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잘 대하다가 화를내서 관계를 망쳐요..ㅜㅜ
1. 11
'19.4.29 11:06 AM (211.196.xxx.6)상담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평소에 아무리 잘해도 한번 무섭게 화내면 전 다시 안 만날거 같아요 부담스러워서요. 상담받고 치료받는거 심한 환자들만 받는거 아니에요 우리가족중에도 있는데. 많이 개선되더라구요. 본인이 고민하시니 말씀드리는거구요 그정도 까지 아니다 하면 그냥 스킵하세요 제 댓글..
2. 왜
'19.4.29 11:07 AM (125.142.xxx.145)상대방에 화를 내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근원적인 원인을 찾아야 해결되지 안 그러면
제자리 걸음만 합니다.3. ..........
'19.4.29 11:10 AM (210.183.xxx.150)분노조절장애?
4. ....
'19.4.29 11:11 AM (223.62.xxx.78)처음에 배려심 많고 친절하게를 하지 마세요. 본심과 다르면 뭐든 피곤합니다.
나는 이대로 좋다, 생각하시면서 남 배려할 시간에 본인 마음부터 챙기세요.5. ㅇㅇ
'19.4.29 11:11 A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평소에 자기 모습 그대로 보여주세요. 참다 참다 폭발하는 스타일 이신지 자기때문에 화내는거 아니고 상대방때문에 그런거라면 왜 내가 남의 인격땜에 쓰레기를 뒤집어 쓸필ㅛ가 있나 조용히 안보고 말지요. 화 안내고 참으면서 갈 관계라면 언젠가는 끝나요.
6. ……
'19.4.29 11:18 AM (223.62.xxx.22)화에대한 정립을 다시하세요
기분나쁘면 화내는것도 습관인데
그런사람보면 화나면 화내는걸 당연한 사람이치다라고 생각하더라고요
화는 파탄 그자체예요
가족에게는더더욱 깊은 상처를 주어 파탄에 이르게 하는 행위이고
남에게는 자신의 약점을 주는행위이자
남이 화를내면 저는 속으로 미친@ 이네 하고 상처도 안받을정도로 그사람 가치가 떨어질것 같아요
가족환 경에 부모에대한 영향이 크더라고요
화는 내어서는 안됩니다
그냥 끝 이고 남을 존주않하는 행위이고
자기의 무식이며
부끄럼의 끝입니다
합리적인 자기표현을 하시는법을 익히세요7. dd
'19.4.29 11:18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배려 많이 해준다는게 원글님 속마음은
안내켜도 참고 하는거고 그게 유지되기 힘든 시점에서
상대가 기대치에 못미치면 빵 터지는거잖아요
차라리 내마음가는대로 하시고
편하게 대하세요8. 원글
'19.4.29 11:18 AM (218.148.xxx.76) - 삭제된댓글제가 배려하고 친절한건 가식이 아니고 제 성격이에요
그런데 뭐랄까요 저를 무시하거나 아니면 뒤통수를 치는 상황을 매우 싫어하는것 같아요
살면서 이런 상황을 겪는게 저만은 아닐텐데 제가 말하자면 그런 상황에 매끄럽게 대처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다른분들은 이런때 어떻게 화내지 않고 관계도 해치지 않으면서 그런 상황을 넘어가시나요
삶의 지혜좀 나누어주세요9. 원글
'19.4.29 11:22 AM (218.148.xxx.76)제가 배려하고 친절한건 가식은 아니고 제 성격이에요
그런데 뭐랄까요 저를 무시하거나 아니면 뒤통수를 치는 상황을 매우 싫어하는것 같아요
살면서 이런 상황을 겪는게 저만은 아닐텐데 제가 말하자면 그런 상황에 매끄럽게 대처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다른분들은 이런때 어떻게 화내지 않고 관계도 해치지 않으면서 그런 상황을 넘어가시나요
삶의 지혜좀 나누어주세요10. 저도
'19.4.29 11:23 AM (183.98.xxx.95)비슷한거 같아요
친절한게 성품인거 맞아요
근데 사람들은 가려가면서 대하더라구요
남탓하려는거 아니구요
저도 나이 오십먹고 깨달은겁니다
최소한으로하시고 한박자 쉬고 차분히 얘기히시구요
근데 그렇게 말한다고해서 달라지지 않더라구요
그냥 무시가 답인거 같구요
관계유지할 만큼의 무게의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이게 아니라면 나의 태도를 수정해야해요11. ..
