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아래 글 보고... 부모님 관계하는것 본 친구

....... 조회수 : 8,774
작성일 : 2019-05-03 10:22:36
상상만해도 끔찍해요. 
저는 부모님이 사이가 안좋으셔서 다행히(?) 
한번도 그런일 겪지 않았지만 

친한 친구가 어릴때 부모님이 관계하는것 여러번 봤다더라고요.
자라면서 그것 때문에 엄청 괴로웠대요. 
자꾸 생각나기도 하고 아빠가 이상하게 보이고 꼴보기 싫고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저한테 더이상 자세한 이야기는 안하지만
그 얘기할때 그 친구의 얼굴을 잊을수가 없어요...
들으면서도 되게 끔찍한 기억이구나 싶었거든요.
(영향이 있었을까요... 그 친구도 저도 40대 자발적 솔로)

아까 댓글에 보니 
성욕이 강한걸 어쩌냐 자연스러운거란듯 이야기도 하고
예전엔 단칸방에서 다 그러고들 살았다고도 하고.. 하는데
지금은 그런 시절이 아니잖아요. 

모든 아이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심약하거나 예민한 아이들은 큰 트라우마로 남을수 있어요..



IP : 121.181.xxx.1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인간은
    '19.5.3 10:26 AM (203.247.xxx.210)

    짝짓기를 숨어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게다가 부모라면 충격이겠네요....
    안 하고 나를 낳았을리가 없는데 말입니다

  • 2. 맞아요.
    '19.5.3 10:30 AM (223.33.xxx.185)

    여기 종종 올라오는...
    산책하다 얼떨결에 카섹스 하는 것만 봐도,
    위, 아랫집의 밤일 소리만 들어도...
    심지어 남이 하는 것인데도 불편하고 테러 당한 느낌이라고들
    하는데..
    다른 사람도 아닌 부모가 하는걸 그것도 지척에서
    보고 아무렇지도 않을 사람이 어딨겠어요.
    대부분 어린나이때니 충격이 더 클텐데...
    성교육 됬다느니, 자연스러운거라니, 이해할거라느니...
    답글 다는사람들.. 무식해 보이고 웃겨요.
    아는 것과 직접 보는게 같나요?

  • 3. wisdomH
    '19.5.3 10:31 AM (211.36.xxx.46)

    나도 봤지만 어두컴컴하게지만
    부부는 저런 거 하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예민한

  • 4. ...
    '19.5.3 10:34 AM (222.109.xxx.238)

    기본적인게 성욕이라는데 부모님의 관계보고 성행위 자체에 부정적생각이 강해졌어요.
    결혼생활에도 욕구도 없고 어쩔수 없이 살기하지만 아직도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요

  • 5. 으악
    '19.5.3 10:36 AM (112.170.xxx.23)

    끔찍하네요.
    평생 트라우마 될듯

  • 6.
    '19.5.3 10:47 AM (211.36.xxx.154)

    사실 안하고 사는 부부가 끔찍하긴한데,
    조심은 필수. 너무 둔감한 사람들 이해가 안돼요.

  • 7. ...
    '19.5.3 10:49 AM (210.97.xxx.179)

    전문가들도 아이들이 부모 성관계 보는 게 트라우마를 형성한다고 해요.

  • 8. ...
    '19.5.3 10:53 AM (175.113.xxx.252)

    조심은 필수인것 같아요.. 솔직히 전문가 이야기 안들어봐도 부모님 성관계는 트라우마 형성될것 같아요..특히원들님이 말하는 심약하고 예민한 그런 아이들은요..

  • 9. ㅈㅈ
    '19.5.3 10:58 AM (122.43.xxx.212)

    거기 대놓고 하라고 하는 것 아니잖아요? 단칸방에서도 늘상 잘 살았으니 조심조심 하라는 이야기지...

  • 10. 미친
    '19.5.3 11:03 AM (211.36.xxx.251) - 삭제된댓글

    년놈들이죠
    그 트라우마가 얼마나 큰데 지네들 아랫도리 욕정을 풀려고 그짓거리를
    아오~ 앞에 있으면 싸다구 왕복으로 갈겨주고 싶다..

  • 11. 흠흠
    '19.5.3 11:38 AM (211.36.xxx.208)

    그냥 그러려니 받아들이는 아이도있겠지만
    말은 안해도 심하게 충격받는 아이도 있겠죠
    부모가 좀 지켜줘야지 그게 뭡니까???
    성인셋이 한방에서 자면 안그럴거잖아요
    아이도 인격과 생각 느낌이 있는데
    아이라고 왜 무시하는건가요;;;;;

  • 12. --
    '19.5.3 11:45 AM (220.118.xxx.157)

    윗분 비유가 좋네요. 다른 사람이 있는 방에서는 절대 그러지 못할 거면서
    내 아이라서 그래도 된다는 사람들은 그냥 자기 아이가 바보라서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죠.

