착 15분 전 쯤에
길가에 흰옷을 입은 백인여자가 태워달라 히치하이킹
하는데 표정이 너무 쌩글거리면 과장되게 웃고
옷도 새벽인데 너무 얇고 이상하더라구요
뭔가 썸득 해서 그냥 지나첬는데 5분 정도 가니 또
길 옆에서 태워 달라 히치 하이킹 하는데
너무 무섭고 이상해서 그대로 유턴 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제가 본것은 뭐였을까요? 러플과 레이스가 잔뜩 달린
흰드레스 입은 중년 백인여자 찢어지게 크게 웃고 있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