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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결과로 지능과 성격 알아낸다는 검사

상처 조회수 : 4,431
작성일 : 2019-04-30 18:28:12

우연한 계기로,

열손가락과 손바닥의 지문결과로 지능과 성격을 알아낸다는 검사를 7살 우리아이가

하게되었어요.

심리센터를 운영하실예정이라는 심리상담사를

지인께 소개받았던 거고,

저도 약식으로  소정의 비용을 추가하고 받았어요.

한달정도의 시간이 걸린뒤

검사결과가 나왔는데

1번부터 10번까지 아이가 뭘 잘하고 취약한 부분이 뭔지

성격은 어떤편인지에 대한 그런 천편일률적인 내용들이었고요,

저는 낭만적 감성형인 스타일이랍니다.


"정연씨같은 이런 손금은요,

기가 세고 무서운 상사를 만나면 스스로 알아서 허리를 조아리고 기어야 할거에요

할말도 못하고, 슬슬 기어야 할거에요,"


심리센터를 열 예정이 있으신분이,

제게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순간, 옆에 7살 아들도 있는데 얼굴이 달아오르고

모멸감인지, 분노인지, 웃음이 나와버리더라구요.

공교롭게도, 7년의 밤을 다 읽은 다음날이었더라구요.

그 책중 구절속에

그 현수라는 남자는 남들에게 허리를 굽히고 살아온 천박한 근성이 뼛속까지 몸에 밴

사람이었다라는 문장이 있었는데,

그 심리상담사의 말을 들은순간 그 문장이 통째로 생각나더라구요.

우리집식탁주변엔

저말고도 그 상담사, 그 상담사를 소개해준 어설프게 아는 지인,

7살 아들과 어린이집을 같이 다니고있는 은재엄마도 있었어요.

그냥 넘어가버렸습니다.


다음주 목요일 오후 두시를 예약하자는데

저는 이미 이 자리를 또 만들 생각이 없었고

검사결과가 한달여를 넘길동안, 이 상담사분께서

우리집과 은재네를 번갈아 가면서 오셨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른뒤에야 오늘도 검사가 안나왔고

다음주에 나올거라는 대답을 세번 들었고요.


그렇게 비바람이 불고, 추운 목요일오후에

우리집에 오고 있는중이라는 지인의 전화를 받았어요.

큰애 시험기간이라 안된다고 했고

은재네도 비슷한 중학생아이가 있다보니,

똑같은 답변을 들었어요.

갈곳이 없어진 그 상담사와 그 지인분이

금요일인 내일, 다시 들르겠다고 해서

내일은 애아빠가 연차쓰고 빨리 집에 올예정이라고 해도

막무가내여서 결국 제가 그 상담사선생님이 제게 했던 막말에 대한

앙금을 말했어요.

그때 왜 이야기하지않았느냐고 해서

그 분위기를 깰수가 없었다고, 했고

그 상담사선생님께 좋은 말로 건넬 끝인사가 생각나지 않았고

그런식으로 밑도 끝도없이 후벼파는 그 단정적인 언사에 너무 놀라서

다시는 안만나고 싶다고 했어요.

심리상담까지 전공을 하셨으면-솔직히 이 부분은 어디까지 했고 어떤 커리큘럼을 거쳤는지 모름.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치료를 하는게 목적일텐데 단순히

지문한장을 보고 저렇게 말을 내뱉는 사람을

어떻게 우리집 식탁에 또 초대를 하고, 다과를 준비하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스터티카페를 예약을 하시겠다고 해서

이 빗속을 뚫고 가야할정도의 이유나, 목적이나, 타당성이 있느냐고 했어요.