'19.4.29 11:25 AM (180.66.xxx.74)일단 화를 폭발시키듯 내면 그 사람이 매우 우스워보이고 좋아할수가 없다는 점을 인지해야하고...화가 나면 말수를 줄이고 연락을 줄인다던지 안만난다던지 하는쪽으로 가요 저는..
12. ᆢ
'19.4.29 11:28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그 화라는게 답정너 ᆢ답을 정해놓고 내비위에 거슬리면 화내는ᆢ웃긴 승질머리예요 고쳐야 ᆢ
13. ....
'19.4.29 11:29 AM (223.62.xxx.78) - 삭제된댓글솔직히..나이들어 친절하고 배려하면 만만히 보고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밖에 안꼬여요.
주변에 천성이 이런분들 좀 계신데...인간관계를 넓히려고 안해요. 천성을 안바꾸려하니까요.
이렇게 은둔하시거나
아니면 나이에 맞는 성숙함을 가지셔야 해요.
낮선 사람을 파악하기 전까지 잘 살피셔야 하는거죠.
굳이 친절하고 배려하는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미성숙한 거에요.
나이들었으면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 하기보다
자신의 인생 목표가 앞서야 해요.14. 음..
'19.4.29 11:30 AM (14.34.xxx.144)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너~~무 배려하고
너~~~무 친절하고
즉 자기가 할 수 있는 100%로 친절하고 100%로 배려하다보니
여유가 전~혀 없는거죠.
적당히 배려하고 적당히 친절하면 좋은데 말이죠.
이 적당히라는것이 설렁설렁 아무렇게나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최선을 다해서 하는 배려와 친절의 강도를 좀 내려놓으라는거죠.
한 70%~80%만 친절하고 배려해도
충분한데
너무나 최선을 다해서 100% 친철 배려 하다보니 정신적 여유가 없게되는거죠.
그래서 어느순간 내가 이렇게 까지 최선을 다해서 배려하고 친절하는데
하는 마음이 스믈스믈 올라오게되고
그러면 사소한 일에 폭발하게 되는 시점이 오는거죠.
이렇게 하면 정말 100& 친절하고 배려했던건 도로아무타불이 되고 걍 쓸데없는것에
엄청난 화를 내는 사람으로 인식되는거죠.
즉 10개중 9개잘했는데 1개 실수해서 사람들에게 걍 1개실수한 사람으로 인식되어버리는거죠.
적당히 친절하고 적당히 배려했으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별로 안힘들어요.
그래서 본전 생각이 안나는데
100% 친절, 배려하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점점점 피로감이 쌓이는데 그걸 해소하지 못하다보니
사소한걸로 화가 폭발 제어가 안되는 불상사 발생
사람들은 저사람 이상하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게되고 (왜냐 사소한걸로 폭발하니까요. 정신이 이상한거 아냐? 라는 인식을 얻을 수 있는거죠)
사람들은 멀어지고
100%친절, 배려했는데 사람들은 몰라준다~하면서 사람들 탓하고 자기자신 탓하고
얻는건 하나도 없고 잃어버리게 되는 정말 인간관계에서 최악을 경험하는거죠.
70~80%만 배려, 친절하면
내가 81% 배려 친절하네? 싶으면 그 상태에서 멈추게 되고 조금 조절해야겠구나~하면서 스스로 제어하게
되는거죠.
그래도 30~20%정도 여유분이 남아있으니까 크게 짜증나거나 하지 않고
스스로 회복이 가능하거든요.
100% 노력한 최후는 스스로 회복기능이 없는거죠. 왜냐 여유분이 하~~나도 없으니까요.15. 브라우니
'19.4.29 11:36 AM (218.148.xxx.76) - 삭제된댓글네 윗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저는 정말 본심으로 다른 사람들을 내가 좀 불편해도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하는데 상대방은 그걸 알고 만만히 보고 일부러 더 무시하려 드는거 같아요. 그럴때 다른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좀 덜 만만하게 보이고 다른사람을 배려하는걸 의식적으로 좀 덜 해야 할까요. 어렵네요16. ....
'19.4.29 11:39 AM (120.17.xxx.51)제가 님 같은 성격이었는데요.
