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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얘기 잘 통하세요?

고집센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19-04-29 00:29:22
자기 생각만 고집하고 제 생각은 동의를 거의 안하고 스킵하는
남편과 이십년째 살다보니 홧병이 나네요.
갈라서고싶다는..

이런 남편 지금이라도 고쳐 살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11.204.xxx.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구미
    '19.4.29 12:31 AM (223.39.xxx.12) - 삭제된댓글

    그냥 개무시하세요
    겉으로도 맘으로도
    20년이면 고쳐쓰진 못 할 거같네요
    그런 남편이랑 어떻게 사는지...

  • 2.
    '19.4.29 12:37 A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그런 상태로 20년 살았으면
    그대로 사셔야죠
    고칠거면 신혼에 뒤집어 엎든가 했어야지
    너무 뒷북 아닌가요

  • 3.
    '19.4.29 12:40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벽보고 말하는 느낌이에요. 고집세고 자기 말만 하고, 상대의 말은 그냥 든는 둥 마는 둥... 그런데 사람이 나쁜게 또 아니에요. 가족 위하는 마음도 있는데 표현만 그래요. 중학생아이들도 아빠는 츤더레라고 해요.
    남편은 변하지 않을거에요. 나이들수록 더 심해질거라 생각해요. 남을 바꿀 수는 없어요.
    나를 바꾸는 것도 어려운데 남편이 내 의지대로 바뀔까요?
    내가 불편하니 그냥 남편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방향으로 저는 선회했어요. 대화는 친구들, 언니, 동생과 해요.
    그냥 남편을 사랑하니 이 부분은 내가 이해하자고 마인드컨트롤해요. 사실 포기죠. 그러나 저는 자꾸 안되는 일에 서로 상처를 만들고 싶지않았어요.

  • 4.
    '19.4.29 12:41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벽보고 말하는 느낌이에요. 고집세고 자기 말만 하고, 상대의 말은 그냥 든는 둥 마는 둥... 그런데 사람이 나쁜게 또 아니에요. 가족 위하는 마음도 있는데 대화만 그래요.
    남편은 변하지 않을거에요. 나이들수록 더 심해질거라 생각해요. 남을 바꿀 수는 없어요.
    나를 바꾸는 것도 어려운데 남편이 내 의지대로 바뀔까요?
    내가 불편하니 그냥 남편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방향으로 저는 선회했어요. 대화는 친구들, 언니, 동생과 해요.
    그냥 남편을 사랑하니 이 부분은 내가 이해하자고 마인드컨트롤해요. 사실 포기죠. 그러나 저는 자꾸 안되는 일에 서로 상처를 만들고 싶지않았어요.

  • 5. 원글
    '19.4.29 12:42 AM (211.204.xxx.96)

    남편의 말투에 자존심 상하고 화가 나요ㅠ
    그런데 왜 포기가 안될까요?
    여전히 말투에 스트레스 쌓이고 폭발할 것 같아요ㅠ

  • 6. ...
    '19.4.29 12:44 AM (119.205.xxx.234) - 삭제된댓글

    이외수씨 부인 너무 공감하는 요즘이네요. 오늘 딱 한마디 대화하고 각자 방으로 ...주말에 나가주니 그건 좋네요. 죽기전에 같이 여행을 갈 수 있을지 의문이고 반대로 아니면 말고요. 한 집에 각자 산다 생각하기로 했어요

  • 7.
    '19.4.29 12:47 A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아직은요.
    돈은 없고 잘 벌지도 못했는데
    성질 나쁜 저를 잘 이해해주고
    안달복달 하는 저와 달리 느긋한 편이고
    제가 무서워하고 힘들어하는 건 본인이 다 해줘요.
    누구를 험담하는 건 싫어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누군가에 대해 화나서 험담하고 싶을 때 험담도 할 수 있는 유일한 베프에요.

  • 8. ..
    '19.4.29 1:17 AM (223.38.xxx.8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제친구는 오래전부터 막내 대학가면 이혼한다고 벼르고 있어요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십년전쯤부터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어요ㅜ
    일단 알바로 시작해서 몇년 다니다가 최근엔 그쪽직종으로 자격증까지 따놨네요
    열심히 돈도 모으고있구요
    정말로 막내가 대학가면 갈라선다고 작은아파트 사놓을려고
    주말마다 돌아다녀요

    친구남편이 말버르장머리가 ㅜ
    주변사람 피말리는 화법을 쓰거든요 시댁도 개막장ㅜ
    애들도 엄마이혼 대찬성이라고 갈라서면 엄마랑 산다고
    꿈에 부풀어 있더군요

  • 9.
    '19.4.29 7:34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대화는 남편하고 하는게 아니에요.
    적어도 제 경험상은!

  • 10. 마이웨이
    '19.4.29 8:23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생각 공유를 안 합니다.
    의견 공유도 안 하구요.
    필요한 말 하고 각자 공간으로..
    하고싶은 거 하게 내버려둡니다.

  • 11. 차니맘
    '19.4.29 10:17 AM (124.58.xxx.66)

    고쳐산다구요~? 절대 못 고칠걸요.
    저희 친정엄마가 저랑 그렇게 안맞아요. 그래서 이제는 서로 용건있는거 말고는 연락안해요.
    그러니 싸울일도 없고 편하더라구요.

  • 12. 답답
    '19.4.29 11:03 AM (121.137.xxx.7)

    저도 대화는 전혀 안통해 이젠 할 얘기도 말그데로 걍 식구 .밥만 같이 먹는 ..그러다 밥준비할때면 늘 속이 부글부글한 상태로 이제까지 같이 살고있는 이유가 뭔지..젊은사람들처럼 똑똑하게 좀 일찍 끝내지 못한거에 제자신의 답답함도 느껴가며 그래도 완전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이 사실 누가 있을까~하며 배부른 소리 하는걸로 체념하며 살고있죠

    나는 집안의 가정부이고 본인의 자기수트의 헹거칩 마냥 단란한가정을 누리고 있는 남편 본인만의 만족!
    대화가 필요해 하려할때면 늘 싸움도 답답한 ..전혀 통하지않고 이해도 배려도 않다보니 답답이 적립되어 홧병만생기고..

    부부관계도 20년정도 없이 덧없이 지나간것에 억울함과 ..단순히 그런생활이 없이 지나간게 억울한게 아니라 그만큼 부부간 서로 싸울수있고 화해하고 이해해주고 안쓰러워 해 주기도하면서 지내는 롤러코스터 같은 생활인데 늘 참으며 서로가 얘기안하고 잔잔한 홧병으로만 지내니 당연 없이 지내온거고.

    지금은 나 눈감을때 추억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어본답니다
    살아있을때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표현하면서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부부이기에 다른생각을 갖었더라도 충분히 대화하면서 한쪽을 이해해주고 내생각을 내의견을 받아주고 하는..
    지금은 그런 따뜻한 감동의 시간을 기억나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뿐 입니다

    남편은 고쳐쓰는 물건이 아니라는 우스운 표현이 있지만 아직도 미련이 있는건지 아니면 내 잭임을 지려하는건지 무시하며 걍 살아가려 하는건지 아직도 파악 못하고 있지만 이번 생은 분명 수련과 참는 인생을 살다 가라는 억지아닌 종교차원으로 생각해 볼랍니다

    단 한가지!
    뭘 배우고 아주 철친들과의 건강한 수다에서 정신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는듯하니 한번 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불쌍하고 한심한 남편들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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