그 심리선생님도 라포형성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라포는 커녕, 뽀글대는 거품한개도 남아있지않고

언니도, 중간에 말을 옮긴 입장이 되셨으니, 슬기롭고 현명하신 분이니까 잘 대처하실줄 믿고

앞으로는 그분과 연결하지 말라고 했어요,

제 직장생활을 한번이라도 보셨는지 반문하고 싶은데다가, 누구나 사람은

최선을 다해서 벼랑끝에서도 버티고 사는 이유들이 있는데 그런식으로

날 짓밟는 상담사를 어떤 형식으로든 마주치고 싶지 않으니

저와 앞으로도 인연이 되시려면, 중간에 잘 옮겨 전해달라고 했어요.


참, 어이없고 생각할수록 기가 차네요.

그런말을 하고도 다음주에 또 우리집 식탁에 초대받을거란 생각을 하시니

어리둥절하네요.

참고로, 전 직장생활이든 무엇이든 알아서 기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IP : 220.89.xxx.15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30 6:32 PM (122.128.xxx.33)

    심리상담사가 손금보는 점쟁이 출신인 모양입니다
    도대체 어떤 근거로 손바닥 피부의 모양과 그 사람의 지능이나 성격이 연결이 된다는 걸까요?

  • 2. 00
    '19.4.30 6:36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신천지 아닌가요?

  • 3. 원글
    '19.4.30 6:38 PM (220.89.xxx.158)

    그런 종교는 아니구요,
    상담심리센터를 열고 오감치료라는것도 할거라는데,
    저로써는 그분의 커리큘럼이라던지 그 어떤것도 듣지 못해서 알수가 없어요,
    속성으로 상담심리에 대한 자격증을 따지 않았나, 하는 추측만 할뿐이고요,

  • 4. ㅉㅈ
    '19.4.30 6:39 PM (39.118.xxx.224) - 삭제된댓글

    말도 안돼요
    정말 이상한 사람같아요
    멀리하세요

  • 5. 무식
    '19.4.30 6:55 PM (24.102.xxx.13)

    완전 사기꾼인데 그런 걸 믿으세요? 지문으로 성격을 본다니 아이구 그거 소개시켜준 지인 당장 끊으세요 무슨 사기꾼을

  • 6. ㅇㅇㅇ
    '19.4.30 6:55 PM (203.251.xxx.119)

    믿지 마세요 다 거짓말입니다

  • 7. 원글
    '19.4.30 7:01 PM (220.89.xxx.158)

    그 상담사를 비롯해서, 그 지인분도 제게 그후로 연락이 없으시네요,,
    제가 그 결과를 하고 싶어 한게 아니고, 그 지인분께서 밀어주고 싶은 심리상담선생님이 계신데
    부탁한다고 해서 기대없이 한거였고요,
    다음주는 결과 통보하러 오겠다는 선약을 하고 오신게 벌써 3주째 양쪽집을 번갈아 오신다음
    4주째 우리집에서 들은내용이었어요,
    언젠가 tv에서도 지문에 대한 이런 검사를 소개한걸 들은적은 있었고
    아이가 음악지능이 높으니 그쪽으로 방향을 잡겠다는 인터뷰도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 시끄러웠던 방송만큼, 거창한 건 아니고요, 북극성같은 빛나는 좌표가 있는것도 아닌것 같아요,

  • 8. ...
    '19.4.30 7:03 PM (112.140.xxx.18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읽고 생각나는 건 사이비 종교나 단체같아요.
    담에 전화오면 상담 센터 오픈한다고 하셨으니 그쪽으로 방문한다고 그쪽 주소 알려달라 해서 모르게한번 가보세요.. 너무수상하네요..

  • 9. 유스
    '19.4.30 7:03 PM (211.177.xxx.49)

    고학력 가정의 학부모가 지문검사 의뢰 팀을 꾸리자고 했는데 제가 거절했어요

    나중에 그분이 그러더군요 ... 지문검사는 매우 과학적인 검사이므로 자신은 하겠다고 ... 힘주어 강조했어요

    과학인가요? 전 그냥 통계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 10. ...
    '19.4.30 7:09 PM (1.237.xxx.153)

    헷갈리는게 이미 결과를 들으신것 같은데 무슨 결과를 또 들어야 한다고 오네 마네 하눈건가요?
    지문 검사로는 그렇게 여러번 설명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는걸로 알아요.
    예전에 인기 였다가 사기성 있다고 나온후 사그라진줄 알았는데 요즘도 지문 검사 한다는것도 처음 들었구요.
    게다가 지문검사와 심리상담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암튼...그 상담사인지 하는 소리 마음 두지 않는게 좋겠어요. 믿음이 영 안가네요.

