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적령기에 저보다 한참 못한 남자에게 꽂혔는데..
있는 상황인데 맨날 생각나고 힘들어요ㅠㅠ
사람들도 제가 그 사람이랑 만나는걸 상상조차 못하는 정도이고..
여자한테 인기가 하~~나도 없는 사람이에요,
농담으로 누가 엮으려고 하니까 모두 경기를 일으키며 정색하며
미쳤냐고 한적도 있어요..
그사람이 못난걸 모르는 콩깍지 상태가 아니라 그럼에도 끌려요.
오래봐와서 정든것 같고.. 우직하고 순수한 성격이 좋았던것같은데 이마저도
사실 요즘은 잘모르겠어요... 이사람은 저 좋아한지 엄청오래됐어요.
내마음 남에게 물어보는 건 웃기지만 결혼도 생각을 안할수가 없으니
너무 고민되서 글을 씁니다..
외모도 최하이고 키도 저랑 비슷.. 학벌도 제가 좋고..
직업은 비교하기 어렵고, 연봉도 제가 높네요..
집안은 잘은 몰라도 저희집이 100배는 잘살것같고..
이건 다 괜찮은데
무엇보다 간간히 부모님 얘기할때보면 그냥 용돈드리는게 아닌
생활비를 드리는 것 같고 노후준비안되신것 같았어요..ㅠㅠ
여자형제도 위아래로 둘이나 있는데 기가 쎈것같고요..
저희집은 노후준비는 물론이거니와 이것저것 주시려고 하는데..
이것때문에 불효저지르는 상황될까봐 걱정입니다.
부모님 생각때문에 못만나는 중이어요., .
아직 만나는 것도 아닌데 무슨 걱정이냐 하시겠지만
공기업이라 만나다가 헤어질수도 없고..
소개받는 사람들은 다 나름 전문직인데 비교도 안되게 스펙좋지만
이사람때문에 눈에 보이지도 않고..이제 나이도 들어서 좀더지나면
소개도 많이 안들어올것같은데..
나이만 어리면 회사야 나중에 생각하고 그냥 만나봤을텐데 어쩌죠.
맨날 같은 사무실에서 눈에 보이니 마음이 작아지질 않네요ㅠㅠ
1. ..
'19.5.2 10:24 PM (220.85.xxx.168)그런걸 알면서도 끌리면 인연아닌가요?
일단 한번 저녁식사라도 해보세요.
이성적으로 그렇게 끌리는데 억지로 안만날거 뭐 있나요.2. .....
'19.5.2 10:26 PM (122.128.xxx.33)참으세요
엮이면 100% 후회합니다
연애는 환상이지만 결혼은 현실입니다
아예 시작을 마세요3. ㅉㅉ
'19.5.2 10:26 PM (14.46.xxx.82)이런걸보고 지팔자 지가꼰다라고하죠
나중에 콩깍지벗겨지면 왜말리지않았냐고 후회로밤을지샐듯..4. ᆢ
'19.5.2 10:27 PM (116.127.xxx.180)남의집 가장 델고오는거아니라하잖아요
기센 시누둘에 가난해서 아들만바라보는부모 사랑에꽂혀 결혼뒤 지옥같은현실펼쳐지니 잘생각하세요5. 0000
'19.5.2 10:29 PM (118.45.xxx.198)어쩌겠어요....마음이 흔들리면.
콩깍지가 괜히 끼겠어요?
님이 정말 조건만 보고 결혼할 수 있으면 마음을 열면 안되겠지만......그러기엔 이미 늦은듯 하네요...
지금부터 막장 시댁스토리 찾아 읽으면서 마음을 닫던지...6. --
'19.5.2 10:29 PM (27.35.xxx.72) - 삭제된댓글사람을 억지로 좋아할 수는 없지만
끌리는 마음은
내가 원한다는 것 아닙니까?
