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씨는 80인데 어찌 저리 정정하실까
어찌 체력관리를 하시는지
저리 정정하실까요
70이랑 80은 또 다르잖아요...
얼굴 고우신거야 뭐 젊을때 부터 워낙 미인이었으니
근데 지금은 담배 끊으셨지만
예전엔 완전 골초라고 들었는데
정말 체력은 타고 나는건가요?
1. sstt
'19.5.2 10:12 AM (182.210.xxx.191)일단 할머니 느낌이 없고 소녀같아서 넘 좋아요.
2. ...
'19.5.2 10:12 AM (125.180.xxx.52)관리도 엄청하겠죠
본인이 능력있는데 ...일반노인들과는 다르겠죠3. ..
'19.5.2 10:15 AM (218.148.xxx.195)아마도 흐트러지않는 정신?이 더 큰 이유가 아닐까싶네요
자기관리 심리적인게 체력? 건강에도 큰 영향을 주잖아요
본받아야해요4. re
'19.5.2 10:15 AM (39.7.xxx.169)에너지가 있는것 같아요. 소녀같은 모습도 있니만 강한 느낌 ^^
5. ..
'19.5.2 10:19 AM (59.11.xxx.20)나이들면 목소리도 칼칼해져 힘들어가고
듣기 싫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김혜자씨는 여전히 목소리도 좋아요...
몸도 가벼운거 같구요..
비법이 뭘까요??6. dma
'19.5.2 10:22 AM (168.126.xxx.147)오직 자기 좋아하는 일만 해도 되어서 그래요.
집안일 가정 모두 신경 안쓰고 일에만 집중해도 되는 환경이요.
본인부터 그런데에만 신경 쓰니 가능하죠.
생활의 때가 묻으면 어려워요.7. ...
'19.5.2 10:22 AM (220.75.xxx.108)겉으로 소녀같이 보여도 내면의 기 같은 게 장난 아니실 거 같아요. 그 차이 아닐까요?
8. 존경스러운 소녀
'19.5.2 10:25 AM (203.247.xxx.210)젊은 때는 물론이고 나이들며 더더욱
교만 탐욕 고집
어찌 그런 게 안 생길 수 있는지9. 눈빛 보세요
'19.5.2 10:27 AM (110.5.xxx.184)젊어도 눈빛 흐리멍텅한 사람들 많고 나이들면 저절로 힘을 잃고 풀어지는게 눈빛인데 김혜자님은 눈빛이 살아있어요.
눈이 부시게 보면서도 계속 놀란게 저렇게 반짝반짝 살아있는 눈빛을 지니는 한 몸은 노화되어도 저 눈빛과 정신이 그 속도를 늦추게 하거나 적어도 사람들에게 나이들었다는 인상은 안 주겠구나 싶었어요.
저희 시어머님도 80 넘으셨는데 꼿꼿하시고 몸관리 잘하셔서 뒷태는 날씬한 30대 같으세요.
그런데 더 존경스러운건 책이나 영화를 엄청 열심히 보시는데 같이 보거나 읽으면 머리가 갓 50된 저보다 더 빠르실 때가 있어요.
시아버님, 친정 부모님도 끊임없이 공부하시고 운동하시고 취미생활 하시고 사회활동을 하시니 쳐지거나 풀어졌다는 느낌이 전혀 없으세요.
저도 그분들처럼 깨어있는 반짝이는 눈빛을 오래동안 간직하고 싶어요.
그냥 되는 건 아니니 노력해야죠.10. 직업이 있어서가
'19.5.2 10:31 AM (39.7.xxx.238)아닐런지요.
거의 쉼없이
작품 활동 하셨는데
그럴려면 자기관리도 계속 해야하고
활동할려면 대사도 계속 외워야했을테고.
그래서 생기와 총기를 잃지 않은 것도 있지 않을까요
이순재씨도 비슷한 경우..
그러고보니 두분이 사랑이뭐길래에서
부부로 나오셨네요.11. 흠흠
'19.5.2 10:33 AM (211.36.xxx.97)네??????
80이세요??????
헉...생각보다 열살은 더
많으셨네요12. ㅇㅇ
'19.5.2 10:34 AM (211.176.xxx.104)맞아요 비슷하게 이순재씨도 그런느낌이 있어요 계속 일을 하시고 보여지는 일이다보니 자기관리 열심히 하시고 대사외우거나 캐릭터 분석해서 상황에 맞게 살리는 연구와 노력이.. 항상 생기있고 에너지 넘치게 하는 원동력 아닐까요
13. 으으으
'19.5.2 10:37 AM (110.70.xxx.120) - 삭제된댓글우리 엄마와 같은 교회다니셔서 한 30년간 가끔 교회에서 봤는데
되게 꼿꼿하고 자세가 바르고
실제로 보면 배우포스가 납니다.