  • 11. 원글
    '19.4.30 7:10 PM (220.89.xxx.158)

    그래서 저도 그분, 상담센터 어디에 오픈하는지 언젠가 물어본적 있었는데,
    대답을 회피하는 것 같았어요,
    어떻게든 알고 싶어서 그동안 질문을 달리해서 물어봤는데도, 끝내 답을 얻지 못했어요.
    이젠 저절로 개연성없이 끝나버린 사람들이고,
    그 지인분과 은재네는 그 상담사선생님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 내면의 모습을 돌아보고 동영상을 보며
    지내겠다고 그 비바람불던 목요일날, 은재맘한테 들었어요,

  • 12. ..
    '19.4.30 7:11 PM (122.128.xxx.33)

    통계를 내려면 자료가 있어야 하잖아요
    지문검사의 통계자료는 누가 언제 어떻게 수집했을까요?

  • 13. 원글
    '19.4.30 7:15 PM (220.89.xxx.158)

    ...님의 말씀처럼, 이미 결과가 나왔는데 또 무슨 결과를 들어야 하고, 어떤 심리추적을 하겠다고
    만나야 하는건지, 아니면 또 어떤 검사를 하자고 하면서 비용이 들어가는 무언가를 할수도 있을것같아요.
    스터티카페는 돈이 드니까 누군가가 집과 음료와 다과와 시간을 제공해주면서,
    물론 그 이후의 행보는 더 듣지못했지만,
    저런식으로 넘겨짚어 말하는 상담사를 만날 어떤 이유도 없지요,
    차라리 구스타프 융처럼 누구나 상처없는 영혼은 없고 흔들리지 않는 영혼은 없는 법이라는 말 한마디라도 하면
    그나마 심리상담사로서의 어떤 면모는 서지않았을까 싶은데..

  • 14. ..
    '19.4.30 7:15 PM (42.29.xxx.205)

    제대로 교육받은 심리상담사 아니예요.

  • 15. 저거
    '19.4.30 7:23 PM (122.32.xxx.87)

    십년 전에도 있었어요. 그럴듯하게 꼬셔요. 정 궁금하시면 검색해서 대충 지문대조해 보세요. 엄청 허접해요. 결과적으로 미신!

  • 16. ..
    '19.4.30 7:25 PM (223.62.xxx.150)

    아직도 그거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거 지문검사요,
    신빙성 없다고 TV에 나왔는데요....
    뭣하러 돈 내고 쓸데없는 걸 하셨을까....

  • 17. 유스
    '19.4.30 7:30 PM (211.177.xxx.49)

    토정비결도 ... 통계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요. 맞나요?
    자료가 어디있는지 모르지만 ....

    지문검사도 그런 맥락일까요?

  • 18. 저도
    '19.4.30 7:38 PM (110.70.xxx.194)

    신천지 같아요
    심리상담도 하고 지문검사도 하고
    1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심리공부도 했는데요
    성경 공부하러 가자고 중간 중간 얘기하고 알고 봤더니 나 빼고 다 신천지

    장소는 자기집에서 하던데 정 안되연 까페 가기도 했어요

  • 19. 원글
    '19.4.30 7:42 PM (220.89.xxx.158)

    흐억,신천지라면 더 놀랄일이네요,,
    사실 심리치료센터라고 해서 저도 한번은 살면서 그곳을 방문할일이 있지않을까,
    하는 맘도 있었거든요,

  • 20. 으아...
    '19.4.30 8:02 PM (122.36.xxx.56)

    정말 신천지 같아요.. ㅠㅜ

    원글님이 기는성격는 커녕 할말 하시는 성격이어서 화를 면하신듯!