계산하지 마시고 자연스레 만나보세요
못난남자가 아닌
님의 짝을 혹시 못 알아보고 계신것은 아닌지?7. ㅉㅉ
'19.5.2 10:30 PM (14.46.xxx.82)님팔자가 그런시댁먹여살리고 그러고도 무시받을 팔자니까 그런사람이 눈에들어왔겠죠
8. ..
'19.5.2 10:31 PM (220.85.xxx.168)저는 사실 문제가 뭔지 잘 모르겠는게..
못생긴거 - 알고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끌리니까 별문제 아니고
직업 - 둘다 같은 직업. 좋은 직업.
집안 - 남자집이 못산다고는 하지만 원글님네가 100배 잘산다니 도움을 못줄것도 없지않나요? 막말로 저집 전재산이 만원이고 원글님 재산이 100만원이면 저집에 5천원만 줘도 고마워 할텐데요.
완벽한 다른 남자를 만나도 저남자가 생각날 정도면 저는 만나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9. ..
'19.5.2 10:31 PM (223.38.xxx.19)나같음 휴직을 하고서라도 어디 산속에 들어가서 정신단련하고
나올듯10. 인연이겠죠
'19.5.2 10:32 PM (112.145.xxx.133)실제로는 비슷한 수준일거고요
11. 원글
'19.5.2 10:32 PM (211.36.xxx.195)제가 집얘기만 안들었으면 사실 글도 안올렸을 거에요... 근데 저 부분에서 갑자기 불효녀가 될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거든요.. 제가 번돈 좀 들어가는 거야 감내해도 혹시? 싶어서요. 친구들 결혼하고 시댁중요하다는 말 귀에 딱지 앉게 들었는데 너무 우울합니다..
12. ㅇㅇ
'19.5.2 10:35 PM (223.39.xxx.231)안됩니다.얼른 정신 차리세요.결혼은 현실이고 나중에 백퍼 후회합니다.끊어버리세요..금방 잊어요
13. 그게
'19.5.2 10:35 PM (120.16.xxx.29)악연이라도 그렇게 끌리더라구요.
전 돈 다 떼이고 정리 속전속결 되던데..
이참에 전근을 하시던지 만나서 돈 6,7백 두달만 빌려달라고 해보세요 어떻게 나오나..14. ...
'19.5.2 10:35 PM (175.223.xxx.175)바보온달 데려다가 공부가르쳐서 고구려 장수 만든 평강공주.
처럼 하면 되잖아요.
옆에 딱 끼고 님 레벨로 업그레이드시키는 교육을 시켜요..
삼성가 큰 사위를 보면 그게 가능할까 싶긴한데
평강공주는 성공했으니까 함 해보세요.
제 딸이라면 말릴겁니다만 ...
님은 제 딸이 아니니 제 말 안들을 거잖아요..15. 진짜
'19.5.2 10:36 PM (112.155.xxx.161)휴직이라도 내세요 인생 구하려면...
제가 그런 결혼 했답니다 피같은 우리 아가들 돈 뜯어가는 흡혈귀들...전 제 시부모가 흡혈귀같아요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기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저렇게 받아가는 부모 둔 죄로...ㅜㅠ16. ..
'19.5.2 10:36 PM (175.223.xxx.100)시댁에 돈들어가는건 현재 경제상황만 보고는 몰라요.
시부모가 가난할지언정 염치를 따지는 사람들이라 돈을 준대도 안받는 경우도 있고, 부자면서도 자식돈 쏙쏙 빼가는 사람 있고요.
남편도 아내를 귀하게 여겨서 바람막이 잘되어주고 시댁때문에 속안썩이는 사람이 있고, 남보다도 못해서 부인을 노예부리듯 부리는 사람도 있잖아요.
원글님은 오히려 남자가 목매는 상황이니 주도권 잡고 부모때문에 신경쓰이지 않게 하라고 딱 자를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그점은 남자 성격 보면 대충 각 나오잖아요.17. 그게
'19.5.2 10:37 PM (120.16.xxx.29)2세 까지 외모 성격 망치고 후회 하시려나요..