지금은 이상한 목사님때문에
연예인들 많은 교회로 옮기셨지만
실제 인물이 더 곱고 더 입체적이에요.14. ...
'19.5.2 10:37 AM (108.41.xxx.160)가족들이 희생한 거 같아요. 특히 아이들이요.
일단 대본을 받으면 다른 거에 신경을 전혀 못 쓴다고15. 중간중간에
'19.5.2 10:38 AM (39.7.xxx.238)배우활동 접으시는 분들의 대다수가
사업을 하시던데
이 직업(배우)은 기복이 심해서
생계안정을 위해서는 뭔가 다른 할 일이 필요하다시면서요.
하긴 배우는 선택받는 입장이니까
선택을 안받으면 지속할 수도 없으니. .
두분( 김혜자. 이순재) 은 그런점에서 복받으신거 같네요.
아~~ 왜 결론은 사주팔자로 귀결되는가 ㅜ16. ....
'19.5.2 10:38 AM (59.7.xxx.140)재력가이자 능력있는(아버지가 그당시 유학파출신 외무부 차관?인가장관인가) 집안 늦둥이 막내딸로 태어나 사랑받고 잘컸고 나이많은 남편이 다 이해해주고 살림 살지말고 나가서 자기재능 살리라고 밀어줘 자기개발하고 거기서 해외유수의 상받고자기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봉사까지 하니깐요.. 쓰고보니 부러운 인생이네요. 모든걸 갖췄네요.
17. 이분은
'19.5.2 10:41 AM (180.68.xxx.100)결혼 후에도 남편 분이 결혼 전과 같게 살도록 남편분이 배려해 주셨어요. 엄마가 아닌 연기자로 집중해서 살수있도록. 결혼해서 아이 기르고 살면 우리는 생활인이 되잖아요.^^ 사미자 할머니도 연세에 비해 또록또록 하지만 이분은 생활이 느껴지죠.
18. ㅡㅡ
'19.5.2 11:11 AM (110.70.xxx.236)맞아요..
눈빛이 살아있는 사람은 달라요.
나이 먹는다고 안주하지 말고
늘 무엇이든 배우고 경제 활동을
해야 뇌가 활성화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더 노력해야겠어요.19. 작품을
'19.5.2 11:15 AM (211.36.xxx.154)몇 년에 한번 하시는데
감을 잃지않는것도 대단.
전 티브이 잘 안보긴하지만
10년만에 뵌 느낌이라 너무 늙으셔서 깜놀.20. ㅇㅇ
'19.5.2 11:17 AM (211.36.xxx.154)이대 재학시절 내성적인데,
무대에만 올라가면 신들린 여니 펼쳐 친구들이 놀랐다고.21. 우와
'19.5.2 11:18 AM (123.111.xxx.75)정말 존경..
연세 그리 많은지 몰랐어요22. 신앙의힘일까요?
'19.5.2 12:41 PM (1.237.xxx.156)어제도 첫마디에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시던데.
제종교는 아니지만 종교활동 열심히 하는 분들이 정정하시더라구요.희한한 게 중장년은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는데 노인들은 정정~~23. wisdomH
'19.5.2 1:25 PM (117.111.xxx.106)78세 아닌가요?
24. wisdomH
'19.5.2 1:28 PM (117.111.xxx.106)맛있는 거 있으면 아들 안 주고 자기부터 먹었다고
아들이 말하더군요.
기본적으로 조금은 이기적이고 자기 위주인 분들이
젊더라구요.
나쁜 의미로 이기적인 게 아니라 ..그냥 자기 우선,
이게 안 늙는 요인이더라 라는25. 미스터리예요
'19.5.2 2:46 PM (175.211.xxx.106)좋은 집안에서 자라서 결혼후에도 손에 물도 안 묻히고 밥도 할줄 모르고 살았는데 골초였다는것도 반전인데...전원일기같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소녀 감성을 가진 온화한 한국 어머니 분위기....
최대 미스테리예요^^26. 맞네요
'19.5.2 3:16 PM (223.38.xxx.28)눈빛이 살아있네요
자기 관리, 대본 계속 외우고...
정말 대단하세요27. 입덧해서
'19.5.3 1:50 AM (14.32.xxx.215)남편이 담배 피라고 했대요
살림이나 육아에 성격이 안맞는것 같아요
남편이 알아보고 배려해줬고 지금도 심층집에 혼자 살면서 뭐 해먹는것도 없는것 같고 ...살림하는 마인드가 아예 없어보여요
김수미가 밥은 할줄 아냐고 했던거랑
며느리가 어머님은 액자 비뚤어진것만 겨우 고친다고 하던거 기억나요
좋은 인생인것 같아요
평생 꿈속에서 사는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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