  • 21.
    '19.4.30 8:28 PM (1.236.xxx.183)

    저 주변에 지문검사 한사람들 많이 봤는데요
    몇명이상 한꺼번에 의뢰하면 한번 와서 모여서 하고 그담에 1:1결과알려주러 한번 오구 끝이에요
    여러회 만나야 하는것도 이상하고 말했다는 내용도 이상하고 진짜 신천지일수도있겠어요

  • 22. 지문
    '19.4.30 9:18 PM (182.216.xxx.193)

    큰애 초딩3때 했어요, 지문검사
    한 십년전에요
    몇명 모아서 검사하고 1주일인지 한달뒤인지 설명 한번씩 개인적으로 듣고 끝이었어요
    뭘 몇주에 걸쳐서 계속 할게 있는지..
    그리고 음악적지능, 신체적 지능, 수리, 논리, 자연관찰등등이런 것들중에 어떤것이 아이한테 강하게 있는지 파악해주는게 다예요
    무슨 상사에게 알아서 기고 어쩌고..이상해요
    정말 사이비 종교인지 모르겠어요

  • 23. 스터디
    '19.4.30 9:35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이쩌고 99.99999% 신천지.

  • 24. 스터리
    '19.4.30 9:39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이쩌고 99.99999% 신천지.
    지능검사,성격유형검사,사주역학,명리학 별별걸로 다 접근해요.
    심지어 대학가에 기독교단체, 해외연수, 봉사단체 등등 어마어마합니다.
    절대 처음부터 종교라고 접근 안하는데 느낌 쌔하고 뭔가 이상하다싶음 백퍼.

  • 25. 스터디
    '19.4.30 9:40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어쩌고 하는거보니 99.99999% 신천지.
    지능검사,성격유형검사,사주역학,명리학 별별걸로 다 접근해요.
    심지어 대학가에 기독교단체, 해외연수, 봉사단체 등등 어마어마합니다.
    절대 처음부터 종교라고 접근 안하고요 느낌 쌔하고 뭔가 이상하다싶음 백퍼 신천지예요.
    동네 문화센터에서도 본적 있어요...

  • 26. 스터디
    '19.4.30 9:43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어쩌고 하는거보니 99.99999% 신천지.
    지능검사,성격유형검사,심리상담,사주역학,명리학 별별걸로 다 접근해요.
    심지어 대학가에 기독교단체,해외연수, 봉사단체 등등 어마어마합니다.
    절대 처음부터 종교라고 접근 안하고요 느낌 쌔하고 뭔가 이상하다싶음 백퍼 신천지예요.
    동네 문화센터에서도 본적 있어요...

  • 27. 이상
    '19.4.30 10:38 PM (58.239.xxx.56)

    주변에 그거 배운 언니있던데 그 자리에서 바로 봐주고, 이건 통계적으로 대충 이런 성향이니 이쪽으로 키워줘라(아이들 적성)거라 어른은 이런 성향이 크겠다정도의 말만 해줬어요.
    돈을 내고 정식으로 의뢰하면 좀 더 전문적인 결과지를 주지만 그게 한달씩 기다리고 이런건 아니에요ㅡㅡ
    다른분들 말씀처럼 요상한 종교같아요

  • 28. 그렇궁요
    '19.5.1 5:36 PM (211.36.xxx.182)

    미친.. 대학원에서 한학기 내내 잠도 못자고 공부하고 그러고도 돈내고 연수받고 수십명 실습해야 그나마 좀 이해한다는 게 지능검사인데. 검사 제대로 하는 게 그렇게 힘들고 분석은 더더욱이나. 그게 지문으로 나오면 ㅡㅡ;; 발상 자체가 코메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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