18. 아휴
'19.5.2 10:37 PM (111.65.xxx.245)왜이러는지
남자가 짐싸들고 님네에 쳐들어와서결혼해달라고 드러누웠나요?
혼자 북치고장구치고아녀요?
남녀관계 사궈보기전에 모르는건데혼자난리블루스
감정컨트롤제로상태에요.
시댁까지 끌고오고 혼자 무덤파며 우울모드 조성하고
누가등떠미나요?
꽂히는거 그거 콩깍지벗어나는데 ㅡ길게 잡으면3년이면 충분하고 일단 남자가 뭐하자고하면 그때 고민해요.19. --
'19.5.2 10:38 PM (220.118.xxx.157)그 남자 하나만이라면
외모도, 직업도, 재산도, 학벌도, 오직 사랑만으로 극복할 수 있다쳐도
딸린 식구는 감당이 안 될 겁니다.
냉정하게 생각하세요.20. ???
'19.5.2 10:39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콩깍지를 떼어 내세요.
21. .....
'19.5.2 10:39 PM (122.128.xxx.33)어차피 남녀관계는 바람입니다
결혼하기 적당한 시기에 불어온 바람이 인연으로 포장되는 것뿐입니다
인연으로 포장해서 붙잡지 않으면 바람은 지나가기 마련입니다
바람을 인연으로 포장하지 마세요
여자가 인생에서 가장 이기적이어야 할 순간이 바로 결혼 상대자를 결정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계산기가 부서지도록 두들기고 또 두들기며 결혼 상대자의 조건을 따지고 또 따져야 합니다
스쳐가는 바람에 소중한 인생을 날려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22. 음
'19.5.2 10:41 PM (211.36.xxx.154)용돈이 아니라 생활비 드리면 나중에
남편이 원수로 보이시는 신기한 경험하실 텐데ㅜㅜ23. .....
'19.5.2 10:42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원글님 팔자가 드러운 팔자라서 그런 놈한테 끌리는 거예요.
니 팔자대로 마음이 끌린다는데 부모님이 뭘 어쩌겠어요. 못난 딸 낳은죄로 죽을때도 눈 못감고 죽는거지.
그런 줄줄이 사탕으로 딸린놈이랑 좋다고 결혼해서 평생을 독박으로 시부모 병수발하고
거지같이 당당한 시누이들에게 피 빨려가며 수렁속에서 사는 수 밖에 더 있나요???
개천시댁의 특징이 뭔줄 알아요? 아무리 퍼줘도 고마운거 모르고 당당하게 더 내놔라 하는거예요.
은근히 돌려가며 말해도 결론은 잘사는 친정에서 돈 빼오라는 얘기를 지속적으로 하죠.
원글님이 집을 해가도 당연히 집은 남자 명의로 해야한다는 말 나오는게 개천시댁의 실치예요.
이 댓글 읽고서도 그 못난놈이랑 결혼하면 그냥 그건 원글님 팔자예요. 누가 말리겠어요.24. 몰래
'19.5.2 10:43 PM (175.123.xxx.115) - 삭제된댓글만나세요~ 좀 보수적인 조직이라 말들이 있으니까...
오랫동안 공기업 재직했던 사람인데 사내연애해서 헤어진 사람도 있고 사내결혼후 이혼하고 남녀 다 다녀요(이런 케이스는 좀 여럿있음)
물론 소문나면 한동안 수군대긴하죠 특히나 헤어지면...근데 남일이라 한참 지나면 또 조용해져요25. ....
'19.5.2 10:43 PM (58.231.xxx.229)사회적 부의 재분배를 실천하시려고요?
남녀바꾸면 이런 상황 많다지만
최소한 외모라도 건질텐데....
드센시누에 시부모도 어서오세요가 아니라 우리잘난아들 니가 좋아했잖아에 시달릴듯요26. ....
'19.5.2 10:43 PM (110.11.xxx.8)원글님 팔자가 드러운 팔자라서 그런 놈한테 끌리는 거예요.