저도 사람들 앞에서 절 낮추고 배려하고 너무 100프로 잘하다 보니까 나중엔 사람들이 엄청 만만하게 생각하고 남한테는 못 할 부탁도 쉽게 하고 무시당하는 느낌도 많이 받았어요.
저도 그럴 때 벌컥 화내고 인간관계 많이 끊었는데 나중엔 내 평판에 문제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예 사람들을 사무적으로만 대해요. 회사에서는 웃으며 인사할 정도로만 지내고 사적인 만남은 오래지켜보고 경우 있는 사람들만 사귀고요.
그래서 이 후로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사라졌어요.17. 음..
'19.4.29 11:39 AM (14.34.xxx.144) - 삭제된댓글남편에게 정말 100% 최선을 다해서 배려해주고 잘해주다가
어느순간 양말 꺼꾸로 벗어놨다고
소리소리지르고 발을 동동구르고 난리를 치고 거의 미친거처럼 폭발을 했다고 하면
그걸 보는 남편은
우리 와이프 화났구나~내가 잘못했구나~라고 인식하기 보다는
와이프 미쳤구나.
이런걸로 저렇게 화내는거 보니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구나~로 인식이 되는거죠.
부인은 남편을 위해서 온힘을 짜내서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양발 뒤집어 벗은걸로 사단을 내는건
정신적인 여유없니 너무나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죠.
공부를 최선을 다하는건 좋은거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항상 일방적인건 좋지 않아요.
일방적으로 최선을 다하다보면
숨쉴 구멍이 없다보니 어느순간 숨이 막혀서 폭발하는거처럼
그래서 여유분을 가져야 합니다.
그 여유란것이 70~80%의 최선 나머지 여유인거죠.
그 여유는 나에게 배려고 나에게 친절하게 하는거죠.
남편만을 위해서 100%음식을 한다~하면
어느순간 본전 생각납니다.
하지만 나도 좋아하고 남편도 좋아할 수 있는 음식을 하는거죠.
외식을해도 남편이 좋아하는것만 먹으러 간다면
폭발합니다.
하지만 나도 좋아하고 남편도 좋아하는거라든지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거 한번 남편이 좋아하는거 한번
이런식으로 하면
쭉~폭발할 일이 없어요.
서로 배려하니까요.18. 원글
'19.4.29 11:41 AM (218.148.xxx.76)윗님 말씀이 정말 너무 맞는것 같아요
제가 가식으로는 아니고 그냥 제 천성이 좀 남 배려가 많고 제가 원하는걸 내세우지 않는 편이에요
그래도 저도 제 자아가 있겠죠...내면으로 제가 남을 배려하고 있다는 생각도 있을거고, 또 저쪽도 그걸 알고 잘 행동해 주기를 바라는 생각도 있을거구요
윗님 댓글을 읽고보니 제가 의식적으로라도 배려하려는 마음을 좀 내려놓고 힘을 빼야 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정말 너무 맞아요
제가 억울했거든요 90퍼센트를 잘하고도...잘 했는데도 제가 화를 내고나면 그 전에 제가 잘한건 다 어디가고 제가 화낸것만 남아서 제가 이상하고 나쁜 사람이 되어 버리는것 같은거에요....저는 너무 억울하고... 그랬어요 ㅠㅠ19. 윗님
'19.4.29 11:46 AM (220.89.xxx.168)동감해요. 어쩜 콕 찝어주시네요.
저도 원글님같은 면이 있는 듯..ㅠ20. 비빔국수
'19.4.29 11:52 AM (218.236.xxx.36)참는 거죠.. 사실은 그게 싫은데.. 그냥 참는건데
그게 계속 되니 화가 쌓이죠..
짧은 관계에서야 상관없지만..
길게 봤을때는 참는게 좋지 않아요21. 원글
'19.4.29 11:54 AM (218.148.xxx.76)제가 이래서 82를 좋아하나봐요
제가 아마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갔어도 이보다 더 좋은 조언들을 들을수 있을까 싶네요
살면서 경험에서 나온 여러 조언들이요
아직도 처세가 어려워요 저는22. ㅡㅡ
'19.4.29 11:58 AM (27.35.xxx.162)화를 낼때 그 사람에 대한 근본 생각이 드러나는 거에요.
