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어권 외국에서 4년살다 한국으로 돌아온 케이스에요.
예체능에 재주가 있어, 전공을 시켜보려고 합니다.
레슨받고 연습하고 하면 학과공부할 시간이없는데요
사실 초등학교 사학년이라 학과공부 딱히 필요 없지만
그래도 영어 정도는 유지해주고 싶은데
주변 학원들과는 시간이 맞지 않네요
토요일에 하는 문화원에서 두어 시간 정도 하는데
이건 그다지 공부가 안 되는 거 같아요.
주중에 저녁시간에 엄마표로 공부 하시는 분 중에
좋은 싸이트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아직도 리틀팍스를 많이 하는지....
예체능이라고 공부 안하면 안되는 시대라
기본은 해야 되는데
시간도 없고 체력도 없고 비용도 만만치 않네요ㅠㅠ
모든 예체능 어머님들 존경합니다 ㅠㅠ
국제학교 다니다 돌아온 초4(예체능)
리터니영어..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9-05-03 17:50:15
IP : 14.39.xxx.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
'19.5.4 10:40 AM (69.94.xxx.144)뭐 전공 예정인가요? 예체능 시키기가 엄마도 아이도 힘들죠어.. 예체능도 좋은 학교 가려면 성적도 좋아야 해서 공부 놓으면 안되구요.. 제 친구들중에 예체능 전공자들이 많은데, 공부가 젤 쉽다는 말이 맞단 생각이 저는 들더라구요. 공부로 진학하는 아이들은 수학이 관건이지만 예체능이라면 수학은 필요없을테니 영어 유지해주는거 중요할것 같아요. 4년 살다온 4학년이라면 유치원부터 영어몰입이었던건가요? 만약 그렇담 영어가 거의 1st language로 자리잡았을테니 꼭 학원 안다녀도 되고 리틀팍스로 아님 실물 책으로 꾸준히 읽으며 어휘 수준 늘려나가는걸로 충분히 괜찮을것 같아요. 문화원은 오히려 시간낭비일 듯 하구요. 나중에 필요하다면 정확한 쓰기를 위해서 문법도 좀 봐야하겠지만, 무엇보다 우선 읽기가 답입니다. 체력 위해서 운동 하나 꾸준히 시키시구요. (수영이 지구력이나 체력 기르는데에 졿은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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