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사시거나 현지인과 결혼해서 사시는 분이면 좀 더 잘 알것 같은데요
태국이란 나라의 왕정에 대해서
그런가보다 하는데요
오늘보니 왕 하고 같이 있는 사람들 보니 무슨 중세시대 하인이나
노예도 아닌데 옷 멀쩡히 입고 지위가 있는 사람들인 남자들이
왕 발 밑에 비스듬히 누워서, 아니 눕기라도 하면 편하기나 하지
그 이상한 굴욕적인 자세로 발 밑에
엎드려 있던데 그 나라에도 외국인말고 그 나라 국민 중에
지식인 있고 다양한 사람들 있을텐데
그런 모습에 대해 아무도 이의가 없나요?
더구나 지금 왕은 그 완전 또라이도 그런 또라이가 없던데
인터넷 치면 다 나오잖아요 문신보다 더 경악할 옷차림에
와이프 여럿 갈아치운 건 애교 수준의 행동거지
그런데도 저 왕정이 유지가 되고 아무도 뭐라는 사람이 없나요?
페이스북 저커버그한테도 왕이 배꼽티 입고 아이스크림집에서
와이프 아닌 여자랑 다니는 모습 영상 내려라 할정도로
왕실에 대해서는 나쁜 말만 해도
외국인조차도 왕실모욕법을 적용한다나요.
뭐 그런 게 가능한지 잘 이해가 안되는데
그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그건 각 나라 자유인데 그게 후진적이다 어떻다
그 말을 하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우리가 21세기에 왕정이 있어도
그것도 민주사회에 사는데도 저게 가능한게 어떤 이유에서인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저 나라 안에서도 몰라서 그렇지
왕정 자체보다 저 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는 사람도 좀 있나요?
어디서 보니 그런 말은 저 나라에서는 입도 뻥긋할 수 없을 정도의 막강한 왕실의
권위가 있다 해서 저런 행동을 해온 왕인데도 그게 가능한가 진짜 궁금해요.
사진이나 행동에 대한 설명 보면 완전 또라이고
왕정 있는 어느 나라에서도 저 정도 수준이면 국민들의 신망을 잃어서 완전히
왕정이 폐지되고도 벌써 남았을 수준인데 왕을 신으로 생각하고
왕하고 같이 있을 때는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도
왕의 발 밑에서 기어서 가까이 가고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서 발치에 있는게 너무 이상해서요.
여동생이 미혼에 정상인 사고수준이라해도 여자라서 안된다는 것까지도
이해되는데 저 왕 수준은 진짜 옆에서 시중 들면서 자괴감 느낄 수준인데
어떻게 저게 왕위가 유지가 되는지 신기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