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복 이야기하려면 까일까요 ㅜㅜ
어제 영애씨 이번 시즌 마지막회를 보는데
1시즌의 영애얼굴을 모자이크처리해서 보여주는데. 그때의 영애가 확 스치면서
영애 정말 예뻐지고 인생 성공했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1시즌의 영애보다 제가 더낫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 영애를 보니 영애는 정말 다가진 여자더군요 ㅎㅎ
우선 늘 가까이서 챙겨주는 친정 엄마 아빠
자기 일에 확실하게 가진 능력
영애 힘들게 하는 남자는 많았으나. 결국 사람좋고 다정다감 애한테 최선을 다하는 남편
게다가 남편 재산도 좀 있지 않나요 ??
영애는 그저 평범한 일반인이였는데
어제 영애를 보니 영애는 많은걸 가진 여자였구나를 새삼느꼈습니다.
물론 저는 영애를 질투하지는 않아요. 다만 지나온 시간동안 나는 뭐했을까. 이런생각도 들었고. 저도 영애나이처럼 42살이되면 영애얼굴처럼 더 예뻐지고 더 편안해졌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나저나 순두부같은 헌이 못봐서 아쉽고 .
이렇게 영애씨 막을 내리는것 같아 두렵고
또 이시간동안 열심히 살아온 영애씨가 찡한 시간들이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