니 팔자대로 마음이 끌린다는데 부모님이 뭘 어쩌겠어요. 못난 딸 낳은죄로 죽을때도 눈 못감고 죽는거지.
그런 줄줄이 사탕으로 딸린놈이랑 좋다고 결혼해서 평생을 독박으로 시부모 병수발하고
거지같이 당당한 시누이들에게 피 빨려가며 수렁속에서 사는 수 밖에 더 있나요???
개천시댁의 특징이 뭔줄 알아요? 아무리 퍼줘도 고마운거 모르고 당당하게 더 내놔라 하는거예요.
은근히 돌려가며 말해도 결론은 잘사는 친정에서 돈 빼오라는 얘기를 지속적으로 하죠.
원글님이 집을 해가도 당연히 집은 남자 명의로 해야한다는 말 나오는게 개천시댁의 실체예요.
이 댓글 읽고서도 그 못난놈이랑 결혼하면 그냥 그건 원글님 팔자예요. 누가 말리겠어요.27. 아이고!!
'19.5.2 10:44 PM (58.239.xxx.29)끌리면 소문 나든말든 그냥 만나만 보시고.........
결혼은 하지마세요
뭐하러 저런 사람을 만나요?
저조건에 얼굴잘생겨도... 말리겠구만..
얼굴도 못생기고 시부모님.. 형제들.. 전부 폭탄이구만.....
결혼은 현실이에요
사랑해서 결혼해도 몇년 지나면.. 후회도 하고 10년 지나면 혼자살껄!!!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어쩔려고 그러나요??
끌림이나 사랑도 어찌 보면 순간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물흘러 가듯이.. 어느순간 없어져요
좀 참아보시고.. 차라리 소개해주는 사람들 만나세요!!!!
그중에 괜찮은사람 만나서.. 정붙여 보면 되잖아요28. ㅇㅇ
'19.5.2 10:44 PM (211.36.xxx.154)우직하고 순수한 성격이라 빠지셨나봐요.
집안 얘기 자세히 물어보세요.
너무 대책없음 사랑도 식을거예요.29. 몰래
'19.5.2 10:45 PM (175.123.xxx.115)만나세요~ 좀 보수적인 조직이라 말들이 있으니까...
그러다 헤어질 수도 있는거잖아요. 그 끌림이 별거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오랫동안 공기업 재직했던 사람인데 사내연애해서 헤어진 사람도 있고 사내결혼후 이혼하고 남녀 다 다녀요(이런 케이스는 좀 여럿있음)
물론 소문나면 한동안 수군대긴하죠 특히나 헤어지면...근데 남일이라 한참 지나면 또 조용해져요30. 똑똑한
'19.5.2 10:50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여자들의 함정이지요. 님이 낳게될 아이를 생각하세요. 결혼생활에서 님이 불행을 느끼면 님의 아이들도 불행을 느낍니다.
31. 멀리갈것도 없이
'19.5.2 10:51 PM (115.143.xxx.140)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62734&page=1
이게 현실이죠.32. 그만
'19.5.2 10:58 PM (110.15.xxx.45)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마음을 잡길 바래요
사람에게 맘이 가면 그 사람이 부족한 대신 내가 다 하겠다며 낭만적으로 여기겠지만 결혼은 현실임을 잊지마세요
저도 그런 때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안하길 다행이에요33. 무슨마음인지
'19.5.2 11:04 PM (218.154.xxx.140)동정?
