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능들이 관찰예능이다 뭐다 해서
다 자기 가족들 우르르 데리고 나와서 지들끼리 싸우고 화해하고
아니면 해외나가서 먹고 마시고 돈쓰고....
그런 프로그램이 많아서 보기 싫었는데요
우연히 리모컨 돌리다가 아는형님을 보게되었는데요
가끔 보기는 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본건 며칠전 처음이었어요
컨셉도 괜찮고 다들 웃기고 자기들끼리 재미나게 잘 놀더군요
김완선도 나와서 과하지 않게 춤추고 노래하고
무슨 급식시간인가 코너 에서는 퀴즈도 풀고 맞추면서
참 재밌더라구요
오랜만에 깔깔거리며 웃으면서 봤는데
무한도전이 끝난게 참 아쉬운 저로서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중에서는 제일 나은 예능프로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