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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생각해서 여러 엄마들과 어울려야 하나요?

5세여아맘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9-05-02 13:39:34
제목이 너무 그런가요ㅠ

딸아이 또래든 언니들이든 그런 아이들과 어울리게 하려면 엄마들과도 어울려야 하는데.. 그게 아이 성격을 위해서 좋을까요?
요즘 날씨가 좋아 밖에 나가보면 삼삼오오 가족들 모여있고
아이들끼리 재밌게 놀더라구요
전 아는 엄마들이 하나 없고 아이랑 둘이서만 보내는데요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이게 아이한테(엄마랑 둘이서만 보내는) 안 좋은 영향을 끼치나 싶고... 요즘들어 부쩍 생각이 깊어지네요...
제 성격이 내성적이고 낯가림도 있고 집에 있는걸 좋아해요
(아, 아이랑 있을땐 저도 활발해서 같이 잘 놀아요)
어린이집은 다니고 있고 거기 친구들과는 잘 지내고 있는것 같긴 한데
그 외 야외활동 이라던가 그런날....
주변에서 엄마성격 그대로 간다고.. 초등 들어가고 그러면 어울리기 쉽지 않다고.. 많이 어울리고 그러라고 하는데...ㅠㅠ
첫 아이고 나이만 많은 엄마라 모든 것이 서툽니다...
전 진짜 여기 82에서 인생선배님들께 많이 배워요 아이부분이요...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ㅠ
IP : 58.126.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 1:44 PM (59.15.xxx.141)

    아이 초등 저학년때까지는 엄마가 좀 신경을 써주는게 좋긴 해요.
    고학년 되면 그때부턴 아이가 알아서 맘 맞는 친구 만들어 노니까 괜찮은데
    그전까진 아무래도 체험학습이나 어디 놀러갈 때도 친한 엄마들끼리 모여서 다니잖아요
    엄마 친구가 아이 친구라는 말이 괜히 있겠어요
    생일파티라던가 아이들끼리 모여 놀때 자기랑 친한 엄마들 위주로 부르게 되니까
    못끼는 아이는 스트레스 많이 받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저도 내성적이고 낯가림 많은 성격인데 아이 저학년때까진 저랑 성격 잘 안맞는 엄마들이라도 어울리려고 무지 노력했어요
    엄마가 된다는게 그런거 같아요. 어느 정도는 아이를 위해 나를 바꿔야 된다는거

  • 2. ㅇㅇ
    '19.5.2 1:54 PM (49.196.xxx.140)

    저는 동네 엄마들 몇 몇 만나 가끔 같이 놀려요. 애들 4-5살이고요.부담없이 놀이터에 도시락 싸오던지 집에서 만나고
    다들 40초반 나이가 있어 잘 지내고요, 겁먹지 마시고 사겨보셔도 괜찮아요

  • 3. ㅇㅇ
    '19.5.2 2:01 PM (222.120.xxx.237)

    제가 사교성이 떨어져 애랑 단둘이 돌아다녔더니 애가 싫어하더라고요. 왜 난 저렇게 안다니냐고..
    저보다 애가 스트레스 받아했어요.
    엄마가 놀수 있으면 어울려 노세요.
    전 몇번 시도했는데 제가 못어울리더라고요.

    다행히 제가 그런 모습을 보여서 그런지 엄청 친구사이에 적극적이예요. 저도 실전엔 약해도 이론상으론 조언도 해주고 친하게 지내면 좋다 말 많이 해줍니다.

    초2만 되도 자기랑 친한애랑 놉니다.

  • 4. ....
    '19.5.2 2:19 PM (14.50.xxx.31)

    아이친구 엄마들 도움 하나도 안된다는 82쿡이지만..
    유치원, 초등 저학년 때는 엄마끼리 그래도 안면있고 잘 지내야 아이들끼리 잘 놀러다니고 무리에 잘 끼는 거 맞아요.
    아무리 내 아이가 핵인싸라도 엄마를 모르면 무리에 끼기엔 어려워요. 반대로 아이가 좀 까다로워도 엄마가 적당히 사교적이고 좋은 사람이면 엄마들끼리 챙겨주기도 하고 같이 모임도 하고 그러거든요.
    요새 젊은 사람들 개인적인 성향이 많아서 오히려 예전처럼 막 들이대고 그런 성격 잘 없어요. 다들 예의있게 매너있고 교양있게(겉모습만 그럴지라도) 행동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예요.
    애들 하원할때 잘 보시면 놀이터에서 잘 놀게 하는 분들이랑 인사밝게 하시고 아이들 칭찬도 좀 해주시고(우리 아이가 그러는데 oo가 참 이쁘다고..똑똑하다고 그런다..이런식으로) 그렇게 다가가시면 돼요. 그러다 이런저런 얘기 밝게 하시고 생일 되면 간단히 생일파티 초대한다 하고 한번 해주셔도 좋구요~ 초저까지는 아이들 엄마 많이 안면 터 놓으면 좋아요. 밝게 인사하시고 아이들 칭찬 많이 해주시고..간식같은 거 하원 할때 잘 싸가서 애들 나눠주시고 그러면서 엄마들이랑 한두마디씩 하고 그러면서 친해지는 거예요. 워킹맘 아니고 전업맘들의 아이들 특권인거죠. 어찌보면..아이를 위해서 노력해줄 수 있는 부분...이요.

  • 5. 나옹
    '19.5.2 3:30 PM (223.62.xxx.251)

    아이생각해서 안 맞는 엄마들하고 어울릴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다 사람사는 세상인데 아무 사람도 안 만나고 사는게 저는 더 힘들던데요. 지켜보시다가 마음 맞는 분들 찾으면 말 트시고 조금씩 친해져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그 친한 엄마 아이가 내 아이하고 꼭 친하진 않을 수도 있겠지만요.

    사람은 모아니면 도 식으로 사귈 수가 없어요. 아이랑 친한 아이의 엄마가 맞지 않다면 그냥 인사 정도는 하고 지내고. 혹시 나하고 맞는 사람인 것 같으면 좀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할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직장 그만두고 만날 사람이 없을때 제 경험이네요. 저는 누구랑 만나서 얘기하는거 좋아해서 아이친구엄마는 그래도 관심사가 통하는 괜찮은 분 있는 모임은 적극적으로 나가고 따로 만나기도 하고 애들데리고 같이 놀러가지고 제안도 하고 그러다보니 친해진 분들이 꽤 있어요.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 6. 제 경우는..
    '19.5.2 4:21 PM (124.49.xxx.27) - 삭제된댓글

    아이 고학년되니 저학년때 붙여놓았던 친구들 소용없구요 아이스스로 친해진 친구들이랑 놀아요. 저도 내성적인 편인데 그래도 친한사람 한두명은 생겨요. 그거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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