아니면 냐보다 훨씬 못한 남자면 쥐고 흔들수 있을것 같아서?34. ㅡㅡ
'19.5.2 11:34 PM (138.19.xxx.239)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저도 전문직 준재벌 선들어오는 스펙이었는데
결혼 적령기에 어디 내놓지도 못할 놈팽이 무능력 무학 남자에게 꽂혀서 불같이 연애하고 5개월 뒤에 식어서 빠이빠이했는데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고 그 뒤로 그런 스타일 남자는 쳐다도 안봅니다 ㅎㅎㅎㅎ
사랑도 인생의 좋은 경험입니다35. 주작이구만
'19.5.3 12:05 A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어느 정신 나간 여자가 저렇게 상황 판단 잘하면서 되려 결혼 당할까 두려워하다니.. ㅎㅎ
진짜 살다살다 별 희한한 사람들 많다 진짜
뭐 만에하나 진짜라면....결혼하세요. 까지것 님 몸 하나 바쳐 시누 비위까지 맞춰가며
한 집안 먹이고 일으켜 살리세요. 열부문? 세워 줄 지도...36. 주작이구만
'19.5.3 12:06 AM (58.237.xxx.103)어느 정신 나간 여자가 저렇게 상황 판단 잘하면서 되려 결혼 당할까 두려워하다니.. ㅎㅎ
진짜 살다살다 별 희한한 사람들 많다 진짜
뭐 만에하나 진짜라면....결혼하세요. 까짓것 님 몸 하나 바쳐 시누 비위까지 맞춰가며
한 집안 먹이고 일으켜 살리세요. 열부문? 세워 줄 지도...37. ..
'19.5.3 12:14 AM (58.237.xxx.103)분명...단순히 좋아한다는 느낌만으로 이렇게 고민하진 않았을테고
두 사람 같이 잤나요? 사쥬 크고 엄청나게 잘 하던가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리 고민을 할까?
근데 잠자리...그거 다 소용없어요. ㅉㅉ
남자랑 데이트도 몇 번 못해보고 여즉까지 순진한 분이셨구만...
그러니 저런 잠자리 스킬에 빠져서 저런 악조건도 마다하지 않지...38. 원글님
'19.5.3 12:27 AM (62.46.xxx.172)6급녀죠? 9급 남자한테 끌려요?
39. 글구
'19.5.3 1:08 AM (58.237.xxx.103)순진녀라 남자에 대해 넘 모르시나 본데...
저렇게 죽자사자 따라나니는 놈들이 결혼하면 어찌 되는 지 알아요?
님 순진한 생각엔 엄청 잘 해 줄 것 같죠?
천만에 만만에 콩떡입니다.
그간 대우 못 받은 거 고대로 님한테 돌아가요.
니 까짓게 날 그간 무시했어? 하면서 당한만큼 아니 그보다 더 무시하고, 부려먹고...님 돈은 돈대로 받아먹고 ㅉㅉ 그게 바로 남자예요. 게다가 저리 지지리도 못난 놈들은 자존심 꾹꾹 숨겼다가 혼인신고 하고 나면
본색 나오는 거죠. 부디 그때 깜놀이나 하지 마시길..
설마 공주대접 해 줄 거라는 얼척 없는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죠? ㅎ
그렇다면 얼릉 깨몽하세요!! 레드썬~40. 경험자
'19.5.3 8:05 AM (175.223.xxx.125)딱 몇년전 저 같네요. 저도 결혼적령기에 정말 저보다 한참 못하고 어느구석 잘난게 하나도 없는 남자한테 꽂혀서 잠도 못잤는데 전 그냥 친구로 포장해서 몇달 만났어요. 말 잘 통하는 친구로 밥도먹고 술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몇달 해보니 어느 순간 다 꼴보기 싫고 정떨어지는 순간이 오면서 다 정리가 되더라고요.
한번 만나 보세요. 글 보니 사리판단이 되는 분 같은데 막상 만나보면 그 부족한 면들이 크게 다가오면서 호감이 사라질거에요.
절대 섹스는 하면 안됩니다. 쓸데없이 정들 수가 있고 같은 회사라 그남자가 말 퍼뜨리면 님만 쪽팔려요41. 지나가다
'19.5.3 12:33 PM (116.36.xxx.231)바로 위 경험자님 댓글이 아주 현실성 있는 조언같네요.
42. ...
'19.5.4 4:12 PM (1.229.xxx.240)마치 거대한 파도같은 감정일꺼예요. 휩쓸려서 의식이랑 상관없이 휩쓸려가는...
그거 어느 순간 뚝 그칩니다. 그러고 나면 남는 건 객관적인 그 남자 현실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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