즉 평소에 필요 이상의 과도한 친절을베풀다 그게 한계 상황오면
터지는 것.
친절하고 착한 사람처럼 보이려고 하지 마세요
자기 표현을 잘하는 게 정말 기술23. ㅡㅡ
'19.4.29 12:02 PM (27.35.xxx.162)한두명한테만 폭발하면 님 무시하는 그 사람들 문제지만
인간관계 다 끊어질까 우려하시는 걸 보면
본인 성향을 객관적으로 더 파악해보세요.24. 음..
'19.4.29 12:02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약간의 팁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서 내가 어떤때 화가 폭발하더라~하는 그 시점을 떠올려보세요.
예를들면
시가에 전화를 한다 일주일에 3번하니까 화가 폭발하더라, 폭발할꺼 같더라~라는 감정이 들었으면
2번만 전화하는거죠.
하지만 2번 전화는 기분좋게 좋은 목소리로 하지만 3번은 안함
이런 자기만의 기준을 세우는거죠.
친구랑 밥먹을때 내가 5천원 더 쓰면 화가 나더라 내가 2번 밥사주고나면 화가 나더라
이런 기준을 찾거든요.
그러면 친구랑 밥먹을때 5천이상 차이가 안나도록 좀 노력하고
밥도 1번 사고 2번 안사도록 노력하고
이런식으로 딱 기준을 잡아놓으세요.
그러면 어느순간 모든 인간관계나 생활에 있어서 기준이 생기거든요.
그 기준을 정리해두고 그걸 머리속에서 새기고
말하고 행동하면
사람들이 어느순간 원글님의 그 기준을 어렴풋이 인식하게 되요.
그러다보면 사람들이 이거 이상 선을 넘어가면 안되겠구나~~라는 인식을 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상대방도 그 선을 안넘으려고 노력을 해요.
그 노력이 원글님에게는 원글님에 대한 배려로 느껴지는거죠.
이런식으로 서로 배려를 할 수 있도록 원글님이 딱 기준점을 잡아주고
상대방에게 그 기준을 인식시키도록 해주면
인간관계에서 일방통행은 없고
서로서로 배려하게 되는 관계가 되는거죠.
내가 60% 배려하고 상대방이 40% 배려한다고 손해다~이거 아닙니다.
좀더 배려 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배려심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는거 이것도 인지해두면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25. 그게
'19.4.29 12:12 PM (110.70.xxx.131)어릴때부터 무의식에 쌓여온
분노가 많아서 그래요
압력솥의 압력이 꽉 찬 상태죠
이때는 조금만 뚜껑이 열려도
폭발적으로 열리거나
아니면 계속 참거나 둘중 하나일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은 적당히 화내는게 힘드신상태고요
평상시에 압력밸브를 열어놓어야 해요
그 방법은 분노로 가득차 오염된 무의식을
사랑과 감사로 채우는것입니다.
사랑과 감사로..
만물을 사랑하고
어떤상황에서도 감사하는것.
상황을 내뜻대로 하려는걸 내려놓고
흘러가도록 하고서
본인은 surrender 연습을 하셔야..
이게 제가 마음공부하면서 파악한 방법인데
글로 전달이쉽지 않네요
호오포노포노 책 읽어보세요
검색이라도..26. 그래서
'19.4.29 12:17 PM (27.35.xxx.162)한결같이 좋은 사람 되기란 쉽지 않아요.
댓글 보니 본인을 배려있고 가식없는 친절을 베푼다 생각하시는데
그게 본성이면 그렇게 화내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런 자리를 피하고 말지.27. robles
'19.4.29 12:23 PM (191.84.xxx.219)원글님이 잘 참고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진 않을 겁니다.
아마 성격이 좀 있으실 거예요.28. 아이책읽어주다가
'19.4.29 12:51 PM (221.188.xxx.197) - 삭제된댓글아이한테 공룡책 읽어주다가 제가 님과 같은 타입인데
깨달음이 탁!하고 오더군요.
아이한테 이야기 하듯 말씀드리면(? ㅎㅎ)
우리는 초식공룡이에요. 님이 사는 곳은 약간의 초식공룡과 대부분 육식공룡이 공존하고요.
육식공룡은 굉장히 전투적이고 잘 살아남습니다.