  • 13. 원글
    '19.5.3 11:50 AM (121.181.xxx.103)

    그러네요!!!! 211.36님. 어른 앞에서는 절대 안그럴거면서!

  • 14. 음...
    '19.5.3 12:07 PM (14.52.xxx.225)

    저도 어렸을 때 어쩌다 보게 됐는데 그냥 큰 충격 따윈 없었어요.
    다만,,,,왜 아빠가 위에 있을까? 무거울텐데....그런 생각.

  • 15. ㅁㅁㅁㅁ
    '19.5.3 12:12 PM (119.70.xxx.213)

    저도 좀 예민한..
    관계를 직접목격한건 아니었지만
    분위기로 다 알았는데 너무너무 싫었어요
    집에 야한 책 야한 비디오 있는 것도 싫었고.

  • 16. 흠...
    '19.5.3 1:12 PM (223.62.xxx.221)

    저는 7살때 아침에 일어나서 부모님 주무시는 이불 속에 쏙 들어갔는데 아빠가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았고 그걸 봐버렸었어요. 그땐 잘 모르는 나이라 어리둥절만 했는데 나중에 깨달았어요 ㅋㅋㅋ

    그리고 대학생 때는 부모님 소리가 다 들렸었거든요 ㅋ
    밤에 나오면 들리곤 했는데
    좀 그랬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어요.
    다 이해하는 나이니까.

    저도 남편이랑 사이 좋고 이해 다 되는데
    안타까운건 그리도 자주 하시던(애가 대학생인 나이에)
    금슬 좋던 부모님이 이젠 사이가 안 좋으시네요 ㅠ
    암튼 전 살면서 눈치 챘지만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어요.
    그래서 지금 남편이랑도 궁합 잘 맞고 잘 노는걸까요...

  • 17. 다들
    '19.5.3 1:38 PM (211.36.xxx.83)

    성관계의 결과로 태어났으면서 웃겨요
    본인들이 못 하고 있는지... 왜 충격적이죠
    문대통령도 할거고 김정은 부부네도 할거고 다들 하고 살아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9831 친정 연락 횟수 8 2019/06/17 2,533
939830 최강욱이 말하는 윤석열 JPG 15 좋네요 2019/06/17 6,879
939829 데싱디바 패디큐어 5 ... 2019/06/17 3,169
939828 고3딸 변비랑 생리불순 문제입니다 7 고3딸 2019/06/17 2,539
939827 싱크대 배수구 막힘 14 ㅡㅡㅡ 2019/06/17 5,193
939826 지방소형아파트 매도 안되네요 11 2019/06/17 5,474
939825 저 노래 하나 찾아주세요..(팝송) 6 흐엉 2019/06/17 1,466
939824 캐리어 건조기 써보신 분 4 건조기 2019/06/17 1,232
939823 중1면도시작하나요 2 면도 2019/06/17 1,841
939822 다른 어머니들도 결혼식 다녀오면 신부 품평회 하나요? 26 ... 2019/06/17 8,151
939821 제주도 당일치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6 eofjs8.. 2019/06/17 2,002
939820 겨드랑이 피지낭종제거후 감각이상 2 궁금하다 2019/06/17 3,747
939819 미혼인데 호스트바를 가는 수준이라면 그게 어느 정도에요? 32 2019/06/17 19,046
939818 혹시 이불 기부 받는곳 있나요? 3 ㅇㅇ 2019/06/17 1,661
939817 잠시후 MBC ㅡ 스트레이트 시작합니다 ~~~~ 5 본방사수 2019/06/17 1,922
939816 직장폐업으로 인해 지혜를 주세요 43 직장인 2019/06/17 4,556
939815 자식들을 공평하게 대한다면? 1 아픈손가락 2019/06/17 1,551
939814 제가 뭘 잘못했죠? 9 ㅠㅠ 2019/06/17 2,814
939813 내돈주고 효과 제대로 본 제품 139 .... 2019/06/17 29,172
939812 어린시절부터 피곤해서 자신감 없던 분들 안계신가요? 22 너무 2019/06/17 4,685
939811 고유정, 의붓아들 살해가 추가되면 형량 빼도박도 못해서 1 흐린날 2019/06/17 2,618
939810 윤석열 ㅎ ㅎ 8 ㅎ ㅎ 2019/06/17 3,840
939809 고등학생 커피 계속 마셔도 괜찮겠지요? 6 2019/06/17 2,169
939808 볼넓은 사람은 어디서샌달 을 사야할까요? 6 샌달 2019/06/17 2,180
939807 수행평가 관련 청원 9 ... 2019/06/17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