초식공룡이 어떻게 살아남는지 공룡도감 보세요.
말도 안되게 육식공룡보다 크거나 혹은 거친 뿔이있거나...여튼 육식공룡이 함부로 못할 뭔가가 있어요.
자연의 세계에서도 초식공룡은 자기를 지키기 위해 자기를 감히 해하지 못하도록 진입장벽을 높일 비기가 있어요. 님은 남들에게서 님을 보호할 뭔가가 있나요? 님의 전술을 찾아보세요.
성품은 초식공룡처럼 순한데 몸집은 육식공룡처럼 작으니 님이 살아남지를 못하는 거에요.ㅋㅋㅋ29. 랑
'19.4.29 1:04 PM (223.38.xxx.119)저도 어떤분 때문에 원글님과 같이 화가 폭발합니다.
실제로 매우 친절하시고,
모두를 위해 희생하시는 착한분이신데,
가만히 보면 저(모두)를 통제 하려는게 느껴져서 매우 불편한 감정이들어 힘들어요.
모두들 착하고 좋은분(?) 이라고 하는데, 저는 다르니 혹여 내가 열등감 때문에 오버하는건가싶어 힘듭니다.
혈육이고 도움받은 부분이 많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절이 안되 거리를 두었더니, 주위 모든 인간관계가 뜸해지네요.
내 열등감 때문인거 같아 ... 맘이
위에 댓글 다시 읽어 볼께요.
호오포노포노 책30. 수
'19.4.29 1:08 PM (182.228.xxx.196)주위 사람이 남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면 본인 성격이 일반적이진 않다는 걸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 본인은 배려심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 정도 배려는 남들도 다 할 확률이 높거든요.
일단 자신의 성격을 다시 돌아보세요. 성격 나쁜 사람도 사람들과 어울려 잘 살아가는데, 그런 사람들은 최소 남에게 화를 내진 않죠.
정 처세가 힘들다면 나만 배려한다는 생각도 버리고요. 남이 한번 나 배려해주면 나도 한번 배려해주고 기브앤테이크만 기계적으로 잘 지켜도 적당한 인간관계는 지속됩니다.31. ...
'19.4.29 1:17 PM (223.62.xxx.172)음 님(14.34님)
너무 감사해요
도움 많이 받았어요32. 와........
'19.4.29 3:31 PM (58.226.xxx.246)음님 댓글 진짜 좋네요..
저도 원글님 같은 스타일인데
전 화를 내지는 않고
그냥 그 관계를 끊어버리거든요.
그러다 보니
점점 외톨이........
내 인간관계나 동호회 모임 등등
모든 끝은
내가 그만 두는 것였어요.
끝까지 가는게 없어서
나는 왜 요모양 요꼴일까........
나는 왜 서운한걸 표현 못하고
그냥 그만둬버리는가..........고민이였는데
음님 댓글 읽으니
뭔가 알것만 같아요.33. 감사
'19.4.29 3:32 PM (106.240.xxx.2)저도 좀 원글님 성격같아요.
원글님 마음 공감되구요ㅠ
좋은 댓글이 많아 두고두고 읽어봐야겠어요.
시간내어 좋은 글 남겨주신분들 감사해요
원글님께도..34. ᆢ
'19.4.29 3:43 PM (175.117.xxx.158)지우지마셔요 초식공룡공감♡
35. new
'19.4.29 11:25 PM (175.123.xxx.126) - 삭제된댓글화내는거는 부끄러운것이고 자기무식이며 파탄이다 이런글은 어디가면 볼수있나요
화냄에대해 새로운 시각인데요 한국은 화를내고 내목소리 높혀야 일이되는곳 아닌가요 저도 화안내고 살고 싶어요 참기만하고 싶지도 않구요36. 저도
'19.4.30 10:43 AM (49.174.xxx.243)저도 초식공룡 이야기에 공감해요.
37. ……
'19.4.30 2:41 PM (218.51.xxx.107) - 삭제된댓글화내는거는 부끄러운것이고 자기무식이며 파탄이다 이런글은 어디가면 볼수있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님 제가 쓴글인데요~ 그냥 살면서 보며 느낀점 인데 혹 상처되셨다면 죄송하고요~
화내서 자기를 표현하면 결국 파탄에 이르는 길이고 지는것이고 약점이기에 표현법을 길러 표현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